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3일간 2015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15년 시정 키워드로 ‘함께 걸어가며 공감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지닌 ‘참여·소통&공감행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내외 행정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계획에 시민참여와 재원확보 방안을 포함,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과 보고가 이루어졌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석우 시장은 보고회에서 “2015년에는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창의와 혁신을 이뤄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커뮤니티매핑과 현답토론회와 같이 지역사회 시민참여와 정보공유를 촉진하는 사업이 성공하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커뮤니티매핑 구축을 통한 행복텐미닛 실현, 행정전반에 빅데이터를 이용해 시민편리증진과 안전망 구축, 2015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 최근 그린벨트가 해제된 양정역세권의 차별화된 특화도시 조성,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시민 참여와 소통행정을 토대로,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진심으로
남양주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사회적경제 영역에 대한 통합 서비스 지원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시는 창조경제 실현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5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과 통합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운영으로 개별법 및 담당부처가 다른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개척을 위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스마트폰 앱 개발, 사회적경제기업인 대상 공공기관 예산분석 교육실시 및 기업홍보 리플렛을 제작하고 시청 현황판을 정비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밀착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허브센터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구매촉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 1월 전국 최초로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해 전국 확산 및 정부 3.0의 선도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용과 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근로빈곤층 813명에게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했고, 일자리센터 취업실적도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5기 일자리 1만개 만들기를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지난 2013년에 초과 달성했으며, 민선6기 출범 이후 일자리 2만개 만들기를 시정 주요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부서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계층별 맞춤형 교육 및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시민이 웃을 수 있는 남양주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농민과 영세납품업자들에게서 음식재료 10억원어치를 납품받아 대금을 치르지 않고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유령회사 대표 유모(47)씨를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8∼10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농민이나 영세업자 29명에게서 10억원어치를 납품받아 도주한 혐의다. 피해자들은 적은 양을 거래할 당시 신뢰를 쌓인 유씨를 믿고 고구마, 쌀, 육포, 참치통조림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재료를 넘겨줬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매시장 안에 ‘○○종합상사’라는 사무실까지 차려놔 의심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유씨는 철저히 가명과 대포폰을 사용했으며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차 상무’로 통했고 법인 명의는 3천만원을 주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등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lhw@
남양주 진접시민연합회는 최근 ‘2014년 공무원 칭찬하기’ 수상자로 남양주시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양현모 팀장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현모 팀장은 남양주시의 대중교통 문제와 취약지역들을 개선하고자 대중교통 방향과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검토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양 팀장은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남양주시 대중교통에 대해 더욱 열심히 뛰고 일하라는 것으로 알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학교내에 경기동북부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의 숙원인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이하 BI)가 들어 섰다. 현재까지 경기도에는 총 49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설치·운영 되고 있지만 이들 중 87.8%(43개)가 경기남부에 설치되어 지역간 불균형이 매우 심했다. 때문에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창업보육센터가 전혀 없는 지역이어서 이 지역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와관련 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박주현 교수)는 2012년 4월 30일자로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아 교내에 5층 건물을 신축하고 이 건물의 4~5층 약 2천513㎡(760여평)에 총 30실의 보육실을 마련,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이달말까지 예비창업자 등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경복대학교와 창업촉진과 첨단산업,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경복대학교 BI운영 지원을 위해 기업지원
남양주시의제21실천협의회가 수년간에 걸쳐 사회단체보조금 수천만원을 횡령 또는 유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남양주시의정감시단(의정감시단)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남양주시의제21실천협의회(남양주의제21) 사회단체보조금 비리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 실시와 보조금 환수 및 고발조치를 취할 것을 남양주시에 요구했다. 의정감시단은 “남양주의제21이 보조금 수천만원을 사업목적과 달리 전용하거나 유용 내지 횡령한 사실이 자체 내부감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사회단체보조금 관리지침을 위반하고 개인통신비와 유류비를 보조금에서 지급한 것도 모자라 식비 부정지급, 활동보고서를 제작하지 않고 제작 및 납품한 것처럼 비용을 챙기는 대담함도 보였다”며 “보조금 부정사용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도적으로 비리와 유착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병호 의정감시단 단장은 “이같은 사실은 협의회 회계감사가 현재 의장이 취임하기 이전 최근 3년간의 보조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감사보고서에 밝혔으며, 협의회 자체적으로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희박하다고
구리남양주 교육행정연구마을 공동체는 지난 17일 아이컨벤션웨딩홀에서 ‘GN교육행정연구마을 한걸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시청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댄스, 악기연주, 꽁트, 합창 등 팀 장기자랑과 3부 개인장기자랑이 차례로 진행됐다. 교육행정연구마을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자생연구모임으로 업무능력 배양 및 교육서비스 개선과제 연구 등을 목표로 지난 9월 출범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이석우 시장의 역점사업인 양정역세권복합단지개발사업(본보 12월 9일자 9면 보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는 남양주시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에 대해 18일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남양주시가 신청한 개발면적 231만㎡보다 54만8천㎡ 줄어든 176만 2천㎡이다. 개발면적에서 제외된 곳은 중앙선 기준으로 서쪽과 강북정수장이 있는 곳이며 환경2등급지인 와부읍 율석리 지역도 포함됐다. 중도위는 이에앞서 지난 7월 남양주시의 심의 안건 상정 이후 2차에 걸친 중도위 주요 보완 요구사항으로 개발수요 재검토, 서강대유치 명확화, 개발규모의 적정성, 환경보전방안 강구 등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면적 축소를 요구하는 보완 심의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도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고 중도위 심의에 매번 참석하는 등 이번 해제 결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렸다. 이 시장은 “이번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중도위 심의 통과는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대학과 연계해 대학도시를 구상한 최초의 사례&rdqu
16일 오후 2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가구단지 내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큰 불길은 약 20분 만에 잡혔으나 건물 2∼3층(150㎡)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장에 있던 가구들이 목재로 된 탓에 불이 삽시간에 커졌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불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환풍기 쪽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