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서상귀<사진> 군포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서 서장은 취임과 동시에 ‘주민’과 ‘소통’을 강조했으며 이를 실천으로 옮겨 ‘치안안정과 고객만족 우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군포경찰서는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고객만족평가’와 경찰의 활동을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상반기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최근 실시된 ‘국민신문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7월 2위, 8월 4위를 차지하는 등 서 서장의 소탈한 ‘소통’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평소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신임경찰, 고참경찰, 여경, 실무담당자 등과 다양한 그룹소통은 물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체 우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요사건 발생 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현장직원이 신속하게 서장에게 전화로 보고할 수 있도록 ‘중요사건 즉시 보고하기’ 시책과 고소·고발 여부를 상담하러 온 민원인이 두 번 찾아오지 않고 당일 바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호사와 경찰관이 함께 상주해 있는 전국 최초 ‘원스톱 민원상담실’을 1층에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카페형 조사실’을 완성해 편안하고 쾌적한 인권위주의
군포시와 동두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각종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완비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먼저 군포시는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재난안전·건설과·주택과·교통과·보건행정과·환경자원과·지역경제과 등이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특별 근무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 많은 시민이 고향을 편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귀성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비상·응급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시 홈페이지 참조)을 갖췄다. 또 군포시는 도시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청소 기동반을 운영하고, 불법 폐기물 투기나 환경훼손 행위를 예방·적발하기 위한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다만 19일과 20일에는 이전처럼 쓰레기(생활+음식물)를 수거하지 않으나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 역시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근무 체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지난 7일 군포시에서 열린 ‘군포시민 한마음 골프장 둘레길 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꽃길을 걷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걷기 대회는 당동2지구 체육공원 내 운동장에서 출발해 삼성천과 철도변, 신기천 꽃길 등을 거쳐 다시 당동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골프장 둘레길(약 4.6㎞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윤주 시장은 “도심 내에서 가족이 함께 여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둘레길이 새롭게 조성됨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의 저자 이순원 작가도 참여해 가족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문화의 필요에 대해 직접 증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군포경찰서가 지난 8일 산본 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아동·여성이 안전한 명품도시 군포 만들기’라는 주제로 경찰, 시청, 여성단체, 청소년,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진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홀릭’이 참가해 최신 유행곡인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드라마 ‘드림하이(Dream High)’ 주제곡에 맞춰 흥겨운 율동을 선보였으며 경찰에서도 포돌이·포순이를 비롯한 경찰관 및 어머니폴리스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한바탕 신나는 축제의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과 군포시청 일대에서 개최된 ‘2013 군포 책 축제-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는 40여만명이 찾아 행복한 사람냄새를 듬뿍 담은 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의 후원으로 열린 책 축제에는 3일간 190여 기관 및 단체가 260개에 달하는 부스를 운영했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발족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독서르네상스 운동’에서도 캠페인 활동을 펼쳐 축제의 의의를 더했다. 시청에서 3일간 진행된 먹거리 축제 현장에서는 떡 메치기, 빵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더불어 한식·일식·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한 곳에서 음미할 수 있는 오감 만족, 맛과 멋의 향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 3회째를 맞은 군포 책 축제는 독서문화 외에도 사회복지, 평생학습, 먹거리가 함께하는 통합 축제로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사람냄새 가득한 지식에너지인 책을 읽는 시민은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킨다”며 “여기에 사회복지와 평생학습, 먹거리
군포시가 자동원격 옥외 LCD 상수도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맨홀 등에 설치돼 검침이 어려웠던 대형 건축물의 상수도 계량기 정상 가동 여부를 하루 2회 이상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대형 상수도 계량기가 있는 100여 곳에 자동원격 옥외 LCD 상수도검침기가 설치됨으로써 검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했고 유수율 향상뿐만 아니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시는 장기적으로 검침 사업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검침을 자동·원격으로 시행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검침기 작동에 필요한 전원은 태양열 발전을 통해 공급, 친환경에너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그동안 아파트와 공장 등의 대형 상수도 계량기는 지하 맨홀 속에 설치돼 검침 때마다 맨홀에 직접 들어가야 했고 검침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시행해 누수와 같은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하지 못했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군포지역 상수도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 등의 대형 상수도 계량기에 자동원격 옥외 LCD 상수도검침기를 설치해 유수율이 대폭 향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안전하고 정확한 상수도 공급·관리를 위
국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15~29세)의 비중이 30년째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군포지역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지난 1년 동안 오히려 상승해 화제다. 8일 통계청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지역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2013년 상반기 기준 18.5%를 기록해 경기도내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2012년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 군포시의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17.6%(도내 3위·전국 5위)로 조사된 것과 비교해 0.9%p 상승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령화로 인해 청년층 인구가 줄어든 데다 고학력자가 늘면서 일자리 선택이 어려워진 탓에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30년 전과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사상 최저치라고 통계청이 분석한 상황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센터 운영, 직업훈련교육 시행·연계,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로 군포시민의 일자리 찾기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청년층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취업률이 높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종합병원 지샘병원이 6일 공식행사를 통해 개원한다. 지샘병원은 효산의료재단의 산하병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4층의 40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 수준급의 종합병원이다. 연면적 3만6천572㎡의 최신식 건물에는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는 지샘병원 전문진료센터와 암 치료를 전담하는 지샘통합암병원 전문진료센터 등 15개 센터로 이뤄져 있으며 하부에 30여개의 진료과와 55명의 전문의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암 진료에 있어서는 암 환자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전인치유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 매일 아침 혈액종양내과, 종양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보완통합의학과 등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환자의 치료경과를 평가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통합컨퍼런스’ 시스템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이사는 “서울의 상급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의료기술과 첨단시설로 서울지역 의료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지역 병원들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암 치료의 최신지견’이
군포시는 6일부터 사흘간 산본 중심상가에서 복지와 학습, 오감만족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3 군포 책 축제’를 개최한다. 사회복지 축제 현장에는 2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홍보 부스 26개를 마련하며, 지역 내 6개 사회복지시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눔나무장터’에서는 시설 이용자가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축제 현장에는 최근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부모교육 상담, 한궁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액세서리 소품 만들기, 출생 띠 동물 자기 만들기, 전통민화 담긴 부채 만들기 등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주는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먹거리 축제 현장에서는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맛과 멋의 향연이 기다린다. 떡 메치기, 빵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더불어 한·중·일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한곳에서 음미하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사람의 삶에 꼭 필요한 독서문화와 사회복지, 평생학습과 먹거리를 ‘사람 도서관’으로 뭉쳐 선보이는 특별한 군포의 책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며 “3일간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