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부평컨벤션웨딩홀에서 박윤배 구청장을 비롯 자원봉사자와 가맹업체 대표가 모인 가운데 할인가맹점 거리 상징조형물 제막행사를 가졌다.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 시책사업의 하나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부평컨벤션웨딩홀에서 박윤배 구청장을 비롯 자원봉사자와 가맹업체 대표가 모인 가운데 상징조형물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에 한해 업체에서 약정 비율로 할인혜택을 주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현재 부평구내에 160여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거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업소를 쉽게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부평공원 후문부터 백운역까지 조성하기 시작했다. 박윤배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거리는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내 해양생태공원의 일부를 공원에서 해제하고 공유수면을 개발하는 방안을 인천시와 구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해양생태공원은 남동구가 지난 2000년 논현동 1-17, 18일대 2만7천여평 부지에 42억7천여만원을 들여 소금생산시설 1만4천평과 전시관 갯벌체험장 생태관찰테크, 수차(물을 퍼올리는 기구)등을 조성해 운영하다 지난 2006년 1월 인천시로 관리권이 이관되면서 시 동부공원 사업소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상수 인천시장은 최근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때 소래포구 어시장 확대와 해양생태공원 일부 개발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시와 구가 협의하고 있는 사안은 ▲소래지역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해양생태공원 일부 포함 ▲생태공원 일부 해제·그린벨트 해제 ▲공유수면 개발 방안 ▲갯골수로 준설 방안 등으로 수도권 일대 유일한 남동구 해양생태공원이 개발 열풍에 휩싸일 조짐이다. 시민 함모(47·남동구 논현동)씨는 “주말이면 소래포구를 찾는 수도권일대 시민들 대부분이 생태공원을 찾고 있다”며 “하나뿐인 해양생태공원을 더 늘리지는 못할
GM 대우 사회봉사단의 구매부문 임직원들이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부평구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GM 대우 사회봉사단은 지난 20일 전국연탄은행협의회 19호 인천연탄은행(대표 정성훈)과 함께 부평구 내 100여개 저소득 가정으로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300여명의 봉사자들은 부개동과 십정동 일대에서 쌀쌀한 날씨와 가파른 언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지어 연탄을 전하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기부와 함께 봉사에도 참여한 GM 대우 구매부문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마주하며 더 정성스럽게 연탄을 쌓아갔다. 연탄 모금과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조셉 에드링거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에 와서 처음 본 연탄과 연탄지게 모두 생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흔쾌히 기부와 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군 상관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군인을 강제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스님 A(6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쯤 강화군 하점면 모 부대 군법당 생활관에서 군종병으로 근무하는 군인 B(20)씨에게 사단장·연대장과 절친한 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일병 진급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생활관을 찾아가 술을 함께 마시다가 생활관 내 당구장, 식당 등에서 여러차례 B씨를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강화도 전역에서 일요법회를 보러 군법당을 찾는 장병들에게 수년전부터 도예 등을 가르쳤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한미군 전용승강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연대는 18일 “하루 1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 1층 14개의 승강장 중 14번 승강장을 지난 2001년 주한미군 측의 공식적인 협조요청을 받고 설치를 미루다 지난 2006년 8월부터 주한미군 전용승강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이같은 행위는 법률적 근거가 없는 인천공항공사의 친미 사대주의적 발상에서 기인한 주한미군에 대한 특혜”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한미군이 요청했다는 이유로 전시도 아닌 평시에 특혜시비의 의혹까지 감수하며 주한미군만을 위한 전용승강장을 설치·운영하는 공항공사의 태도는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며 “게다가 14번 전용승강장을 이용하고 있는 주한미군의 수는 1일 평균 300명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천연대 관계자는 “주한미군 전용승강장 설치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과 더불어 승강장의 즉각 철거를 요구한다”며 “구시대적 친미 사대주의에 사로잡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의 본분을 망각한 사례”라고 말했다.
!게일社, 국내외 굴지기업 UTC·한진과 공동개발 MOU 체결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송도 친환경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게일 인터내셔널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 이하 UTC), 한진그룹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혁신기술을 통해 친환경도시로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츈지 선정 미국 42위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UTC의 조지 데이비드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게일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과 친환경도시 공동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UTC와 한진그룹, 인하대학교는 우선 송도에 들어설 예정인 게일 인터내셔널/U-Life 아태지역본사와 국제비즈니스센터(Sustainable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를 친환경적으로 건설하는데 게일 인터내셔널과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이날 게일 인터내셔널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국제도시상업지구의 핵심시설이 될 인터내셔널플라자(International Plaza)와
인천 부평경찰서는 고객들의 통신사 누적 포인트를 가로채 인터넷 미니홈피 사이트에서 ‘도토리’를 충전한 혐의(컴퓨터등 사용 사기 등)로 김모(31·여)씨 등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19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인천지역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난 6∼8월 통신사 변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의 인적사항과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 이들의 통신사 누적 포인트로 인터넷 미니홈피 사이트에서 1천∼2만원 상당의 ‘도토리’를 충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십정 1동 일대 19만3천㎡ 규모의 ‘십정 2구역’에 오는 2012년까지 3천200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2천700여가구 8천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십정 2구역에 대해 전면 개량방식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여 임대주택 732가구, 일반분양 아파트 2천447가구 등 총 3천199가구를 짓는다. 사업 주체인 부평구는 지난 16일 대한주택공사와 시공계약에 필요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내년에 보상을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다. 십정 2구역은 아파트 이외에 기반시설인 도로 2만㎡, 공원 1만2천㎡, 녹지 6천㎡ 등으로 조성되며 기반시설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261억원은 국비 130억원과 시·구비 131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회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이나 창업을 한 뒤에도 실직자인 것처럼 속여 정부의 실업급여를 받은 혐의(고용보험법 위반)로 이모(45)씨 등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회사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다 구조조정 등으로 퇴직하면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서 최장 8개월까지 실업급여를 준다는 점을 이용, 재취업이나 창업을 한 뒤에도 실직자로 속여 계속 급여를 받는 수법으로 100만~600만원씩 모두 1억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7일 GM 대우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이 회사 창립 5주년을 맞아 차량 5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 V - 제5원소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GM 대우는 창립 5주년을 맞아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GM 대우 차량 5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 V - 제5원소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 16일 GM 대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 상(www.projectv.gmdaewoo.co.kr)에서 GM 대우의 핵심 가치를 상징하는 원소를 찾아가는 게임으로 5단계에 걸쳐 각 단계별로 제시되는 지령을 수행하면 원소를 찾게 된다. 원소를 모두 찾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차량 5대(마티즈, 라세티, 토스카, 윈스톰, G2X)를 제공하고 단계별 지령 통과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