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명품도시 향한 산뜻한 출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연초 시무식에서 민선 4·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시정 핵심키워드를 ‘참여·소통&공감행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 목표 하에 5가지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시의 2015년 신년설계를 살펴본다. ■ 참여·소통 통한 안전도시 건설 ‘참여·소통 & 공감행정’은 2015년 남양주 시정의 핵심키워드다. 그간 시는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정 전 분야에 시민참여 행정을 접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현답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참여 행정의 품격을 높여 나갔다. 2015년은 그간의 시민참여 행정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 공감의 문화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13일 오전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최정현 서장과 직원,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들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공이 많은 민간인 3명과 경찰관 4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Live in the moment, 지금 이 순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의 일 나의 가족일이란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청장은 또 “목석같은 경찰관 100명보다 도민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경찰관 1명이 중요하며 모든 업무의 시작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손성오 남양주시부시장이 취임 첫 공식 업무로 주요 사업장 및 민원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손 부시장은 최근 양정역세권, 화도체육문화센터, 별내택지지구, 에코랜드 등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16개 읍면동 및 주요시설 12개소를 순회하며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민의 불편사항, 요구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정된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손 부시장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으로 64만 남양주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익힌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은 최근 현장부서 소속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119구조대와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를 방문했다. 김 서장은 남양주소방서 정책방향, 중점추진시책 등을 설명하고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겨울철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방안 및 청사환경과 근무여건에 대한 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선 서장은 “시민에게 고품격 119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먼저 직원 상호 간 신뢰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남양주시 가운동 더컨벤션웨딩부페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인근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정치인,기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규제 합리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박기춘·최재성·박창식 국회의원에게 경기도 예산 확보와 관련, 고마움을 표했다. 명제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어려움을 회고하고 수도권 규제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도 피력하면서 “을미년 새해에는 새로운 마인드로 무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단장 이재선)이 지난 2일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한파 대비를 위해 마련한 침낭 15개를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재선 단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고 소외이웃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희망케어센터에 쌀과 라면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전달된 침낭은 남양주시 남부권역 주거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5일 횡령 등의 혐의로 S 장애인 시설 원장 이모(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의 아내와 부친, 시설 사무국장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장애인 후원금 2천550만원과 국가보조금, 입소자 기초생활수급비 등 모두 1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 아버지(84)는 시설관리 업무를 하면서 장애인 김모(41)씨 등 6명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지체 1급 장애인의 머리를 열쇠 꾸러미로 찍는 등 장애인들이 제대로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시설 운영비에 다 들어간 것이라며 횡령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씨 부친도 폭행 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번 횡령 사건은 지난해 11월 익명의 제보자가 남양주시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시는 뒤늦게 진상 조사에 나서 이씨에게 보조금 사용 내역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사회복지시설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때 정원을 1명 초과한 31명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15년 시무식 및 제6대 김진선(사진) 남양주소방서장 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에 앞서 김진선 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 20명은 충혼탑(이패동 소재)을 찾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참배했다. 지난 1일자로 남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진선 서장(57)은 1981년 공채로 입문해 소방학교 교수연구담당, 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장비관리담당, 소방학교 교육행정팀장을 역임했다. 김진선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명품도시 품격에 맞춰 대국민 안전서비스 제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갑이 아닌 을의 위치에서 고객을 대하는 마음으로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2015년 시무식에서 ‘특별시 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시정 핵심키워드를 ‘참여·소통&공감행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15년은 시민참여 행정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 공감의 문화가 우리시에 넘쳐나기를 희망한다”며 민선 6기에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 목표 하에 5가지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추진 방향을 밝혔다. 또 “문화와 복지를 융합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장밀착형 지역복지체계를 조기 정착 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10분 이내에 문화공연,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학습시설, 복지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 텐미닛 사업을 통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 해가 저물어가며 특별히 고마웠던 은인들이 생각나는 세밑, 가까이 있어 고마움을 잊기 쉬운 ‘어머니’의 삶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열린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갑오년의 마지막 날이며 문화의 날인 31일 오후 6시 2014 특별기획전 ‘여인의 씨줄, 시간의 날줄’의 개막행사를 갖는다. ‘기증은 나눔의 실천’이라는 모토로 개관한 남양주역사박물관의 세번째 기증전인 이번 전시는 과거 어머니들의 삶과 고된 옷 짓기의 역사를 오버랩시켜 보여준다. ‘꿈을 꾸다’, ‘고통을 삼고, 사랑을 짜다’, ‘설레임으로 물들다’, ‘그리움으로 수놓다’, ‘희망으로 짓다’, ‘어머니, 추억하다’, ‘기증, 나눔의 실천’이라는 소주제로 옷 짓기 속에 담긴 여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한다. 근대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층부터 그 시대를 살아 온 노년층까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부대 행사로는 옷 짓기로 보는 여인의 삶을 창작극 옥순이와 판굿으로 풀어내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전시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문의: 031-576-055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