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코로나19로 역사·문화 유적지 등을 자유롭게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오케이! 구리역사’를 기획·개발했다. ‘오케이! 구리역사’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구리지역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육 과정과 연계해 교육 영상(애니메이션)과 비대면 교육 꾸러미(보드게임)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제작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자문단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총 18명이 6개월 동안 기획, 감수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한 후 구리시 역사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모둠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도 있다. 이에 시는 28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0명 모두에게 ‘오케이! 구리역사’ 보드게임판, 게임 설명서, 게임 말 4개, 주사위 1개, 보관 파일(교사용 안내서 별첨)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과 역사·문화 유적지 관람이 제한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복지정책과에서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회장 김종)’ 와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는 인천시 서구에 위치하며 2008년 창립해 현재 회원 수가 100여 명에 이르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소속 단체다. 월 회비를 모아 13년 넘게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지원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 회장은 “수도권 지역 차상위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며 동호회 일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장학금이 잘 전달돼 학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전국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며 지속적인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환경사랑이웃사랑 동호회 김종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차상위계층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상대유통㈜ 김덕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안승남 구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상대유통㈜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회사로 작년 말 라면 500박스(664만 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이번 후원은 상대유통㈜ 임원 4명이 함께 기부문화에 동참하며 더욱 자리를 빛냈다. 김덕영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문화에 동참하면서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나눔문화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결정해주신 상대유통㈜ 김덕영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관심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밝은 희망과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한전엠씨에스와 ‘희망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인창동 동장, 한전엠에씨에스㈜ 구리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CMS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 등이다. 한전엠씨에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 회사로 전국 197개 지점을 두고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전달, 단전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다른 기관,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이어지는 기부릴레이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8일부터 ㈔구리문화원 주관·주최로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어르신 정기 영화상영관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춘극장’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추억의 영화 상영 사업이다. 관람 대상은 구리시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매월 수시 전화 혹은 구리시 여성노인회관이나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14시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40석 내외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리시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현재의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여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웃음과 눈물이 담긴 추억의 영화를 꾸준히 상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옛 정취와 향수를 느끼며 즐겁게 여가 생활을 누리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내년 개관하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게 될 어르신 전용 영화관이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교문동에 위치한 서울삼육고등학교에서 안승남 시장과 이승군 서울삼육고 교장,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수요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요처 인증서를 받은 서울삼육고등학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봉사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공식적인 수요처로 인증돼 앞으로 학생 활동 공간 안전지도 및 방역 활동을 보조해줄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승군 서울삼육고 교장은 “서울삼육고 학부모께서 교내 순찰을 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자원봉사 수요처 인증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이 행복을 꿈꾸며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는 190여 기관이 수요처로 등록돼 있으며, 이 밖에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은 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신청하면
구리시가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기를 대비해 지역 내 식당·카페 2900여 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 2만여 매를 제작·배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내판 제작·배부는 잦은 민원 신고와 이용자 오해 등으로 음식점이 영업에 지장을 겪었던 상황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된 것이다. 이에 시는 사적 모임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시청 내 20개 부서 담당 직원은 25~26일 이틀간 업소당 각 6매씩 업소에 안내판을 직접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출입자 명부, 백신접종 증명서 확인 등 방역 수칙 준수사항 등을 함께 홍보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영업주가 어려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가 초래한 많은 어려움을 잘 이겨 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 등 모든 사장님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21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특별 구조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구리시의 산악지역은 아차산을 비롯, 망우산 및 서울권역인 용마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도심과 가까워 남녀노소 등산 수요가 많고, 주요 등산로 외에 각 지자체별 관리중인 둘레길 등 수많은 사잇길에서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등산객들의 조난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실내를 벗어난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최근 20~30대 초보 등산객의 급증에 따른 조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여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 각종 산악구조장비의 숙달 ▲ 헬기유도 및 호이스트 구조방법 ▲ 로프구조시 자연 확보물 활용법 ▲ 요구조자 위치 파악법 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이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1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교육 입문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23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비용 지급을 통해 빈곤 없는 공정한 세상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이날 수료증 교부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구리공정무역협의회 공동대표인 최연임 구리시민감사관, 이정희 YMCA 총장, 김연 구리시 사회적경제협회 사무국장, 심온 사회적협동조합 ‘다같이’ 대표, 손미례 구리 환경교육센터장이 참석하여 그 간 진행해온 온라인 영상교육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수료생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호 교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이번 양성교육을 진행해 온 구리공정무역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지막까지 교육에 참여해 뜻깊은 수료증을 받은 수료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구리시의 공정무역 사업의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2021년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된 구리시는 오는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정은중) 주관으로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대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원봉사단‘제1기 방구석 서포터즈’발대식을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출범한 ‘방구석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자원봉사 활동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장기적인 센터 자원봉사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2년 2월까지 ▲발달장애인 교육 영상 만들기 ▲사업 홍보물 만들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랜선 동아리 ▲온라인 캠프 ▲경기도형 시범사업 홍보 ▲캐릭터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비대면으로 수행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의 비대면 통합 활동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언택트가 일상화되는 시대에서 창의적인 방법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생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