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은 2020년에 보급한 3학년 학생용 워크북에 이어 2021년에는 4학년 학생용 워크북 ‘어서와~ 생존수영 기억나지?’와 교사용 지도자료 ‘생존수영 교육 나침반’을 개발해 보급한다. 교육지원청은 초등 생존수영 이론·실기 수업을 지원하고 생존수영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개발한 3·4학년 교사용 지도자료 2종, 학생용 워크북 2종을 오는 3월까지 남양주시 관내 67개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사용 지도자료인 ‘생존수영 교육 나침반’은 각 영역별 단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이론 및 실기 지도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생존수영 교육이 수영장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용 워크북 ‘어서와~ 생존수영 기억나지?’는 12차시로 구성하여 생존수영의 의미와 기능를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 자료를 활용하였고,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동영상을 QR코드로 수록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수상안전 및 생존수영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2020년에 이어 보급되는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생존수영 실시 교육을 하지 못
남양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이상저온, 태풍 등)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일정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보험대상 농작물은 총 67종으로 품목별 보험가입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하며, 주요 품목의 가입 시기는 과수(배, 사과 등) 1~3월, 벼 5~6월, 시설작물(상추, 부추 등) 2~11월이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재해 유형이 다양화되어 지난해 이상저온(4월), 집중호우(7~8월), 태풍(8~9월) 등의 자연재해가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준 것과 더불어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청약서 작성 및 보험료를 수납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동참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안전괄호 인증샷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다음 챌린저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스로부터 1, 2, 3, 4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 기관과의 교통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숙현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주자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박상경 서장, 도제원초등학교 이우소 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달 2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요청으로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3기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유치될 앵커기업과 관내 기업의 상생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으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경우, 관내 기업이 배제되고 타 자치단체 기업만의 축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으로 경제 자족도시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경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기업인들은 “아이스팩 수거 사업이 환경에 도움이 되듯이 공장밀집 지역, 산업단지 등에 건전지 수거함도 설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는 등 환경 분야의 시책을 건의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이 1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200매(환산가액 1200만 원 상당)를 (재)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설날이라는 큰 명절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KD운송그룹 권오성 전무는 “오랫동안 남양주시에 후원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을 해왔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출범한 이후 따뜻한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기부자와 같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기부자의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배분사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며,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국내 최대 운수사업자로서 지난해 11월 전기버스를 직접 생산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지
남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2020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경제활동 친화성)’을 획득, 지난 29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부문으로 나눠 평가된다.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시 전체면적(458.07㎢)의 약 77%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2014년부터 지속적인 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중점적으로 정비하며 기업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10개 분야 중 주택건축, 유통물류, 환경,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의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경제활동친화성’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가 시작된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지자체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년 연속 1등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대명종합건설(회장 지승동)이 1일 남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재)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대명종합건설 지승동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손길로 취약계층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이번 후원에서 절실히 느껴진다”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2021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대명종합건설은 앞서 지난해 5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500만원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더불어 남양주시 지역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지난해 8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남양주 꾸움’(대표 이미선) 회원인 37명의 작가가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이라는 주제로 창작한 12점의 작품으로, 정약용도서관에 설치되었다. 시는 공공미술의 취지에 따라, 작품 제작 시부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품 곳곳에 시민의 손길을 녹여내었으며, 전시 중에도 각종 설문조사와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꾸움’ 대표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작가들이 합심해서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냈다는 데 큰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작가들의 발걸음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혜경 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을 많이 발굴해내는 마중물이 되었으며, 시민들에는 우리 시의 자랑인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미술로 알리고, 코로나19로
남양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국 브레아시와 추진한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작년 9월 미국 브레아시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 후 첫 번째 교류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교류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은 브레아시의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 장래희망, K-pop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며 소그룹 활동, 온라인 투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온택트 교류를 통해 5일 동안 브레아시 친구들과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면서 “코로나가 끝나면 직접 방문해서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
남양주시가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이석영마루에서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 위촉식을 갖고, 공동체 사업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는 마을공동체의 동반자로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에 대한 상담, 교육,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동체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경기도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약 25개의 공동체가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회의 매체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정된 ‘공동체 컨설턴트’와 조광한 시장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컨설턴트 별로 배정된 공동체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공동체라는 개념에 대한 교육의 부재로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햤다. 한편,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까지 활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