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교육부로부터 초등생 수영실기교육 강화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수영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중하일초, 광명광성초, 도덕초 등 7개의 학교 초등 3학년 30학급 809명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인 체육시간에 인근 수영장 시설을 활용한 수영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 교육 프로그램의 편성은 수중 위기 상황시 초등학생들이 자기 생명 보호를 위한 생존 수영 및 실습위주의 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수영 실기교육 시간은 10~16시간으로 수상안전요원 및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에 의한 생존수영교육을 2시간 이상 편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수영 실기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안전요원의 인솔에 따라 수영장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학급당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수영 강사들로부터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로 나누어 ‘물과 친해지기, 발차기와 숨쉬기, 팔 동작 익히기, 25m 수영하기 등’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영 기능을 익힌다. 최화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기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라오스로 떠나는 해외자원봉사’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6~24세 청소년(13명)이며, 라오스 방비엥 비엥사마이 학교에서 한국어, 미술, 체육 등의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지 대사관, 영사관 및 병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참가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9~26일까지 6박 8일간이며, 교육봉사 외에도 전통 역사유적지 탐방, 카약킹 및 동굴 탐험 등의 일정이 있다. 접수는 오는 5일까지 동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부(☎031-8045-4940)로 하면 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방범시설이 잘 갖추어진 관내 편의점 4곳을 선정해 ‘방범시설 우수 편의점’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안양동안서는 최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관점에서 이뤄진 방범우수 편의점 평가에서 CCTV, 계산대 시야확보, 신고시스템 등 (총100점)을 통해, 90점 이상을 받은 업소들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선정업소는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인증한 ‘방범시설 우수 편의점’ 마크를 1년동안 부착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은 평소 많은 현금을 취급하고 근무자가 적은 심야에 강ㆍ절도의 표적이 되기 쉽게 때문에 근무자나 손님의 안전을 위해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잘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동안경찰서 이재술 서장은 “앞으로도 편의점 범죄예방을 위해 더 많은 편의점들이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려자, 알콜중독자 등 경찰과 119 소방대원이 동시에 병원으로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임시쉼터예산,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시민경찰, 어머니 자율방범대. 장비 구입에 따른 예산을 세워 주도록 광명시에 협조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세도 서장은 경찰서에서 기획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 절도예방 등 범죄예방에 대한 협력치안을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치안협의회원들이 합동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건설에 앞장서자” 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12월 중에 방범용 CCTV 65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광명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10곳(광명동 6곳, 철산동 2곳, 하안동 2곳)에 46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하며, 기존 CCTV가 설치돼 있는 9곳(광명동 5곳, 철산동 2곳, 하안동 1곳, 노온사동 1곳)에는 19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범죄 예방 및 사건 해결의 증거물로 CCTV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새로 설치하는 곳에는 야간에도 색상 구별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한다.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589곳 2350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로 즉시 통보해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강도 상해 사건 범인을 CCTV 영상 검색을 통해 사건 발생 당일 검거했다. 11월 초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출동해 오토바이 특수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올해에만 242건의 사건·사고를 해결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CCTV 신규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CCTV에 대한 성능 개
군포시가 지난 10개월간 무료 생활법률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소송비용을 덜어줬다. 27일 시에 따르면 매주 3회(월. 수. 금, 오전 10~12시) 시중에서 10만~2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받을 수 있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민의 고충 해소를 위한 복지차원에서 무상 제공 중이다. 또 매월 1회(둘째 수요일) 세무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법률. 세무 상담을 합해 10월 말 기준으로 총 72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무료 생활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795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법률. 세무 복지에 적극 동참하는 변호사 11명과 법무사 7명 그리고 세무사 1명으로 군포시 생활법률상담관을 구성해 소송, 채권. 채무, 부동산, 상속, 양육, 교통, 세무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신청 없이 군포시청 2층 시민의 방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민의 방(☎390-0014, 0018)로 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제1회 전국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26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양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이희진)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167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시각전맹, 약시, 지적, 뇌병변, 휠체어, 청각 등의 분야로 나뉘어져 개인전 4게임의 종합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시각전맹에서 총점 540점을 획득한 인천의 양현경 선수, 시각약시부문에서 814점을 얻은 경기대표의 정영대 선수, 지체장애 부문에는 877점의 서울대표 황수환 선수, 뇌병변 부문에 753점의 경기대표 박최만 선수 등이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가 어른들을 초청해 시간을 뛰어넘는 세대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청소년카페 ‘Teen터’가 오는 29일 어른들을 초대하는 OPEN DA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Teen터는 평상시 중학생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지만, 29일에는 ‘세대공감 특별한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이나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보드게임,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주사위 미션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솜사탕, 달고나 등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UCC도 상영되며, Bean Bag,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Teen터는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가 공간을 제공하고, 군포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받아 2012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호반건설은 27일 광명역세권1블록에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2층(23~42층) 12개동 총 2천28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중심의 대규모 단지로 광명역세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가 될 것이란 기대다. 59㎡ 440가구, 84㎡(A~D타입) 740가구, 98㎡ 250가구로 아파트가 총 1천430가구로 전용 84㎡이하 중소형 비중이 82.5%다. 주거형 오피스텔 ‘광명역호반메트로큐브’는 29~34㎡, 총 598실이 구성된다. ■ 교통, 교육, 대형 유통 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갖춰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은 KTX광명역 역세권의 입지적 장점과 코스트코, 이케아·롯데쇼핑몰(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이동이 용이하고, 예정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광명역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여건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세종시(오송시), 천안 등 KTX를 이용하는 이주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가졌다.
군포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지난 10월 13일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대외협력T/F팀을 신설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시의원, 도의원 및 국회의원 간 긴밀한 대외협력 공조체계를 구축해 관계부처 등을 방문해 재난·안전 예방사업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첫 결실이다. 시는 특별교부세를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산본고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와 장애인복지관 후면의 한얼근린공원 사면정비공사에 투입해 재난 및 안전 예방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산본고가교는 1982년에 준공돼 시설물의 공용연수가 30년이 넘었고, 경부선 철도를 횡단해 노후교량에 대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태다. 또 한얼근린공원 사면은 중심상업지역과 금정역 일원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변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통행로일 뿐 아니라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인접해 암반탈락 또는 사면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곳이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시의 현안을 관계부처에 적극 홍보하고,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