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포시가 금정역세권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6일 사흘간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6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갖기로 했다. 투표는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1필지의 부동산을 다수가 공동으로 소유했을 땐 공유자 중 대표자 1명만이 투표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주민공람 당시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기준으로 존치관리구역을 제외한 사업예정구역(촉진구역 및 존치정비구역)내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찬반 투표방식으로 실시된다. 그 대상자들은 소유 토지 및 건축물의 소재지에 따라 해당 주민센터에서 직접 투표를 해야한다. 다만 다수의 토지 및 건축물을 소유해 물건이 2개동 모두에 소재하는 경우에는 금정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 초 실시한 주민공람 이후 사업성 제고를 위해 용적률 및 중대형 평형의 비율을 상향하는 등 사업반대 주민을 설득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했으나 일부 주민의 강경한 반대로 공청회가 2차례나 무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포시는 다음달 4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만나는 신기한 과학세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신기한 과학세상은 교과서의 이론적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주 수,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군포1동, 산본1동을 제외한 9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15명씩 135명으로 수강료는 1인당 4만원(1개월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대상 청소년은 전액 무료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15일 발생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화재와 관련, 공공기관 소방시설 관리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굴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 47개소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특별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특별검사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 실태와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 여부,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활동상 장애요인을 확인해 화재원인을 사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화재예방 법령준수 이행실태 파악을 위해 소방계획서 작성 상태, 자위소방대의 조직구성 및 재정비, 소방훈련 및 교육실시 등 실제 방화업무 수행여부를 확인해 방화관리 업무를 하지 않는 기관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집행을 추진키로 했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정보 영재교육원은 로봇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영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지난해에는 주니어 게임 분야에서 1등을 했고, 올해는 시니어 게임 분야에서 1등을 하여 명실상부한 로봇 게임 분야의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다. 명실상부한 교육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곳을 찾았다. <편집자주> 경기도 군포e비즈니스고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정보영재)들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국제로봇대회에서 1위에 쾌거를 이루었다. 이 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생들이 지난 8일 미국 디트로이트의 로런스 공대에서 개최한 국제적인 로봇대회 '2010 World Robofest'에서 시니어 게임 분야 1등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권준용(꿈의학교1), 김상진(군포 흥진중3), 노형세(군포 흥진중3), 박병훈(군포 궁내중3)군 이상 4명이다. 이들은 부산에서 열린 국내 Robofest 2009에서 로봇 게임분야 1위를 차지하였다. 이에 ‘2010 World Robofest’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고, 수원하이텍고 학생 3명과 같이 팀을 이루어 이 대회
군포시는 중고가구와 가전제품을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군포시 중고가구·가전 무상지원 사업’을 다음달 본격 추진한다. 지원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책상, 서랍장, 침대, 주니어장, 쇼파, 식탁등 가구류이며 매월 10가구씩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에서 동 주민센터에 희망물품을 신청하면 재활용센터에서 보유하거나 기증된 물품을 수리수선해 월1회 희망가구를 방문해 직접 설치해준다.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 지부는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윤주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중부지부는 이날 “김 후보는 범양냉방 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근로 조건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민선 2·3기 군포시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근로자와 노동단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후보”라고 설명했다. 한노총 중부지부는 이어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와 함께 군포시를 노동자와 서민에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가 없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사회로 만들기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부는 이를 위해 산하 각 노동합 간부들과 조합원에 역량을 총동원해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결합 김 후보를 시장에 당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다음달 2일까지 재산세 등 지방세 중과세대상 해당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역 유흥주점 108개 영업장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중과세 대상은 룸살롱·요정 등인 경우 공용면적을 포함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는 영업장 중 유흥접객원(상시 고용되지 아니한 자 포함)을 두고 있는 경우, 객실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00분의 50이상이거나 객실수가 5개 이상인 영업장소 등이다. 또한 카바레·나이트클럽 등 무도유흥주점인 경우에는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하고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는 영업장소가 해당된다. 군포시에 등록되 있는 유흥주점은 108개소로 신규 및 변경등록업소를 중점으로 실제 사용현황과 법적 중과세대상 요건 충족여부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 중과세대상에 해당될 경우, 올해 6월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액의 4%의 중과세 세율을 적용해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 징수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부창렬 군포시장 후보는 24일 오후 2시 군포시 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경기도지사 김문수 후보는 한나라당 군포시 한나라당 시도의원후보자들은 유영하 한나라당 군포시 당협 위원장과 함께 비가 오는 가운데 연합유세 가졌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사사건건 발목잡기만 일삼는 야당의 믿을 수 없는 약속보다 GTX를 금정역에 빨리 연결될 수 있도록 부창렬 시장후보와 협력하여 군포시가 경기도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당이 서로도와 군포를 살리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고 “지금 군포의 국회의원이 야당인데 시장마저 야당이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군포가 소외될 수 있다. 시장만큼은 여당인 한나라당을 뽑아서 군포시가 경기도의 어떤 시보다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하고 군포시민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유희열 군포시장 후보는 20일 군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유 후보의 공약 사항은 ▲특목고 유치및 학원 단지 조성 ▲산본역사 지중화 사업 추진 ▲복합 의료센터 건립 ▲수리산 MTB전국대회 유치 ▲김연아 빙상장 유치 등이다. 이날 유 후보는 금정 뉴타운 사업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현재 안산시 반월동으로 편입돼 있는 반월 동을 군포시로 흡수통합 하는것이 전제 된다면 김연아 빙상장 건립도 반대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와 협조해 현실성 있는 규모 빙상장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평화 민주당 송용순 군포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된 첫날인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13일 간에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그동안 군포에서 일어난 공직문제를 이제 공무원 자신들과 시민들이 협력해야 유기적인 발전으로 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는 공무원세계를 비판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된다면 자율적, 창조적 업무를 추진하고 그에 대한 책임은 시장이 질것이고 담당공무원에게는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