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디자인앤아트대학, 인문사회융합대학이 지난달 26일 공동으로 주최한 플리마켓 수익금에 음악테크놀리지대학 교직원들의 성금을 더한 기부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3일 오후 4시 수원대로부터 산불 피해지원 성금 6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 총 성금 630만 원 중 음악테크놀리지대학과 교직원이 420만 원, 디자인앤아트대학이 130만 원, 인문사회융합대학이 8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호준 음악테크놀리지대학 학생회장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정성을 담은 기부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은 음악테크놀리지대학장은 "예술 교육이 공동체적 실천으로 확장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 준 수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일요일인 6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16도, 성남 7~16도, 과천 6~17도, 안양 7~15도, 광명 8~15도, 군포 6~15도, 의왕 6~15도, 용인 5~16도, 오산 5~16도, 안성 5~17도, 이천 6~18도, 여주 6~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17도, 하남 7~17도, 광주 6~16도, 파주 3~16도, 양주 4~16도, 고양 5~17도, 의정부 6~16도, 동두천 5~17도, 연천 4~17도, 포천 4~16도, 가평 4~16도, 남양주 6~17도, 구리 7~17도, 김포 6~15도, 부천 6~15도, 시흥 5~15도, 안산 6~15도, 화성 5~15도, 평택 5~17도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며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습도는 오전 55~90%, 오후 2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파면을 환영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에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야만의 정권은 이제 끝났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역사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며 "오늘의 파면이 또 다른 대립의 불씨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윤 전 대통령에게 남은 길은 깨끗이 승복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참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안위를 위해 판결을 부정하고 국론 분열을 조장한다면 국민을 두 번 배신한 내란 수괴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수원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은 조기 대선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시는 공명정대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친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화성시 봉담읍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관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10분쯤 A씨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해 추적에 나섰고 다세대주택 앞에서 주차를 시도 중인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후 B씨 등 경찰관 2명이 A씨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 A씨가 갑자기 후진해 운전석 문으로 B씨를 친 뒤 도주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A씨로 특정하고 CCTV 영상 등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A씨를 체포했다. 이후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배지환 수원시의원이 최근 수원시 영통구 신매탄사거리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현상에 대한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시 관계부서와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에 대해 매탄동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고 시민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배 의원을 비롯한 시 건설정책과, 팔달·영통구 안전건설과 등 관리 부서 관계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배 의원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도로 침하 발생 원인과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및 대응 조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철저한 점검과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매탄사거리는 팔달구와 영통구의 경계인 만큼 시청은 물론 양쪽 구청 담당자가 모두 점검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와 적극 협력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책으로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당 지역에서 GPR탐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
용인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이안글로벌은 화장품 부자재 설계 및 제조, 해외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살린 맞춤형 패키징 설계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연계형 (5줄) 튜브 및 UV 인쇄기 금형 개발, 다수 금형 특허 출원, 그리고 국내외 시장 확대 및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결과 설립 10개월 만에 누적 수주 50억 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최규리 이안글로벌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기업 성장에 힘쓰고 있다. 전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육원 봉사 활동과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며 대한적십자사 'ESG 실천기업' 참여 계기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기업의 성장은 곧 사회를 돕는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 사람과 세상이 공존하며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 지구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총재를 비롯해 윤명호 1부총재, 최성배 2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윤가비 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2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던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에 총 5만 35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에서 327개 기업이 338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의 검증된 먹거리와 최신 생활용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1년에 3번 개최되는 메가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의 특산물과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서동욱 마이스마케팅팀장은 "메가쇼의 성공은 수원컨벤션센터의 뛰어난 인프라와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확정한 가운데 '주문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에 "4월 4일 11시, 이제 심판의 때입니다"라며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인증 게시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122일.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멈춰버린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혼란에 휩싸여 있고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한사람이자 민생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결연히 주문(主文)한다"며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소리에 응답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글씨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이순희 강북구청장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참여자로 조용익 부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기초의회의원협의회장 박순희 의원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정이 늦어지면서 지난달 강수훈 광주광역시 시의원이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적어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에게 오는 10일까지 사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서울중앙지검에 집단 고소·고발장을 제출한다고 알렸다. 3일 비대위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후 무책임한 행태와 김 회장의 도덕 불감증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최근 증권사들의 홈플러스 사기채권 발행 혐의에 대한 고소장 접수와 일부 중소기업 법인의 고소 소식이 있었다"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홈플러스 사재출연과 피해회복 요구 발언 후 지난달 31일 금감원 브리핑에서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대해 '사기적 부당거래' 의혹 정황 발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홈플러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회피하며 시간벌기식 대응을 하고 있다"며 "김 회장은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잡음이 발생했다'면서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일까지 성의 있는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으면 11일 피해자 모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해 사법부의 엄중한 처벌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MBK가 거래하는 각국 증권감독기관과 언론사에 'MBK 요주의령' 영문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