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코로나로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화상회의로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31일 갈매동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혹시 모를 어려움에 처해진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시책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회의로 당초 대면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 따라 구리시에서 마련한 화상회의 전용 어플을 통해 1시간여 동안의 화상회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특히 화상으로 진행된 첫 회의로 초반에는 참여한 위원들도 다소 긴장하였으나, 회의 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위원들의 회의장 이동시간 절약과 회의 장소의 자유로움으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참석율이 높았으며,무엇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시기에 따른 효율적인 회의방식 변화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협의체 위원들을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각지대 발굴 언택트 캠페인‘슬기로운 복지사각지대 살피기 갈매동편’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데 따른 발판으로 모든 시민들이 복지시책을 보다 쉽
구리시는 지난 29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기정화 나무액자 만들어 전달하기’ 활동 일환으로 총 40가족, 82명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안부편지를 작성하고, 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하여 나무액자도 만들었다. 완성된 나무액자와 안부편지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갈매사회복지관으로 일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봉사자들은“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주말을 보내며 편지도 작성하고, 액자도 만드니 단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직접 읽어드리고, 기뻐하는 얼굴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문철훈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코로나19로 모두 지쳐있는 시기에도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가족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대면봉사를 못하는 안타까운
구리시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45분쯤 교문동 813번지 일원 지반 침하(싱크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김형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구리시 교문동에서 발생한 별내선 지하철3공구 지하철 하부작업 공사현장의 지반 침하(싱크홀)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형수 의장은 “8월 초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별내선 지하철 3공구 지하철 하부작업 공사 현장 주변의 지반이 약해지고 토사가 유실되어 싱크홀이 발생한 것 같다”며 “의회차원에서 향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한 차량 및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구리= 장학인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인창도서관에 조성되고 있는 ‘꿈꾸는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통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창의혁신형 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 장비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수요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http://tmurl.kr/59mf)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4차산업 시대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공유하고 협업하는 창의 제작 공간을 말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과 구리 시민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기, ICT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물리적인 것으로 전환하여 작업이 가능한 메이킹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이후 시민 스스로가 접근하여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도서관 대강당 지층에 약 819㎡ 규모로 조성되는 ‘꿈꾸는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창의실, 제작실, 교
구리시는 지난 25일 교문동 소재 가능골 경로당 2층에 마련된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승남 시장, 김형수 시의장, 임창열 도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구리시가 각각 50% 재원을 분담하는 사업으로, 이곳은 지역밀착형 안전 순찰 활동, 아동 안심 등·하교, 취약 계층 불편 해소 서비스 등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등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등 총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특화사업으로 교문1동 단독주택가 특색을 반영한 이사 시 골목길 차량 안내 서비스,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취약 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여 구리
구리시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 건립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에서 200만원을 구리시새마을회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구리시새마을회의 숙원 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건립되는 새마을회관은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향후 구리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송편 및 김치 만들기, 생신잔치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리시새마을회 곽경국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전달해주시는 기부금이 모여서 무사히 새마을회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새마을지회도 관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에 더 큰 힘을 보태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 새마을회관 준공과 입주를 통해 구리시 새마을지회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시민을 위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역할을 위해 애써 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복지 시책 유공자에 대한 모범시민 표창을 전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갈매동 표창 수상자 2명, 관계 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사회 속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갈매동 모범시민 수상자는 오경미(갈매동 한돈한우 대표, 함상진 점장 대리 수상)·백주현(갈매동 소담촌 대표)씨 2명으로, 이들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따뜻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후원 활동을 해왔다. 또 두 사람은 구리시 특수시책인 ‘The 기쁨·The 행복 가정 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공이 인정되어 모범시민 표창을 받게 되었다. 안승남 시장을 대신하여 표창 전수를 하게 된 이순영 갈매동장은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장사가 잘 될 때나 되지 않을 때나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음식을 대접해 주고,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중단하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두 분에게 시장님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구리소방서가 장마 후 갑자기 찾아온 불볕더위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 무더위 노출에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폭염특보는 총 34일로, 7~8월에 집중됐으며 경기도 온열질환자는 총 338명, 구리시는 8명이 발생했다.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만나 열돔현상이 발생해 폭염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등으로 체온이 상승할 수 있어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은 더욱 커졌다. 이에 폭염피해를 예방하려면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4시에 야외근로, 체육 활동을 되도록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를 하고, ▲작업 중 어지럼증 등 몸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구리소방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여 소방순찰 강화, 인명구조 및 대피, 복구 등을 지원하며 특히, 온열질환자 이송과 예방을 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4대와 아이스조끼, 전해질 음료 등을 확보하여 소방구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첫 비대면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창렬 도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리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와 2021년 국·도비 예산지원 필요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당정협의회는 먼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구리시 상황과 장마기간 중 발생한 수해피해 및 복구현황을 보고하고,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과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태릉골프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등 현안사업과 2021년 국·도비 요청사업을 보고하는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이 보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리시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는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과 사노동 e-커머스 사업,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건의, 구리소방서 이전에 따른 문제점, 태릉골프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한 추가보완과 202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교회 발 여파로 관내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긴급한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예배 및 집회,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에 따라 ▲8월 1일 이후 용인 우리제일교회 ▲8월 4일 이후 가평 청평 창대교회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 ▲8월 13일 이후 노원 안디옥교회 ▲8월 12일 이후 남양주 창대교회 및 중랑 금란교회 예배·소모임·수련회·캠페인·기타 명목을 불문한 관련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한 구리 시민은 30일까지 지체 없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8월 8일과 8월 15일 서울 경복궁·광화문 일대의 집회 참석 또는 단순 방문하거나 지나친 경우 그리고 구리시 #25번 확진자가 8월15일~8월17일 방문한 음식점 등을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구리 시민도 진단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해당 교회의 예배와 집회, 음식점 등 참석자의 추적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사회 집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전방위적인 확진자 발생은 자칫 대유행을 알리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언제 어디에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