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 6기를 맞아 제시한 5가지 시정방향중의 하나인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로 녹색에너지 도시를 건설하고 서민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과다사용에 대한 대안으로 신생에너지원의 발굴 및 보급·이용을 확대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주거공간의 고품격화, 창업 및 녹색일자리 창출, 차세대 경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의 이같은 구상은 이미 이전부터 있었으며 실제로 2013년 4월에 관련 국장및 직원 등과 함께 제주도에 있는 ‘지능형전력망 제주 실증단지’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에 이 시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에너지 도시건설과 에너지 복지행정 추진 게획에 대해 알아봤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 첫째, 무공해 친환경 발전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확대를 위해 공공부지, 교육기관, 공장건물 등에 50㎿급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추진계획으로 시 소유
남양주시 기업 CEO들로 구성된 '와락밴드 동호회'는 최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성금 12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경기 동부CEO아카데미 3기 원우회 이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공연을 통해 마련됐다. '와락밴드 동호회'는 ㈜님프만 서문환 대표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창단해 지난해부터 복지시설 등에 재능기부 및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11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친환경 철도관광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철도관광 상품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시는 내년 철도역 중심의 권역장을 정례화해 상설장으로 확대시키고 대외 방문객 유치에 주력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철도를 이용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접근성 향상 및 대외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에서 서울 당고개를 잇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기공식이 10일 오후 3시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렸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1조3천322억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역(모두 가칭)을 연결하는 14.8km 구간의 철도다. 이 전철이 2020년 개통하면 진접지구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9분이면 갈 수 있고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까지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5천명으로 전망되며 국가 시행 광역철도로 건설돼 진접선 공사비 중앙정부 부담률이 60%에서 75%로 높아져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부담이 줄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박기춘 의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진접선은 이 지역의 교통불편을 없앨 뿐만 아니라 녹색주거지역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철도교통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도 진접선과 같은 광역철도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l
남양주시는 올해에만 복지 분야에서 총 7개의 상을 받는 등 복지 선진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 1억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남양주시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및 지원’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참여형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보건-복지-고용서비스의 원스톱 지원, 읍면동 지역복지공동체 복지-넷 등 남양주시만의 창의적인 복지전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단독주택에 한해 친환경으로 건축을 하면 건축기준 완화와 함께 인증수수료도 지원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시행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의해 국토교통부장관은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녹색건축물 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설계·시공·감리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는 근거에 의한 것이다. 또, 이 법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시의 범위에서 건축기준 완화 기준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지난 2013년 5월 14일자로 ‘남양주시 건축조례’에 따라 일정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천 만원의 예산까지 확보했으나 아직까지 신청한 건수는 단 한건도 없다. 시는 단독주택에 한해 한국환경공단 등 국가가 인증한 인증기관에서 발급한 녹색건축물 인증서를 시에 제출할 경우 건축기준을 완화해 주고 인증수수료도 지원해 주겠다며 홍보에 나섰다. 단독주택 건축주가 관련 기관에서 녹색건축물 인증서를 받아 시에 제출하면, 조경설치 면적, 용적율, 높이제한 등의 건축기준 완화와 2015년 12월 31일까지 등급에 따라 취득세의 5/100 ~ 15/100까지 경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년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14 자원봉사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남양주를 잇는 그대라는 희망의 끈’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 날 행사에서 ‘남양주이화회’가 대상을, 최우수단체로는 ‘다산차회’, 개인최우수는 모범운전자회 박재화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68개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자원봉사 시간대별 인증 300시간부터 8,천시간 이상인 1천93명에게는 시간대별 인증서와 배지가 지급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인구 3만의 업무와 주거가 복합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이석우 시장의 역점 사업이다. 시는 각종 규제와 지형적인 특성 등으로 중심도시가 없고 종합대학이 없는 점을 감안,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캠퍼스를 물색하던 서강대학교와 지난 2010년 2월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시는 서강대캠퍼스 유치를 중심으로 한 양정역세권 개발을 와부읍과 양정동 일원 231만㎡(70만평)로 정하고 이곳에 대학교(36만5천㎡), R&D, 상업 및 주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반대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더욱 큰 어려움은 양정역세권 개발 전체면적 231만㎡중에 224만5천㎡에 이르는 GB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것이다. 그러나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예정지인 양정역 일원은 서울과의 거리가 가깝고 국도6호선,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수석-호평간고속도로, 중앙선 양정역 등 풍부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요충지인데다 지형이 평탄해 대규모 기반시설의 추가적 설치 부담이 적
남양주시는 오는 2020년쯤 전 남양주 군청자리로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신청사 인근에 법원, 교육청 등 종합행정타운 조성계획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제 219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민철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형식으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신민철 의원은 청사 이전에 대한 비전과 계획, 청사 이전의 경우 현재 금곡동 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청사 이전 시기는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면모가 갖춰진 시기에 맞추어 개청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지자체의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구청체제로 제시될 경우 남양주시는 인구 70만이 넘는 2017년쯤에 3개 구청 추진을 준비하면서, 재원확보 방안과 연차별 투자 계획이 포함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새로 이전할 경우 성남, 용인시 등과 같이 시청사와 시민복지시설이 함께하는 복합 청사가 필요하며, 토지매입, 건축비 등 약 2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청사 이전의 경우 현재 금곡동 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시민교육·문화시설로 함께 사용해도 충분한 만큼 지역경제에 도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가 지난 5일 호평동 소재 컨벤션웨딩부페에서 2·3대 진흥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박기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명제태 회장과 경중연 동부지회 이상선 회장, 남양주진흥회 곽종갑 고문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마석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와 남양주시,경기지방중소기업청 등 중소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좀 더 쉽게 다가 가도록 하고 남양주진흥회의 양적, 질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적으로는 회원 100분 이상 모시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실있는 진흥회 활동을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이종안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