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성문화공간-휴는 지난 17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0년의 운영 성과를 알렸다. 성과보고회는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 10년의 성과 발표(박재규 전 센터장), 상담성과 보고(최정현 상담 담당), 운영 현황 브리핑(최영옥 현 센터장) 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시가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인 여성문화공간-휴는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족욕, 아로마훈증방, 영화관람, 동아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10년간 수원시 여성을 지원했다.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여성문화공간-휴는 관내 여성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주역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민예비배심원과 함께 시민배심법정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하고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숙의민주주의와 시민배심법정'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임동균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성영신 시민소통과 소통기획팀장이 참고인 진술을 한다.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하는 2부에서는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장, 김희경 변호사, 안기희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동균 교수가 참고인 진술을 한다. 참고인 진술 후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민배심법정 활성화를 위한 우선 정책'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배심법정이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제도로 정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예비배심원과 함께 토의하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을 기획했다"며 "시민배심법정의 의미와 가치 등을 공유하고, 법정을 운영할 때 시민의 일상을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수원시 대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가 누적 지원 1000호를 달성했다. 18일 시는 지난 17일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집수리 의원, 새빛하우스 참여 시민 등과 함께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000호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를 시작으로 총 305호를 지원했고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는 1096호에 이른다. 시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념식 후에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집수리 성과포럼이 열렸는데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노후 저층 주택 에너지성능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집수리 자문 위원들, 공직자, 수원도시재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7일 수원도시공사는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확대를 위해 브레인스토밍 '한판 수다, 세대 톡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성세대, MZ세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의사소통 개선 방안, 직장 내 분위기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소통 및 공감 방향이 제시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는 각 50만 원,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100만 원을 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후원했다. 시는 오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과 후원자 화합행사 '드림패밀리가 떴다'에서 외식 식사권과 행사 참여 아동 선물을 후원금으로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 물품 구매·전달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나눔사업팀과 연계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선물을 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특례시협의회,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17일 호매실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연령별·수준별 6개 강좌로 이뤄진 '겨울방학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aders' 프로그램은 인기 그림책 시리즈인 'Pete the cat'을 함께 읽으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Storytime' 프로그램은 2018~2019년생이 대상이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어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한다.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Nonfiction'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고 사고력을 키우는 강의다. 이밖에 초등학생 3~4학년 'Speaking', 초등학생 3~5학년 대상 'Chapterbook', 아동과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Alphonics Red & Orange'가 있다. 호매실도서관 누리집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강좌별로 일시와 인원이 다르고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 경기신문 =
수원시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17일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다.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시는 2025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시범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2025년 하반기에 '국가시범지구'로 지정·고시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2029년까지 '수원화성 웰컴 영화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도·시비 417억 원, 분양·운영 수입 1446억 원 등 1863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며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율촌화학이 경기 사랑의열매에 라면을 기부했다. 17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전달식을 열고 630만 원 상당 라면 5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율촌화학이 전달한 라면 500박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과 동일액을 회사측에서도 더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율촌화학의 기부물품은 안산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철 율촌화학 총무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율촌화학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안산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신문이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추운 연말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기신문은 지난 11일 경기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는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 대표 명사들이 매년 릴레이로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기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341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322억 원보다 19억 원 늘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신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17일 수원시의회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T WIZ와 ENA가 함께한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과 자원봉사자,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KT WIZ 선수 사인회, 후원금 전달, 산타활동(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 방문 선물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 의장은 "산타의 추억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꿈과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바라며 2025년 더 따뜻해진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두 더 많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