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오는 11월11일까지 소방서 2층에서 ‘예여울展’을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 등 방문객들에게 부드러운 소방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예여울회에서 제공한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서석권 서장은 “8번째를 맞이하는 예여울회 정기전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뒤 소방서에 전시해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혼을 담아 작업을 하고 매년 가까이 감상할 기회를 주신 예여울회의 성공적인 정기전에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20일 안양시청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연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지자체간 우호도시 협약이다. 이날 이 시장과 노 군수는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폭넓은 교류를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경제, 청소년,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펼치며, 행정과 의정 분야에서도 정보교환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시대를 열어가고, 서로간의 활발한 교류로 양 기관이 상생하는 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서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서천군대표단은 안양시의회와 시청사 U통합상황실, 창조경제융합센터의 A-큐브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남 최남단에 위치해 전북 군산과 경계를 이루는 서천군은 서해바다, 금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마량리동백나무숲,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철새도래지 등의 생태관광지가 소재해 있다./안양=
군포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산본제일병원, 군포G샘병원의 건강검진·증진센터와 협력,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한부모가족 세대주 120명(모 90명, 부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 건강검진은 주요 성인질환 관련 초음파 검사, 혈액종합검사, 동맥경화검사 등을 시행한다. 검사 비용은 12만원이며 이중 시가 1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검진 희망자를 모집(우선순위에 따라 120명 선정)한다. 신청은 시 여성가족과(☎031-390-0897)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복지에 협력해준 지역 의료계에 감사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을 계속 발굴·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꿈키움 멘토단 멘토·멘티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링 활동 중간보고 및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전문직업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의 멘토들이 학업중단 위기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 학업, 진로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1학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들을 서로 나누고, 앞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멘티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체험활동을 늘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체험활동 전문기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젤리향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를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2학기에 영화관람, 볼링, 등반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즐겁고 유익한 멘토링 활동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서부권 구도심인 박달동 일원에 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결합한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역비는 2억4800만원이며 기간은 10개월이다. 박달동 일원은 탄약대대 등 군사시설과 협신식품과 정신골재 등이 입주한 노후된 공업지역으로 안양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낙후된 곳이다. 용역결과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박달동 일원 342만㎡을 KTX광명역과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접근성 등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자연녹지를 준공업지역으로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해 상업·주거 복합기능의 주거단지와 IT산업, R&D(연구단지) 기업이 들어서는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국방부와 박달동에 위치한 군부대 탄약고 3곳을 한 곳으로 모아 지하화하는 내용의 부대 이전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선골재(1만7천㎡)와 협신식품(1만9천353㎡)과는 이전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노루표 페인트 이전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 임시회를 열고 실리콘밸리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비를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
이필운 안양시장이 추석맞이 민생탐방에 나섰다. 안양시는 이 시장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민생현장을 탐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휴일로 이어진 지난 10일과 11일 중앙시장, 남부시장, 박달시장에 이어 12일에는 관양시장과 호계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7일 복지시설인 ‘안양노인전문요양원’과 ‘좋은집’을 위문차 방문, 노인환자와 아동 그리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안양역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한 추석연휴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이틀전인 5일에는 추석맞이 대청소운동의 일환으로 박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과 접촉하면서 민생파악에 주력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18일 5일간 초막골캠핑장에서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초막골캠핑장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거리가 제공된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아이와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마당과 멧돌체험, 지게체험의 어린이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임명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는 최근 롯데피트인 산본점이 분말소화기(2.5kg)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50개를 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가구를 위해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에 기증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9, 10월중 화재취약계층에 무상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롯데피트인 박진수 지원팀장은 “재난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추석을 맞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을 초청, 사랑나누기 행사와 4대악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해마다 명절이면 고향생각이 더욱 많이 나는데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규호 서장은 “우리의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의료,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지난 12일 파란이사그룹과 ‘저소득층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란이사그룹 노인석 대표가 군포시 복지사업 후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파란이사그룹은 시의 추천을 받은 군포지역의 저소득층(보증금 1천만원 이하의 자녀 가구)이 이사를 할 때 5t 이하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사다리차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사할 때 목돈을 아낄 수 있으니 주거지를 옮기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이번 업무협약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란이사그룹은 지난 2011년 10월 의왕시, 2015년 1월 구로구와도 저소득층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총 27회의 봉사를 시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