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의 시민 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반시민 85명을 대상으로 텃밭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 텃밭 조성 계획 및 작물 선택에 대한 기본 이론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한 슬로라이프 실천 방안과 상자텃밭 가꾸기 실습교육이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장에서 진행됐다. 오는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교육에서는 텃밭 가꾸기 기본이론과 더불어 남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슬로라이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정보제공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월별 텃밭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남양주 시민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ais.or.kr/)와 전화(☎031-590-4553)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준식 사회부총리가 지난 24일 2015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된 남양주시 소재 퇴계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교육의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인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의 활용성과를 점검하고 학생·학부모·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퇴계원고 류정렬 교장은 “올해 3년차 추진되는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일반고 교육활동의 새로운 동력으로, 모든 일반고가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어려움 없이 안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후속지원을 추진하며, 일반고의 교육 역량이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한정 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김한정 후보는 2014년 남양주시장 후보 때부터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확실한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을 모신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준비된 일꾼으로 반드시 20대 국회에서 일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장영달 전 국회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최재성 국회의원 등 중앙당 관계자들과 당원, 공남기 진접노인회장, 이동호 오남노인회장, 구자권 영남향우회장, 김종우 호남도민회장 등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한정 후보는 “남양주는 성장 동력이 풍부한 도시”라고 전제하고 “중단 없는 남양주 발전을 시민들과 하나하나 상의하고 만들어 ‘남양주 오길 참 잘했다’고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민의당 남양주 갑 유영훈 후보는 지난 25일 국민의당 수도권발전특별위원회(이하 수도권발전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발전특위는 당 차원의 수도권 발전전략과 정책을 생산하기 위한 당내 기구로, 각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당 중앙위원과 경기도당 창당준비단 등 폭넓은 당내 활동을 해왔으며, 수차례 남양주(갑)을 비롯한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피력한 끝에 수도권발전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임과 관련해 “화도·수동·호평·평내의 발전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끊임없이 지역의 여론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남양주갑)는 26일 오후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최재성 의원 등 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 불통의 정치를 지적하면서 “조응천 후보는 당 대표를 그만둘 무렵 삼고초려해 모셨는데 인재 영입의 화룡점정이라는 평을 받았다”며 “조응천 후보와 함께 선한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재성 의원은 “최재성과 함께 10년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조응천 후보와 10년을 함께 해주십시요”라고 밝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인사를 표했다. 조응천 후보는 “남양주는 제2의 고향이자 정치적 고향”이라며 “남양주에서 정의를 바로 세우고 강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남은 생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심장수 새누리당 남양주 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2 202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역임한 이주영 의원,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역임한 정병국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홍문종 의원 등과 남양주을 김성태 후보, 병선거구 주광덕 후보도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는 축사 영상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이 돼야 진정한 경제발전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영 의원은 “남양주를 사랑하고 남양주 시민을 존경하는 진정한 지역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심장수 후보를 선출해 줄 것을 호소”했고 정병국 의원은 “12년 간 야당에게 빼앗긴 남양주를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기회를 주어야만 남양주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문종 미래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새누리당이 남양주 갑에서 압승을 하여야 남양주가 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년간 야당의 텃밭이었던 남양주에서 당이 여당으로 교체된다면 이는 남양주 시민에 의한 선거혁명이며 지역의 발전과 정치발전에 혁신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남양주 시민의 여망인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4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인요한 총재는 특강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잃어버린 1%’란 주제로 스스로가 바라본 한국인의 장점과 단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함께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강연했다. 인 총재는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에 고도의 성정을 일궈냈다. 근로자들, 독일간호사들, 탄광 근로자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에 따라 발전했다. 세계 어디에도 한국처럼 드라마틱하게 성장한 나라는 없다”고 말하고 “하지만 정의나 가족애 등 잃어버린 것도 많은 것 같다”며 정의와 가족애, 봉사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는 김진선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지역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요한 총재의 소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진솔한 특강이 실시되었다. 인요한 총재는 195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전남 순천에서 보내면서 자랐다. 증외조부가 1895년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에 뿌리내린 이래 그의 자녀들까지 5대째 한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23일 오후 7시 40분쯤 남양주시 중앙선 도심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유모(58·여)씨가 열차에 치였다. 유씨는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지연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은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정상 재개됐다. 경찰은 유씨가 술에 취해 플랫폼 아래 선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다산홀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요처·수행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사업 참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즐거운 인생 함께하는 일자리’란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개나리유치원생의 합창 및 율동, 다산국악학원의 비나리와 사랑가 등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 사회활동 참여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겨있는 영상 상영,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송 공연, ‘일자리 참여어르신 생활안전 및 대민응대’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테마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안전하게 노인사회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공직자 봉사단체 ‘만원의 행복’이 화도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만원의 행복’ 회원들이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2003년부터 매월 만원씩 모금한 것으로, 향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및 주거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회원인 원종철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큰 보람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솔선수범 실천하는 마음들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공직자 14명이 회원으로 있는 ‘만원의 행복’은 2003년 설립이후 성금 모금과 연탄배달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