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중인 “‘끼리’보다는 ‘함께’” 프로그램이 2013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양주시의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기획단이 남양주 3개 마을에서 마을 특성에 적합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을 답사하고 주민들과 만나 봉사활동 내용을 조율하는 등 활동의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참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운영돼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봉사활동의 질을 높인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제8기 회장 이·취임식 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제8기 남공직협 회장으로는 공원과에 근무하는 최호인(행정7급·사진)씨가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최호인 회장은 “‘행복한 미래, 함께하는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제8기 직장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공평하고 합리적인 인사문화 정착,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지원 강화를 통해 행복과 편안함이 살아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8기 남공직협은 제도개선, 공감커뮤니케이션 등 직원들의 작은목소리 몸짓에도 귀기울이고, 회원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장례지원서비스 등 소외계층 위문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한 공간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마음연수를 비롯한 자녀 시티투어, 소그룹 해외연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유해물질을 인체 무해물질로 영구 전환시키는 친환경 분해탈취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인 ㈜에스제이씨(대표 박강석·남양주시 와부읍 고래산로 243-9)에 의해 개발됐다. ㈜에스제이씨는 유해물질이 2배로 흡착되고 흡착된 유해물질은 무해한 물질로 분자구조가 전환되는 친환경 분해탈취제 푸르나티(Purnate)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일반 방향제나 냄새제거제는 냄새입자를 잠시 감싸는 구조여서 성분이 날아간 후에는 냄새가 다시 방출되지만, 이 분해 탈취제는 흡착된 유해물질을 무해물질로 분자구조를 전환시킴으로써 냄새를 근본적으로 분해시키는 장점이 있다. 천연 식물성추출물과 피톤치드, 실버 백금과 정제수, 에탄올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유해물질의 경우 활성탄 대비 150배의 탁월한 분해성능으로 발암 및 아토피질환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분해 한다. 또 초고속 흡착분해와 냄새 재방출이 거의 없어 생활악취는 물론 인체 및 동물냄새(암모니아), 생선 비린내, 담배 냄새, 땀, 배설물, 음식찌꺼기 등 생활악취 분해·제거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세균 및 곰팡이 제거와 자동차 실내, 가구 마감재와 벽지를 비롯해 의류, 침대, 주방, 욕실,
“남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남양주3.0-3·3·3 프로젝트’와 시정 방침에 맞추어 주민들과 소통하며 와부읍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2일자로 지방서기관 자리인 남양주시 와부읍장으로 발령받은 승진예정자 홍순열(57·사진) 읍장의 각오다. 홍 읍장은 지난 1982년 공직에 몸을 담은 후 1987년부터 남양주에서 조안면장과 체육청소년과장, 회계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인 홍 읍장은 동료 선후배들로부터 신사로 통하는 모범 공무원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복지분석팀과 복지지원팀을 신설·운영하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희망복지과에 복지분석팀과 복지지원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복지분석팀’은 현재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 제공내역을 수혜대상자 및 사업별 확인 가능한 복지전광판에 희망케어센터 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관 빅데이터를 구축해 이러한 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복지수요자가 원하는 욕구 등을 분석, 복지비전 및 복지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사회를 구현시킬 계획이다 또한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는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 내에 ‘복지지원팀’을 신설해 읍면동 사회복지팀 기능은 물론 1회 방문으로 고용, 일자리지원, 복지상담, 서비스연계, 각종 급여신청 등 수요자 맞춤형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정확한 복지 분석과 평가를 통해 기존의 복지 서비스 수준과 범위는 축소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복지비용을 줄이고 수혜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판곡초등학교가 30일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실시한 아토피 안심학교 인증제를 통과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보육시설과 학교 등에서 건강하게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시 보건소는 관내 판곡초등학교와 장내초등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해 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 안심학교의 체계적인 질적 관리 도모를 위해 올해 최초로 안심학교 인증제를 실시했으며, 이 제도는 2년 연속 아토피 안심학교에 등록하고 환아 선별 및 관리, 교내 환경관리, 대상자별 교육 등 6개 부문 22개 항목의 기준에 적합한 학교에 한해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토피 예방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아토피 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공데이터를 일부 개방했으며 시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개방’ 메뉴를 신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데이터법’ 시행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면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그동안 잠들어 있던 공공데이터에 족쇄를 풀어 비즈니스 창출을 법적으로 보장했다.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는 안전행정부에서 마련한 공공데이터 포털(http://data.go.kr)을 통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와 함께 개방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