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확인·예약·결제 등 한번에 가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4일 경기도 여행정보 검색과 예약·결제 기능까지 갖춘 경기 관광 온라인 통합사이트인 ‘e땡큐(www.ethankyou.co.kr)’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e땡큐’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경기관광공사에서 책임지겠다는 것으로 ‘경기도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뜻과 ‘재미있게 즐기고 할인혜택까지 받고 가서 고맙다’다는 고객 만족 정신을 담아 친근하게 만들어 졌다. 경기도의 31개 시·군의 다양한 여행정보인 숙박, 테마파크, 체험시설 등의 관광시설과 전시, 축제 등 문화관광 이벤트의 예약·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된 온라인 ‘e땡큐’ 는 미래형 원스톱 여행상품 쇼핑이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향후 다국적 언어로 개발, 외국인 맞춤여행자들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땡큐’ 는 2010년까지 가입회원 1천만 명, 구매고객 회원수 1백만 명, 가맹점 7천 개 업소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火魔야 물럿거라!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있고, 그 위에 고은 색으로 칠한 앞면 5칸, 옆면 2칸 크기의 누각형 2층의 문(門)이 있었다. 앞면에서 보면 사다리꼴모양의 우진각지붕인데, 옆면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의 우리나라 숭례문(崇禮門) 국보 1호가 밤새 사라졌다. 2008년 2월 10일. 6백년을 이어온 숭례문이 우리의 눈앞에서 너무도 허망하게 무너져 내렸다. 수원 화성은 지금으로부터 211년 전, 조선 22대 왕 정조 때 축성 된 성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나라의 유일한 수원화성(華城)은 전 세계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우리가 반드시 보호하여 후손에게 남겨야 한다. 14일 수원의 팔달문과 장안문 등에서 열린 소방훈련에 참가한 소방관들은 신속히 지붕의 기와를 떼어내고 적심목(지붕에 넣은 원목)을 자르며, 개판·회반죽(1㎝ 두께)·서까래’인 6겹의 보토를 띄어내고, 누각 벽면을 제거하여 화재를 진화하였다. 숭례문은 이렇게 사라져 가면서도 교훈을 주었다. /글·사진=장문기·노경신기자
공동상생을 위해 경기관광공사, 여주군, 강릉시가 12일 여주군청에서 공동마케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도 인근 타 시·군간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협력사업을 위해 여주군과 강릉시는 실무협의체 구성, 우수관광자원 상품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각 지역 우수관광자원 홍보 및 상품 개발, 공동홍보물 제작 및 광고, 관계자 및 일반인 대상 모니터투어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 증대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공동 마케팅활동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최명희 강릉시장,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기수 여주군수 등(왼쪽부터).
한국노총 일화모직 노조원 60여명은 29일 화성시청 앞에서 화성 봉담2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일화모직 공장에 대한 `대체부지 요구 및 생존권 확보 결의대회'를 갖고 `근로자의 이주대책을 책임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