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소회의실에서 의사진행기법 등 의정수행 전반에 대한 실무중심의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는 의원의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과거 형식적이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 워크숍과 달리 의원들이 중심 돼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정활동에 대한 기본지식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회의운영 기법을 습득하고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국회의정연수원·건국대행정대학원 겸임교수인 전영복 교수를 초빙해 강의의 질을 높였다. 시 의회는 앞으로 이같은 실무 연수를 정례화해 제7대 의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역량배양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의장은 “앞으로도 실무위주의 명품연수를 적극 도입해 연구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하는 등 명품연수를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이틀 동안 관내 체험농장에서 소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소셜팜투어’를 개최했다. ‘소셜팜투어’는 가족 단위로 1박2일간 남양주시 농가에 머물며 농촌 체험과 농촌캠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OX 출발게임, 스탬프 게임, SNS 미션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남양주 유기농산물을 획득했으며, 이후 자신이 선택한 농가를 방문해 농가 밥상을 즐기는 등 특색있는 농촌체험과 캠핑을 체험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전하는 캠핑산업과 농촌체험사업을 접목하고, 소비자가 직접 SNS에 행사를 게시해 여러 사람에게 홍보하는 소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 참여한 농가들은 축령산 내에 있는 표고버섯 산뜰농원, 몸에 좋은 효소를 만드는 산야초 농원, 유기농산물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일농원, 벌꿀체험을 할 수 있는 정용자 벌꿀농장, 블루베리와 배가 있는 안나농원, 예절교육을 배울 수 있는 다과록 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2일 남양주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4 남양주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이날 오후 2~4시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종과 전공분야 취업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직업선택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게 하도록 하고 취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페스 등 ‘일학습 병행기업’을 포함한 남양주시 우수중소기업 20여개가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금곡고교와 남양주공고 졸업예정자 350여명이 구직자로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기업과의 1대1 현장면접 및 구직상담 등을 받을 수 있고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입사지원서와 면접 크리닉 등 개인별 컨설팅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는 최근 남대문 지역 안경 도매업체인 이화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저시력자에게 안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화회와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는 소외이웃을 위한 안경 나눔 사업 실시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이화회 소속 17명의 회원들이 안경 후원뿐 아니라 검안과 안경 조정 등의 봉사를 직접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이눈옵티칼·영진옵티칼·LEEOP EYEWEAR에서는 안경프레임을, 늘푸른광학·아이옵티칼에서는 안경렌즈 및 가공을, 디에스교역에서는 안경케이스와 크리너 제공을, 해성메디칼에서는 시력검안기 및 검안세트를 협찬해 저소득층 50여명에게 700만원 상당이 지원됐다. 무엇보다도 이화회 회원들이 이용자 한명 한명에게 성심성의껏 검안과 안경처방, 안경 디자인 선택, 안경 조정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의 손길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한 나눔이 됐다. 행사를 통해 안경을 맞춘 한 어르신은 “안경을 맞춘지 몇 년이 지나도 바꾸지 못하고 낡은 것을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안경을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친절한 선생님들이 참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화회 이범춘 회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남양주시 드림스타트팀은 12일 드림스타트 아동(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90여개의 실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아동이 건전한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형성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부모는 “형편이 어려워서 여름방학이 다 끝나가도록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은 커녕 계곡조차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림스타트팀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도 여러가지 직업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불어주는 좋은 체험의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