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이 지난해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전사 경영 관리 방향 및 사업 부문별 경영목표 달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7일 수원축협은 지난 6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혁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워크숍에서 수원축협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성과주의 조직문화 정착, 사업 부문별 질적 성장, 선제적·체계적 경영관리 등 조직·사업·경영 전 분야에 걸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장 조합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올해 경영환경도 여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키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일 팔달구보건소는 '꿈나무 건강키움 프로젝트'를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아동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교육 및 구강검진 등 구강, 영양 성분표를 통한 건강한 간식 고르기, 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한 금연교육, 체성분 측정 등 신체활동으로 구성됐으며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14일까지 팔달구보건소에 전화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육성 공모 사업' 보조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청소년 시설, 단체와 정부·지자체로부터 허가·등록된 청소년, 교육, 문화, 예술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및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4000만 원으로 1개 기관당 1개 사업 1000만 원 내외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다. 공모 사업 지원 분야는 디지털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역사·문화·예술체험활동, 청소년 자기개발, 역량 강화, 봉사활동, 리더십 프로그램, 청소년 육성 관련 기타 자유제안사업 등이다. 시청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보조 사업자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4월 중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조직 형태,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파악하는 전수 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7일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현재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13만 340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조사,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배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무인매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무인매장 현황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 추계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자료는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정희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제6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7일 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해 12월 6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등록된 김정희 회장을 제6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5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원진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원진 전임 회장은 "협의회가 공동체의 구심점 돼 김정희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신임 회장은 "올해도 마을만들기가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이 살아있는 수원, 공동체가 꽃피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만들기는 언제나 수원을 더 좋은 도시로 이끈 원동력이었다"며 "신임 회장과 위원들께서 마을을 가꾸며 더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7일 시는 보건복지부, 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와 지난 6일 복지위기 가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운영하는 '복지위기알림앱'으로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 지원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복지위기알림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발굴·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개한 '희망2025나눔' 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7일 시는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 사랑의 온도탑 온도 105℃(10억 5000만 원)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한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냉난방비,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광명시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연대해서 추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면 탄소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에너지정책의 수립·실행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기후 재원·제도 개선 등 주제 지역 기후정책 토론회, 탄소중립 정책 공유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개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승혁 성남시의사회 의장(분당 연세플러스안과 원장)이 경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기부금 1억 원 전달식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경기도에서 358번째, 성남시 47번째 아너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분당 연세플러스 안과를 운영하며 성남시의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학술문화처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의장은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행복이 더 크다'는 의미를 느끼게 돼 기부하게 됐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야 지속가능한 복지발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준 이승혁 신규 아너 회원께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기부자님의 뜻대로 성남시 저소득 학생들의 안과 진료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재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원시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내일 오전 8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3~8㎝이며 시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최고 기온 영하 6도로 예상된다. 시는 이날 오전 장비·인력 비상 연락망 사전 점검, 제설제 상차 등 준비 단계를 시작해 오후 3시 기준 제설차량 101대, 제설 인력 183명을 준비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도로 순찰과 제설제 살포를 지속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