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2024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수원새빛돌봄이 잘 정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표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운영 실적, 민간협력 공동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다.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시행계획은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목표로 2대 전략체계, 10개 추진전략, 58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졌다. 한편 제10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이 시장, 이종성 수원시니어클럽 관장과 시 공직자, 시의원,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사회보장 공공기관 관계자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기구로 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수원시의회가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 확립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이날 제388회 정례회 도시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스프링클러 오작동 등 공공주택 관리 방안에 대해 지적했다. 유재광(국힘·서둔) 의원은 지난 10월 인천시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언급하며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를 끄거나 오작동이 일어나는 등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확립되지 않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을 것"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부분이 하나의 권고사항으로 돼 있는데 미흡한 관리로 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시가 적극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필요 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는 해당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주기적인 현장방문으로 관리가 미흡한 부분을 계도하는 등 조치하고 있다"며 "지적 사항에 대한 검토 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원시는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날 오전 8시 1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관련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각 구청과 동은 이날 오전 3시부터 제설작업 비상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시 인력 253명과 제설차량 92대가 전원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대설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경기도의 안전안내문자와 함께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 대설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교통 정체·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현장 상황 및 정보를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다"며 "제설 수요가 있는 구간은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운전자는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해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고 눈길을 주행할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나 건널목에서는 감속해야 한다. 보행자의 경우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지정됐다. 27일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현판을 전달받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선구보건소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효율성과 민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정한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권선구보건소, 경기대학교 사회봉사센터,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 금곡동행정복지센터,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등 5개소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관리자 프로그램 사용도, 자원봉사자 관리‧운영 우수성, 실적 관리, 다양한 봉사자 일감 마련 여부 등을 판단해 선정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족지원 사업 등 치매관리사업의 다양한 부분에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는 복지 정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27일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기초연금 사업 신청률, 수급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2개와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65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카드를 보내면서 기초연금을 포함한 각종 노인복지시책을 알리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어르신이 연금 수령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주 불명으로 인한 미수급 노인을 발굴하고, 수급 희망 이력 관리를 시행하는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6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수원 주둔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부대개방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공을 수호한 제1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제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개방행사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비행, 70주년 기념 전시·조종복 착용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1951년 창설된 제10전투비행전대를 모태로 하는 제10전투비행단은 1953년 2월 비행단으로 승격됐고, 1954년 11월 강릉기지에서 현 수원기지로 이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은 수많은 건축 유산이 시민들과 호흡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6일 '2024 대한민국건축문화제&경기수원 건축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수원화성은 문화재의 의미를 넘어 삶의 공간이자, 문화가 재창조되는 특별한 장소"라며 "과거 연초제조창 건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111CM 등 수원 곳곳의 건축물들에는 역사가 담겨있고, 시대를 뛰어넘는 소통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유산을 미래로 이어가는 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인 모두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시민들은 건축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경기수원 건축기획전은 '문화, 유산, 이어가다 Cultural Heritage, Today & Tomorrow'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건축자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주제 기획전, 국가유산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실현을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27일 시는 용인·성남·화성시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을 수립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광위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상위계획이다. 앞서 시는 용인·성남·화성시와 지난 5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을 포함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도 자료를 제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개발지구인 화성시 진안신도시, 봉담3지구 등을 경유한다. 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대광위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관련 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수원시 기업유치단, 경제정책국, 도시정책실, 복지여성국, 문화청년체육국 등을 대상으로 한 6일 차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26일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수원시 기업유치단, 경제정책국, 도시정책실, 복지여성국, 문화청년체육국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시 도시정책실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알기 교육사업에 대한 미흡점을 지적했다. 김정렬(민주·평동)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시의성이 적절했다고 보는지 흐름에 편승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해당 교육은 작위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시의성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만큼 교육 내용적인 부분을 보충해 실효성있는 교육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세사기는 중개업자와 결탁해 작정하고 일어나는 범죄이기 때문에 교육만으로는 예방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시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수원시의회가 수원시 체육인들의 권리 보호와 인권침해에 대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이날 제388회 정례회 시 문화청년체육국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체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혜숙(국힘·비례) 의원은 "체육계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진 여러 문제들이 비리로 발전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체육인들이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체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인권침해, 성폭력, 성희롱 등 신고가 들어오면 철저한 비공개 처리와 함께 신분 보장 및 사후 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체육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담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오 의원은 체육인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공익 제보 시스템 구축과 성폭력 예방대책 강화 등을 촉구하며 체육 조직이 인권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관내 체육인 3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직장운동경기부, 수원FC, 수원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