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는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집단운동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장애인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5개월간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지체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최명화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032) 453-5083
인천시 계양구가 옛 계양구청사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면서 장기주차 차량들이 출·퇴근 시간에 유발하는 공회전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차장을 설립하면서 소음 공해를 막을 수 있는 방음벽 설치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5일 주민들에 따르면 계양구는 총 32억원을 들여 총 167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지난 2월 유료로 전환해 운영중이며 이곳 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월정주차) 차량은 120∼170여대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들 장기주차 차량들이 출퇴근 시간만 되면 공회전을 일삼고 있어 인근 S빌라, 일반 주택 등 100여 세대와 공영주차장과 불과 4m 정도 떨어진 빌라 주민들은 이같은 공회전 소음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함모(55·계산 2동 A빌라)씨는 “평소 차량 공회전과 주말이면 새벽부터 계양산을 찾는 사람로 인해 소음공해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며 “행정기관에서 하루빨리 공회전 금지 안내판과 방음시설을 설치 해 주었으면 좋겠다
인천시 남동구의회에서 10개 군·구 기초의원 체육대회 참가 명목으로 의회운영공통경비로 고가의 단체복을 구입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부평구의회와 서구의회가 고가의 단체복 구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결국 의원들이 갹출해 이를 의회 회계에 반입하는 전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추진된 것이어서 ‘막가파식’ 의회 운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인천연대 남동지부에 따르면 오는 4월 20일 개최될 10개 군·구 기초의원 14명이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의정운영공통경비에서 개인당 14만원 상당의 체육복을 구입했다. 또한 사무국 직원 19명은 정원가산업무추진비에서 개인당 4만원을 들여 체육복을 구입하는 등 총 258만원을 단체복 구입비로 사용됐다. 이와관련 인천연대는 남동구의회의 윤창열 의장이 지난달 열린 10개 군·구 의장단 협의회에서 각 군·구 의회별로 단체 체육복을 구입하자고 제안했으나 남동구의회만 구입을 했을 뿐 다른 의회의 경우 단체복 구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동구 의회만 티셔츠 수준의 단체복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지난 2005년 부평구의회의 단체복 구입과 관련해 인천연대 부평지부에서
인천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구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시공사인 SK건설이 시민안전은 뒷전인체 공사를 강행해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들 공사 현장에는 고앞선 배전함(380V)를 연결 사용 중인 전기선 연결부위가 미흡한 상태로 인도에 마구잡이씩으로 난입돼 감전사고에 유발성 을 안고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12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사 앞 897 일원 을 시공사인 SK건설이 지난 2006년5월부터 2011년을 완공목표로 1㎡에 구간공사을 진행중에있다. 이 과정에 공사현장 바로 인근에 여성복지관이 있어 하루에도 수 백명씩 보행해야 하는인도에 철재나 건축자재을 난입시켜 불편을 초래있다. 게다가 구청 민원인 만도 하루 수천명에 이르는데도 공사현장 인도에는 수십여 가닥에 전기줄이 그대로땅바닥에 방치해놓아 비가오면 시민들이 감전사고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도 관청이 지도단속을 외면하고있어 원성이 빗발 치고 있다. 시민 이모씨(52·여·부평구 갈산동)는 “공사 현장사이는 수많은 주민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데 배전함에서 연결된 일부 전기선은 살아있는 나무를 전봇대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공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세계적 골퍼인 잭 니클라우스가 오는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 자신이 직접 설계해 건설되는 잭 니클라우 CC의 골프장 명명식과 설계·디자인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94만6천852㎡ 규모로 조성될 골프장은 18홀 국제규격이며 가구당 대지 200평 규모의 151가구 골프빌리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사전 협의과정에서 당초 41%였던 녹지율을 51%로 상향 조정했다. 인천경제청과 NSC는 오는 5월 말까지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재경부의 실시계획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 착공,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열리는 2009년 8월 이전에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2010년 완공 예정인 골프 빌리지 가운데 일부를 도시엑스포 이전에 건설해 VIP용 숙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건설과에서 고안·개발한 CCTV 일체형 무전극 보안등(특허실용신안 출원) 전용 실시권 계약을 제조사인 (주)에스피컴텍과 체결했다. CCTV 일체형 무전극 보안등은 계양구가 개발해 지난해 10월 인천시로부터 최우수혁신사례로 뽑히고 행자부가 주최한 지역행정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받은 무전극 보안등 시스템에 CCTV 등을 내장한 기기이다. 이 보안등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녹화 저장 ▲스피커 및 마이크가 내장되어 경고방송 가능 ▲재난발생시 재난상황 방송용으로 활용가능 ▲골목길에서 위험상황 발생시 호출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이동 촬영 및 경찰에 통보하는 등의 다용도 기능을 갖고 있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이 천노엘 신부와 복지관 관계자에게 ‘젠트라’ 차량 모형키를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광주지역의 장애인 복지관에 차량을 기증,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11일 한마음재단은 주석범 사무총장 (GM DAEWOO 홍보담당 상무), 한마음재단 관계자, 엠마우스 복지관의 천노엘 신부(엠마우스 복지관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엠마우스 복지관에서 기증식을 갖고 ‘젠트라’ 1대를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차량기증사업의 올 첫 수혜기관으로 광주 지역의 정신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엠마우스 복지관을 선정했다. 한마음재단은 장애인 이동을 위한 차량지원의 필요성과 더불어 1957년 한국에 들어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천노엘 신부가 그 동안 성직자로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자로 헌신한 삶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전달된 ‘젠트라’는 엠마우스 복지관의 재가 장애인 가정방문 및 상담, 장애인 민원대행업무, 긴급의료상황 발생시 병원후송 업무 등 재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자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붕타우시에 파견했던 해외시장개척단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경제적 발전 잠재력이 큰 베트남 붕타우시에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우성아이비 등 13개 사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2~6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현지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였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기간 동안 베트남 40개사와 478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150만 달러는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척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갔다온 이부연 부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자매결연도시인 붕타우시와의 실질적인 경제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바이어와의 접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도 지난 4~8일까지 베트남 엑스포 종합박람회에 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58만9천 달러 어치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엑스포는 14개국에서 550여 개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가한 베트남 최대 종합박람회로, 부평지역에서는 동우기업, 씨
초등학생 20여명이 학교 급식 후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30분쯤 점심을 마친 인천시 남동구 J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2명이 복통과 울렁거림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에 남동구보건소는 현장조사를 벌이고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세균 검사를 하는 한편 이날 점심 식단을 채취해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 학교는 1∼6학년 전교생 880여명 모두에게 직영체제로 집단 급식을 하고 있고 이날 점심 식단은 흑미·쇠고기 무국·원추리나물·함박스테이크 등이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대로 식중독 증세를 보였는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인천세계도시EXPO 조직위원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 웹사이드를 통해 2009인천세계도시EXPO의 다양한 콘텐츠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엠블렘/마스코트/로고 등 ‘디자인 분야’와 다양한 엑스포 콘텐츠, EXPO 기념품, 각종 이벤트 아이템 등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www.incheonexpo2009.org) 이벤트를 참조하면 된다. 공모방법으로 디자인 분야는 인천의 비전과 세계도시엑스포의 핵심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작품설명서와 함께 일러스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아이디어 분야의 경우,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접목해 인천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및 세계 각국 도시를 초청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 수 있는 이벤트 아이디어, 엑스포 전시장 구성을 위한 신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2009년에 개최되는 것을 착안해 총 2천9만원의 상금을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등 총 73명에게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