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성산순복음교회는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희망복지과를 방문해 ‘소외이웃돕기 미소(米笑)나눔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된 백미 20㎏ 100포(470만원 상당)는 남양주시 서부권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쌀 가공품 내의 쌀과 밀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분석법을 내년부터 관련업체 등에 기술 이전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2013년 12월 기존 분석법보다 시간과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동시 분석법을 개발해 특허출원과 함께 지난 9월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이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농관원이 민간에 이전하는 분석법은 쌀과 밀의 동시 분석 판별이 가능해 민간에 기술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 관련업체의 분석 시간과 인력·비용 등이 절감되고 제품에 대한 자체 품질관리가 용이해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관원은 개발한 분석기술의 민간이전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관련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 관련업체 등에서 기술이전 요구가 있을 경우 민·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이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된 분석법이 현장에서 상용화 될 경우 열처리나 발효과정을 거친 쌀떡국떡, 쌀떡볶이, 쌀국수, 쌀막걸리 등에 값싼 밀가루를 혼입한 후 ‘쌀 100%’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 등이 줄어들어 국내 쌀 가공산업의 보호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지난 8일 화도읍 묵현천변에서 하천정화 활동 및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환경감시단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EM활성액으로 만든 흙공의 제작방법 및 효과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흙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들이 2주 전에 만들어 놓은 흙공 1천개를 묵현천에 투척했다. 또한 이들은 묵현천 쓰레기 약 1t가량을 수거했으며, 한해 동안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맑은 물 지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남궁완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대표는 “내년에도 제3기 푸른물지킴이 회원과 함께 하천정화활동과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체험 및 교육을 실천해 지역청소년들이 환경단체 회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풍양출장소 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지난 8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철의삼각전적지 등 분단현장을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고석정, 제2땅굴, 철원평화의전망대, 철원두루미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되새겼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10일 남양주 먹골배 수출농가의 선별장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수출 및 물류용 파레트(1천200만원 상당)6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파레트 전달식은 남양주 진건읍에 위치한 먹골배 선과장에서 허정덕 지부장과 배수출 주관조합인 진건농협 안성기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는 추석 때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올해는 이른 추석 때문에 지난해의 절반 수준도 판매를 하지 못해 배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농협 시지부는 농협중앙회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이날 파레트 600개를 전달했다. 파레트는 배를 수출할 때 배에 선적할 시 배와 함께 보내기 때문에 배 재배농가에서는 이 파레트를 재활용할 수 없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파레트 전달로 배 재배농가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남양주 수출배협의회 조병연 회장은 “174개 회원농가가 이번 농협의 파레트 지원에 힘입어 수출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에 상당한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안성기 조합장은 “작년 대만, 홍콩에 5억원의 먹골배를 수출했으나 올해에는 수출 대상지역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까지 확대하여 최근 수확물량 증가로 인한 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남양주한양병원과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자원봉사센터 김지호 센터장과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한양병원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에게 비급여 외래진료비 및 입원진료비 등에 대해 2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자원봉사센터와 남양주한양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7일 심야에 아파트에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아파트 주민 전모(47)씨와 경비원 김모(47), 박모(7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전씨는 경비원 김씨 등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왜 근무시간에 자느냐”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김씨 등과 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도시농업공동체는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별내면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인 경은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약 1천500포기 분량으로,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청년 멘토를 만나다’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 취업캠프는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효과적인 구직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직무별 취업 전략 멘토링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나’를 통한 홍보전략 세우기 ▲직무 분야별 멘토와의 런치 토크 ▲실전 모의면접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직무 분야별 멘토와의 런치토크에서는 청년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분야인 대기업·IT·금융·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에서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에 대해 코칭이 이뤄졌다. 이어 실전 모의면접 경진대회에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실제 면접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면접을 진행했고, 개인별 피드백과 진심어린 조언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취업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청년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최근 인성면접을 강조하는 추세에 맞춰 과도한 스펙 쌓기 보다는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이고 끈기 있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실무직원 21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유동현 공인노무사의 ‘스트레스 매니지먼트’라는 강의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유형과 그 해소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