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화도읍이 공동 주관한 2015년 민·관·군 합동 북한강변 정화활동 및 국토 대청결 운동 행사가 최근 북한강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 화도읍 주민자치위원, 화도읍 이장단 및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약 40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수질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순찰선을 타고 북한강 수중부유물질 및 생활폐자재 등을 수거했으며, 북한강변을 따라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역 대표 환경단체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정기적인 수질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떨어진 사기 문제와 보육 교사 처우 개선 등 아동 학대 방지 대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신민철 위원장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국공립분과 임원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근본적인 대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면밀히 검토해야 할 유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련 규정 및 절차, 장·단점, 유의사항 등을 게재했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지역주택조합설립 인가 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 중에 있는 지역주택조합과 지역주택조합설립 인가만 받은 경우, 그리고 인가 전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는 곳이 여러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조합원 모집 시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 사업완료가 10년이 넘거나 사업계획승인시 토지사용권이 확보되지 않은 경우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가 있음을 당부했다. 또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입지여건과 입주가능 시기에 대해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향이 있고, 사업기간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가 지연돼 입주가 어려워지므로 주의를 요했다. 아울러 조합원 모집 운영과 관련해 각종 탈법 및 갈등의 소지가 있어 계약서, 조합규약 등을 신중히 확인하고, 조합원 탈퇴시 분담금 환급 및 사업완료 후 조합재산분배 등 조합원의 권리 및 의무 등에 대하여 꼼꼼히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대형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는 연초에 선정한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29개소의 화재취약대상을 매월 2~3개소씩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안전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김 서장은 지난 1월 이마트 별내점과 빙그레 2공장을 시작으로 이달 7일에는 수동면에 소재한 신망애복지재단과 에덴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 6일 발생한 와부읍 소재 상가화재로 급박했던 요양원 내 어르신 대피사례와 전남과 포항 요양병원 화재사례를 예로 들며, 평상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피난대피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김진선 서장은 “선정된 29개소의 취약대상에 대하여 지속적인 119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점검 등을 통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건물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7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 공공·민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전국 최초 민·관 복지DB 통합 전산시스템인 복지전광판을 시연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일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6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효율화 추진방안 회의에서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지자체 현장의 복지재정 효율화의 대안을 제시한 결과에 대한 현지 방문이다. 방 차관은 남양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인 희망케어센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소금융, 푸드마켓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방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양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체계를 설치 운영해 정부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로 수급 진입방지를 도와 정부예산절감에 기여하며, 한곳에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고를 칭찬했다. 방 제2차관은 또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예산에 의한 복지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 민관협력사업 복지넷, 복지전광
남양주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생(生)생(生)물사랑’ 홍보교육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맑은 물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물순환체계 전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먹는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용한 물(오·폐수)을 처리하는 전체과정을 교육용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전자현미경을 통해 하수처리 미생물을 관찰하는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환경해설사가 현장감 있게 교육을 하고 있어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8개 학교 93개 반 2천6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물을 사랑하고 아껴쓰며, 환경보호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6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라는 주제와 ‘세계인의 행복나눔, 食·생활 축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각종 전시, 판매, 교육 및 체험, 컨퍼런스,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10월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단법인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 정관을 확정하고 이석우 남양주시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어 이사 9인, 감사 2인을 각각 선임했다. 또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 2015년도 국제대회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확정, 전 세계의 새로운 밥상문화를 이끄는 슬로라이프 비전이 담긴 창립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슬로라이프의 가치와 철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에서 교훈을 얻었으며, 그 교훈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슬로라이프는 보다 일상적인 행복의 지속을 위해 사용되는 밥상같은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 계곡 일원에서 불법영업행위를 해오고 있는 위법업소들이 시의 집중 단속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 지역의 일부 업소들이 오랫동안 각종 위법행위를 자행하면서 영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에 따르면 팔현 계곡에는 40여개의 음식점들이 대부분 건축법이나 하천법 또는 농지나 산지 관련법 등을 위반하고 임의대로 불법 증축을 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 실제로 팔현리 A업소는 본 건물 옆에 영업장과 주방시설, 보일러실과 창고 등을 불법으로 증축해 사용하면서 하천부지까지 무단 점유해 평상 10여개에 좌석 40여개를 놓고 영업을 진행, 음식 주문을 하지 않는 시민들에게는 사용조차 못하게 해왔다. 또 다른 B업소는 인근의 산림을 훼손해 주차장과 족구장 등을 조성한 후 자신들의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이를 제공하고, 그 외 등산객 등에게는 주차조차 못하게 하는 등 마치 자신의 사유지인 것처럼 행세해왔다. 뿐만 아니라 일부 업소들은 10여년 이전부터 국유지인 하천 등 수천㎡에 경량판넬과 블록, 철파이프 등으로 음식점 및 화장실 등을 만들어 놓고 영업을 해온 것은 물론, 하천을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8회 국가정책 조정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복지재정 효율화 종합대책’과 관련, 남양주시 우수사례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차관들과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지자체 현장의 복지재정 효율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석우 시장은 브리핑에서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복지비용 상승에도 체감도가 저하되는 복지여건 속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인 희망케어센터를 설치하고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만족도와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남양주시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1인 1계좌 후원통장 갖기, 희망매니저, 복지넷 등 다양한 민·관 협업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부처별 개별적으로 수행되는 복지사업으로 유사·중복서비스의 통합관리 필요성을 절감, 전국에서 최초로 민·관 통합관리 전산망인 복지전광판을 구축·운영하여 공공과 민간복지기관의 복지서비스 수혜이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연간 1억4천300만원의
남양주경찰서는 1일 전국 휴대전화 대리점을 돌며 개통할 것처럼 속인 뒤 스마트폰만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사기 등)로 송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부산·전주·강원 등 전국 휴대전화 대리점을 돌며 40여 회에 걸쳐 시가 1억원어치에 달하는 휴대전화 120대를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송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기기를 받고 점주가 최종적으로 신분증을 요구하면 ‘차에 두고 와서 잠시 가지러 가겠다’며 가게를 빠져나와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이화우기자 0346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