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사적 차원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300박스를 16일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신재국 구세군 서울지방장관, 최철호 구세군남양주교회 담임사관,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이 후원한 농산물 꾸러미는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의 식탁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사과, 감자, 사골곰탕 등 전국 농협에서 생산한 23개 품목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우리의 이웃들이 행복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 농산물 꾸러미를 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명절만큼은 풍요롭게 보내시길 희망하며, 농산물 꾸러미를 후원해 주신 NH농협생명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의 후원 물품은 남양주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남양주 현대병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475만 원 상당의 정육 세트 50개를 지난 15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남양주 현대병원은 지역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의료비 지원 및 김치, 쌀, 베지밀과 같은 현물 지원 등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육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현대병원이 후원한 정육 세트는 남양주시 북부 권역의 사할린 동포와 명절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빈집털이, 강·절도 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을 연휴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과 함께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이어지면서 귀성 및 여행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집털이 및 절도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범죄예방진단팀은 명절기간 범죄발생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장소, 주택가 중심으로 방범실태점검과 시설을 보완하고 침입절도 등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또 지구대·파출소에서도 자율방범대와 함께 추석 합동순찰 실시하고 교통기능에서는 단계적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안전확보와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경력배치를 실시하는 등 전 기능이 집중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세밀한 순찰과 취약지역 주변 경찰관 집중 활동, 날치기 예방 등 서민침해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한 아이스팩 재생산 업체 ㈜삼송(대표이사 이순재)에 ‘환경과 함께하는 ESG 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시 환경 혁신 선도 기업으로 인증했다. ㈜삼송은 지난 6월 ‘남양주 ESG 행정’ 선포식에서 남양주시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고흡수성수지(SAP)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추출해 전량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 및 ESG 행정 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시민 환경 전도사’ 에코해설사도 참여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가 완벽한 아이스팩 처리 방법을 찾아내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번 ㈜삼송과의 협력 사업은 산관 협력 사업의 성공 사례”라고 평가하며 “아이스팩이 나이스팩이 되는 현장을 많은 시민들이 견학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삼송은 남양주시의 유일한 아이스팩·스티로폼 제조 기업으로, 지난 1일부터 관내 읍·면·동 및 공동 주택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의 내용물(고흡수성수지)을 추출해 아이스팩을 재생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화도~운수 387번 지방도 4차선 확장사업 등 남양주 도로사업에 경기도 추경 예산 300억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387번 지방도 화도읍 마석우리부터 수동면 운수리까지 총 4.7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토지 보상이 지연되며 공사비보다 보상비가 더 커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또 마석우리~가곡2지구 비관리청 시행구간의 사업시행자가 정해지지 않아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남양주지역 내 지방도 387호 일부 구간, 확장 공사 '하세월' ☞남양주 화도 너구네고개 0.97㎞ 병목 구간,확장 계획 없어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 비관리청 구간 폐지 이에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387번 지방도 조기 착공 및 완공을 공약했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수차례 면담을 갖고 지난 8월에도 경기도청을 찾아 387번 지방도 사업의 문제해결을 건의하는 등 신속한 추진을 계속 촉구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가 비관리청 시행구간 0.97㎞를 포함해 전 사업 구간 4.71㎞를 직접 시행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3차 추경예산 통과로 387번 지방도 확장사업에 2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탄
남양주소방서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층 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진접읍 센트레빌시티1단지 아파트에서 실시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다산동 주상복합건축물 화재 이후 복잡다변화 되는 건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키우고자 진행됐다. 참여 대원들은 옥외연장호스를 이용해 고층 방수 시 수압 측정과 대원들의 공기호흡기 소모량, 방수 소요시간 등을 측정 후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고층건축물 재난대응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더 신속하고 확실하게 재난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연구하겠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화도읍을 방문해 마석광장 인근에 자전거 도로에 조성된 꽃길 및 사진전을 관람하고 마석우천 산책로(그린웨이) 조성사업 완료사항을 확인했다. 앞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화도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마석 구시가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에 10여 년간 불법으로 운영되던 노점상을 철거하고 버려진 잔재물 및 무단 투기 쓰레기들을 처리했다. 화도읍 이장협의회는 정비를 마친 자전거 도로가 3월 29일 개방됨에 따라 4월 7일부터 초화류 식재 작업을 시작해 약 6개월간 마석광장 인근에 덩굴장미 꽃길과 화단을 조성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전거 도로 양 옆으로 마석시장 거리의 옛 모습을 담은 옛 사진 및 화도읍 가곡리 땅을 팔아 독립운동을 펼친 이석영 선생과 신흥무관학교 사진을 미디어 패널로 제작해 총 62점을 전시해 시민들을 위한 힐링길로 조성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꽃과 사진이 전시된 거리의 느낌에 맞게 차가운 느낌이 드는 조명 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조명으로 교체해서 분위기에 맞게 조성하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조 시장은 마석우천 산책로(그린웨이)로 이동해 공사 완료 지점까지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걸으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음치유 심리극’을 최근 진행했다. 대상은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이며, 상담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심리극을 통한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남양주남부서 특수시책 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마음치유 심리극’은 기존 대면으로 진행하던 것 보다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친근함을 높이면서도 대면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담감이 줄인다는 장점이 있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중요시 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15일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나눔목공소에서 직접 제작한 독서대 300개를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화도읍 천마산에 위치한 나눔목공소는 남양주시 산림녹지과에서 운영 중인 목재 체험 시설로, 지역 공동체와의 나눔 활동을 통한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목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목공소에서 제작한 독서대는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석 연휴 전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지역 아동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목공품(수납함, 연필꽂이)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숲 체험과 함께 목공 체험 나눔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및 취약계층 등 체험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나눔목공소에서 지역 아동 센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나무야 놀자’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 현장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 ‘천마의 숲과 목공 체험’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100세 시대 인생 다모작과 안정적인 사회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소형 중장비 면허 취득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t 미만 지게차와 굴삭기 면허 취득 과정으로, 해당 중장비 운전은 물류·유통,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수요가 많은 직종이다. 교육은 10월 12~24일에 걸쳐 총 5기, 기수별 10명으로 운영되며, 2일간의 교육 수료 후 요건에 따라 무시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구직을 원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남양주시 거주자로, 중장비 운전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인 1과정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자격 취득 요건 및 기수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다산서당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https://dasanedu.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