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보수교육(1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공공성과 시민성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찾음으로써 봉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현숙 자원봉사 이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자원봉사의 이해 ▲자원봉사의 원칙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 ▲ 공공성과 시민성 ▲자원봉사자의 인권 보호, ▲개인정보 보호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공유한 오늘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봉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보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중촌마을 일대에서 민관협력 로드체킹을 실시해 여름철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도로 파손 등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민간단체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중촌마을 일대 침수 우려지역의 도로 상태·배수 시설·시설물 안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었던 구간을 중심으로 세밀한 확인이 이뤄졌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곧 바로 전달돼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지역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로드체킹은 주민의 경험과 참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난 예방 효과를 기대할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와부읍 농촌지도자회가 운영하는 공동학습포(도곡리)에서 모내기 시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적기 모내기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작업 및 시연과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모내기 시연은 삼광벼를 재배 중인 3,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직접 승용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농촌지도자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농업인단체 육성 지원 확대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등을 제안했고, 이에 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공무원들에게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이우영 와부읍 농촌지도자회장은 “공동학습포 모내기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농업인 간 영농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곳에서 수확한 쌀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홍지선 부시장과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1부서 1 청렴시책 추진 현황 ▲보고회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서 1청렴시책’ 보고에서 ▲청렴 중간고사를 통한 ‘청렴 장원’ ▲외부(시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민사전컨설팅’ ▲게임 요소를 접목한 ‘사다리 타고 청렴 UP’ ▲청사 시설을 활용한 ‘청렴 화단 가꾸기’ 등 부서 특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3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부서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나윤호 서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강보승 자문의사, 소방서 각 부서장, 구조·구급대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대응 방안, 부서 및 위원의 역할 정립,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후관리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강화, 감염예방 장비 확보, 교육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감염 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구리남양주 산학연계 직업계고 취업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진로·직업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홍보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채용정보 제공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등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유학교, 진로체험처, 지역대학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 3명, 직업계고 금곡고, 남양주고 교장 그리고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명 총 9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 논의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은경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역량을 실질적으로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와부읍 월문리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 산림녹지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와부파출소, 월문2리 마을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묘적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산림녹지과는 산사태 총괄 본부로서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피 명령을 전파하면,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인 월문2리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파출소,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 대피 안내 △교통 통제 △대피 인원 파악 △부상자 의료기관 이송 등 합동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창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사태 대피 훈련은 재난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대피 체계를 미리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상범 와부읍 도시건축과장은 “산사태 대피 훈련은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 꼭 필요한 의미있는 훈련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188개) 및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보건 문화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중대시민재해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은 “담당 직원들이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구리소방서는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필수 안전수칙 홍보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용접 작업 시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작업 전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자는 반드시 작업 전 가연물을 제거하고, 작업 중에는 화재감시자를 배치해 위험 요소를 즉각 통제해야 한다. 또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를 작업장 주변 5m 이내에 비치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불씨가 남아 있지 않은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작업자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2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직원, 청원경찰, 구리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에 대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훈련 참여자들은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6월 말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해, 민원 응대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