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노마딕 힙X트롯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아티스트들이 힙합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문화콘텐츠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출연진은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신영 ▲트로트 가수 허찬미 ▲힙합 아티스트 가오가이 ▲유튜브 ‘버거형’으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겸 배우 박효준이다. 박효준은 공연 진행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예약 200명, 행사당일 현장접수 100명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현장 입장권 배부 후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크크낙낙 ▲다산 정약용 등 시 대표 캐릭터 굿즈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경품을 제공하는 ‘굿즈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이 직접 무대에 나서 시민과 호흡하며 남양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특별 전시 ‘새로 입은 광복(光服)’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넘어, 위대한 100만의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보훈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한 ‘처음 입는 광복(光服)’캠페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처음 입는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힌 온라인 캠페인이다. 시는 1974년부터 남양주에 자리한 빙그레의 독립운동 캠페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에 한정됐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빙그레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AI로 복원된 87명 중 △대한민국장(5인) △대통령장(2인) △독립장(8인) 총 15명의 전신 이미지를 선별해 독립운동가의 올곧은 기개와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전신화(全身畵)로 구성했으며, 복원된 한복의 느낌을 살리고자 한지에 그 모습을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남양주 소재)가 오는 23일,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캠프에는 ▲모델연기과 ▲연기예술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상담과 ▲AI스포츠분석학과 등 총 7개 학과가 참여하며,참가자들은 각 학과의 진로 및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특수분장과는 ‘플랫몰드 기법을 활용한 실리콘 스킨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3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태권도 시범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태권도과는 국가대표출신 교수들이 직접 캠프에 참여하면서 지원자가 높아지고 있다. 모델연기과는 슈퍼모델 출신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워킹·포토 포즈·프로필 촬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기예술과는 연극·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직접 체험해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의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K-실용음악과는 가수 소찬휘 교수가 주관하는 ‘나도 K-Music 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AI스포츠분석학과는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해석, 전략 수립 등 스포츠 전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봉사동아리 ‘예치랑’ 소속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요 기반의 맞춤형 구강건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안심 잇몸 건강관리’를 주제로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진접 노인복지센터 ▲연재 노인복지센터 ▲예담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구강 근 기능 증진을 위한 구강 관리 교육과 구강 근육을 강화하는 입체조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예치랑 동아리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틀니 관리법,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올바른 잇솔질 방법, 입체조 교육 등과 관련된 전문가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제공했다. 예치랑 대표 이소형 학생은 “지역사회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구강 질환의 예방은 물론,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복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예비 치과위생사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
경복대학교 안전보건학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안전체험설비 제안서의 콘텐츠 분석 및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산업체 파트너인 ㈜영우산업은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산업안전 체험설비 선도기업으로, 2024년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공급자 중심의 제안서 구성과 제한적인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로 인해 입찰 경쟁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와관련, 2024년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한 경복대학교 안전보건학과에 협력을 요청했다. 연구과제는 한대희 교수를 책임자로 교수 2명과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맡았다. 연구팀은 먼저 경쟁사의 제안서를 분석해 개선 항목을 도출했으며, AI 도구를 활용해 설비명, 연출 개요, 특장점, 체험 시나리오, 기대효과 등 핵심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특히 교육 수요자와 운영 산업체 관점에서 단계별 체험 시나리오와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제안해 ㈜영우산업만의 차별화된 제안서 모델을 완성했다. 이번 성과로 ㈜영우산업은 향후 산업안전 체험설비 입찰에서 맞춤형 시나리오와 성과 기반 자료를 제시해 경쟁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제3기 청소년문화체험원정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나는 다산이오’라는 슬로건 아래,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원장 김경돈)이 주최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과 대학생 시정참여 기획단 ‘플래너즈’ 멘토 13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 시립박물관, 궁집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자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아쿠와조이 물놀이 △농업기술센터 베이킹 체험 △리멤버1910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쌓았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눈높이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참가 청소년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교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남양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돈 원장은 “올해 3기 원정대는 불볕더위에 따른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문제를 최우선 고려해 실내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구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최근 ‘BTP미용하는사람들’ 미용학원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20명이 참석해 의료미용 분야의 진학과 진로 확장 가능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학교 및 학과 소개를 시작으로, 의료미용학과의 전공 분리 설명, 산업 트렌드 소개, Q&A, 입시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으로 전공을 이원화해 신입생 50명을 모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입학정원은 50명의 구성으로는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일반전형 3명, △일반고 23명, △특성화고 11명, △특기자 2명, △대학자체 1명, △고른기회1 2명, △고른기회2 1명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이상졸업자 2명이다. 특히 최근 의료미용 산업에서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 비수술적 안티에이징 시술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시술 후 피부 회복과 재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메이크업 전공 학생들에게는 반영구화장을 포함한 메디컬메이크업 분야의 확장성이, 헤어 전공 학생들에게는 모발이식과 두피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가평군 조종면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2차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앞선 1차 활동에 이어 2차 복구 활동에도 나섰다. 구리의용소방대원들은 토사 제거, 침수된 농작물 및 시설 청소, 폐기물 배출 등 수해 복구 작업 벌였으며, 앞으로도 추가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도울 계획이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흘린 땀 한 방울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6일 자체 인력 등을 편성, 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현장에서 도로 및 주택 주변의 토사 제거, 침수 지역 정비,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을 주도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공공기관이란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하는 존재다. 구리시의 기관이지만, 구리를 넘어 국민 모두의 삶을 지킨다는 각오로 현장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구리농수산물공사도 함께 참여해 침수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진수도 “도시공사의 선도적 복구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공사의 본업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본분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구작업에는 구리도시공사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직원 34명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청사와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공영주차장 등 26개소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108면을 설치하고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은 시청, 도서관, 보건소,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이곳은‘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주소지가 구리시이며,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에게 발급된다. 발급은 구리시보건소, 수택보건지소 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들의 이동과 주차 편의 증진을 통해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임산부들을 배려하고, 이를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시민들의 성숙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신축 공공시설 부설주차장과 산하 공공기관 등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