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청년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12일 시는 청년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원청년포털'을 개설하고 오는 14일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은 주요정책, 프로그램, 상담지원, 공간대관, 커뮤니티, 청년지원센터 등 6개 분류로 구성됐다. 상담지원에서는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와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공간대관은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등 청년 공간 안내·대관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게시판, 프로그램 후기 작성 게시판, 청년정책 체험 후기 공유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청년포털이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댓글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경영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이는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민은행 경인그룹은 올해 상반기 ‘황금도시락’ 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지원 및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켜왔다. 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 노인기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시지구협의회 조언년 회장은 국민은행 경인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부천시 내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인서 수여는 국민은행 경인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국민은행 경인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안양시와 함께 지난 10일 범계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사랑의열매 권인욱 회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용마로지스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권인욱 회장은 “기부는 나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힘”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최대호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희망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안양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세원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방세수 확충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금고 은행인 IBK기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에게 추가적인 부담 없이 자주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수원시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원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방세를 확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기업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협력하여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추억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마무리를 짓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명의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은 센터에서 함께했던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중화장실 관리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모범 관리인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깨끗한 화장실을 만든 관리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명품 화장실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장승배기어린이공원, 오목천체육공원 등 7곳의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인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나섰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강화, 건설공사장 자발적 감축 등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방지마스크 보급과 미세먼지 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더욱 낮추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꾸준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수원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약 18% 감소했으며, ‘좋음’으로 분류되는 날은 더욱 늘어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깨끗한 수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는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와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경찰·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적설 취약 구조물, 한파 쉼터 등을 점검하고, 재난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옹벽, 노후 공동주택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10억 원을 목표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더 많은 이의 마음에 사랑과 나눔의 불을 지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원시 공직자들은 이미 자발적인 모금에 나섰다. 특히 이날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4명이 1호 기부자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해 캠페인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폭설 피해를 본 농가의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한 후 신속하게 농가별 필요한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푹설에 따른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폭설 피해 농가 지원 방안, 제설작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관내 농가에서는 295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했고 피해 금액은 42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 농가로부터 피해 내용을 접수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현황을 입력하고 재난지원금을 산정하고 있다. 피해 금액이 확정되면 예비비를 활용해 선지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폭설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며 "폭설이 내렸을 때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방안을 담은 세밀한 제설 지침을 신속하게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또 눈이 왔을 때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