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총 15회(1회~10회 집합교육, 11회~15회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이수 및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농업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정보 교육, 사업 계획서 작성법, 농촌생활적용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영농 정착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 또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위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정을 통해 품목별 기초재배 기술 교육과 같은 실기적인 부분도 공부하면서 신규농업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수료식에서 “귀농 정책 및 농지법 등 여러 교육을 수강했지만 농작물재배법 등 더욱 다양하게 배워야 할 분야가 많으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REMEMBER 1910(역사체험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그날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3.1 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무장투쟁, 의열투쟁, 독립자금 지원 등 조국의 광복을 갈망하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미디어 영상물 상영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슬라이딩 퍼즐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미디어 홀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KBS에서 공동제작한‘나의 독립 영웅’상영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임에도,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역사법정내 광복군 포토존과 유관순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그날이 오면’ 행사나 기타 문화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REMEMBER 1910 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WESTAY) 별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이상우 상임이사로부터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1주년을 맞은 그간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상우 상임이사는 “위스테이 별내는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다. 입주 1년을 맞아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업 주관사인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김종빈 이사는 “여타 공동체 마을과는 다른 밀도 높은 공동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 아파트는 시공비의 거품을 빼고 건축했기 때문에 저렴한 금액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스테이 별내’ 조합원이면서 UN장애인권리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한국 대표 장애여성 인권운동가로 잘 알려진 김미연 위원은 위스테이 별내의 ‘배리어 프리’설계를 소개했다. 김미연 위원은 “우리 아파트 3세대가‘배리어 프리(고령자나 장애인들의 물리적․제도적 장벽 허물기)’로 설계가 돼 있고 단지 전체가 유니버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장벽 없는 아파트다.”라며“처음부터 설계를 같이 진행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동네마실플로깅단‘플친(플로깅 친구) 수다회’를 개최했다. 동네마실플로깅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시민주도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2900명의 단원이 플로깅과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대표 환경혁신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플친 수다회는 7월 1, 2차 온라인으로 개최한 데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NYJ 플친 라운지’라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아바타를 통해 회의 참석은 물론, 가상공간에 마련된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My N-TV) 시청, 남양주홈페이지 및 동네마실플로깅단 네이버 카페 방문, 추억의 오락실 체험 등 대면 기회가 없었던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마을·아파트별 단장 및 단원 3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단장 역할 공유 △플로깅단 운영 아이디어 △남양주시 ESG행정 논의 △향후 일정 공지 등 플로깅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플친수다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메타버스에서의 플친수다회는 처음 경험해보는 흥미로운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환경정
㈜ENS코리아(대표 박준한)는 기업의 사회적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2276만 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준한 대표는 “그동안 우리 회사의 기업이전과 고충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기부도 이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결정했으며, 남양주시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더욱 신속하게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남양주시의 취약계층 돌보미 역할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아 ㈜ENS코리아 박준한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시는 ㈜ENS코리아가 출시한 유기농 화장품 ‘화미사’ 제품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선정한 최고의 발효 스킨케어 제품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으며,미국EWG 인증과 독일 BDIH인증까지 획득해 해외에서 먼저 인증받은 유기농 화장품으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해외 35개국 50개의 파트너사를 통해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남양주시 다산점 현대자동차가 착한가게 1호로 등록된 사실을 알리며‘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업체가 선정된다. 다산점 현대자동차 이호강 대표는 “작은 기부임에도 이렇게 착한가게로 등록해 주시니 오히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자영업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부터 먼저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의 소상공인 모두가 너무나 힘든 시기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힘든 상황 속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이철영 의장)는 13일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 동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를 초청해 메달 획득을 격려했다. 안바울 선수는 지난 달 25일에 열린 제32회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은 이날 격려식에서 관계자와 안바울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이를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 자랑스럽다”며, “안바울 선수의 선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한편, 안바울 선수는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은메달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주자로 활약해 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남자 -66㎏ 이하급)에서 동메달 획득의 쾌거를 거둔 남양주시청 소속 안바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바울 선수는 지난 달 25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6㎏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통쾌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오전 시에서 마련한 격려금 전달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체육회장, 남양주시유도협회장 등 관계자와 남양주시청 유도선수단 선찬종 감독, 안바울 선수 등 8명이 참석했다. 남양주 시장은 안바울 선수에게 입상장려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이번 메달 획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앞으로도 안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안바울 선수는 “남양주시민들의 성원으로 오늘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하고 더욱 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바울 선수는 이번 메달 획득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
남양주시가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유치 계획이 사실상 ‘답보’ 상태다. 남양주시의 상급병원 유치 계획은 당초 스키장으로 운영되던 서울리조트 부지인 호평동 백봉지구에 민간업체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이때부터 유입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개발사업자로부터 종합의료시설용지를 기부채납 받아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시가 2014년도쯤부터 추진 중인 백봉지구 상급종합병원은 호평동 731번지 일대 3만3803.9㎡ 면적으로서 올해 5월 종합의료시설부지로 기부채납도 받았다. 시는 이곳에 건폐율 60%, 용적률 230%, 최고 15층 이하 규모의 종합병원과 의료법에 의한 부대사업을 허가한다는 방침 아래 500개 병상 이상, 전문 진료과목 20개 이상 등 상급 종합병원 수준의 병원 유치에 공을 들여 왔다. 이와 관련 종합의료시설 사업시행자 공개모집 공고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에 안내문도 발송했지만 시가 바라는 참여의향서 제출자는 없었다. 지난 해에는 조광한 시장이 직접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들과 남양주 병원 유치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고, 원광대병원
남양주시가 시의 미래 정책 사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융합형 인재 양성의 요람 ‘남양주 디자인대학(NYJ Design College, 줄여서 NYJ DC)’을 12일 개강했다. 입학생 30여 명은 각 부서에서 시의 주요 정책 사업을 담당하는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들이다. 첫 강의인 ‘디자인 개론’ 앞서 진행된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NYJ DC의 명예총장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재기발랄한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명예학장 어정연 교수와 교수진 소개가 이어졌다. NYJ DC는 입학생들이 4개월 간 실제 사례체험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이를 뒷받침 할 디자인 이론까지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여기서 습득한 경험과 지식을 신도시 개발, 공공디자인, 도서관 건립, 공연․전시 기획 등 정책 사업에 연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융합형 디자인 교육 시스템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인간은 시각적인 요소에 70%이상 의존해 판단하고 행동하며, 아름다움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 그만큼 디자인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우리 시는 디자인이 시민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행복함을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