남양주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발급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지난 10월 27일부터 모의 단속을 실시 중이며,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없이 운행제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5등급 차량 소유주에게는 운행 제한 및 저공해 조치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 기저 농도를 줄이기 위해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미세먼지 기여도가 높은 노후 차량 운행제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은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실시되며, 차량 등급과 각 시․도별 운행제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생활체육시설의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산동 체육공원 1호 축구장과 체육공원 2호 테니스장, 풋살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들은 현재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이날 체육시설 재개장에 앞서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예찰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새롭게 정비된 체육시설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다산행정복지센터는 공공생활체육시설 7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13개 시군 중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30일 출범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경기도 13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여 TF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내년도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협의회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7월 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는 TF 위원회를 중심으로 법령 개정 건의와 연구 성과 공유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희망 축제 ‘2025년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나눔의 연말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규 목사와 회원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이어지는 점등식에서는 노아 소년소녀합창단, 스랍워십, NL콰이어, 동방현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들은 구리시 전역에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운 겨울, 트리의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라며 “구리가 나눔과 화합의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산업별역량체계(SQF) 기반 대학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가상융합 산업분야의 ‘확장현실그래픽디자인’ 직무로 SQF 기반 대학교육과정 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별역량체계(SQF: Sectoral Qualifications Framework)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표준 직무를 기반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구조화하고, 교육훈련–학위–자격–경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마련된 체계이다. SQF 인정은 해당 교육과정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충족함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절차다. 이번에 인정받은 ‘확장현실그래픽디자인’ 직무는 상용 게임엔진의 원리, 2D·3D 그래픽 기법, 시각 요소와 동적 요소에 대한 이해, 확장현실(XR) 구현 기술 등 기반 지식을 바탕으로 XR 그래픽 디자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의미한다.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ITSQF 분석을 통해 직무수행능력 단위를 ▲가상현실 공간제작 ▲가상현실 캐릭터디자인 ▲씬(공간)디자인 후반작업 ▲CG 소스 후반작업 ▲가상훈련콘텐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구리남양주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성과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했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본 공연에 앞서 「감,동 Talk, Talk 경기미래교육을 말하다」 강연을 통해 공유학교의 가치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고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구리남양주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구리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72명이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협력과 화합을 배우고, 전문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경험하는 청소년 주도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 명곡과 애니메이션 OST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3시간씩 정기 합주를 이어오며 실력을 쌓아왔다. “무대에서 울려 퍼질 연주를 생각하며 서로를 격려했다”는 학생의 말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날
남양주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 중단됐거나, 당초 목적과 다르게 이용되고 있어 졸속 행정과 예산 심의라는 비난이 이어지면서, 당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결정이 지탄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시는 전임시장 당시 문화공원(2022년 7월 23일자, 2025년 11월 20일자 보도)을 조성하겠다며 시청사 건너편 개발제한구역(GB) 1만 3707㎡를 106억 원에 매입했다. 이 후 용역비 3억 86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등을 해 놓고도,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사업을 일시 중지하고 있다. 매입 당시에도 시민들과 일부 시의원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시의회는 예산안을 의결해줬다. 예산을 들여 개발제한구역(GB)을 매입한 후 수년째 사업 진척이 없는 곳은 또 있다. 수도권 명산인 수락산 자락 별내면 청학리 565-2번지 일대 3만 977㎡에 보상비와 공사비 등 약 305억여 원이 투입된 문화공원(11월 22일자, 2022년3월 2일자 보도)과 연관된 도서관 건립 부지다. 문화공원은 지난 2024년 6월 준공됐다. 당시 시는 문화공원과 연계해 약 7000㎡에 도서관 1층, 지하주차장, 방문자 안내소 등이 있는 특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도서관 사업비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 소속 31개 클럽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지선 부시장, 도의원,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 박병삼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의장상 표창 및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오늘 대회 준비를 비롯해 남양주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박병삼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치지만 ‘마음은 네트 위에서 만난다’는 말처럼, 오늘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또 “남양주시의회도 동호인들이 더 편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마음껏 운동하실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 11일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특보)에 공식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임명장을 받은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우리당의 핵심 개혁 과제를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고 또 남양주의 민심을 가감없이 당에 전달하는 소통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해 우리당이 경기도에서 압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내년 남양주시장 도전 의사도 밝혔다.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행정고시 제36회에 합격한 뒤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과 장관비서관, 국제기구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정책분석관, 경기도청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 등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 사퇴 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경기도지사인수위 안전행정분과 간사, 정책위 부의장,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 국방안보특위 부위원장,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 등을 맡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매일경제TV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해 지방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가치가 높은 우수 사업을 발굴‧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사노동 일원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사업 부지 내 약 14만 5000㎡ 규모의 게임·캐릭터·IoT·의료·바이오 등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의 높은 투자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신속히 추진하여 구리시가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 거점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 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가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