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수원축협)은 지난 8일 수원시 매탄동 원천천 머내생태공원에서 ‘2014년 1사 1천 정화활동으로 수원축산농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축협은 이날 하천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12회 이상 전직원들의 참여하는 원천천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앞으로 에코팜랜드에 농약병 수거 및 헌혈활동, 지사무소 주변 정화활동, 지역사회 쌀기증, 독거노인 도배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랑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해 사랑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 농진청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들깨와 고구마, 애멸구, 오골계 등 40품목의 농생명자원의 유전체 정보 해독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미래 생명산업시대를 열어갈 국가적 유전체 사업인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은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 부·청이 공동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유전체 관련 기술 수준을 끌어올려 식량과 의료, 에너지, 신소재 등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사업단 출범식을 갖은 농진청은 앞으로 8년동안 ▲밀레니엄 농생명자원 유전체 해독사업 ▲농림축산식품 바이오정보 고도화사업 ▲국제협력사업에 총 668억7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80억원을 투자한다. ‘밀레니엄 농생명자원 유전체 해독사업’은 차세대 유전체 해독장비(NGS)를 이용해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특약용작물, 가축, 곤충·선충 등 5개 분야 40품목에 대해 유전체 해독을 추진한다. 올해 유전체 해독에 들어가는 품목은 들깨와 메밀, 고구마, 국화, 양파, 배, 결명자, 도라지, 버섯(2품목) 등 작물 10품목과 오골계, 토종오리, 진돗개, 제주마 등 가축 4품목 및 왕지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일 지역사회와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들에게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상을 수상한 조합장들은 오상환 양성농협 조합장과 백조현 광탄농협 조합장 및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등 3명이다. 오상환 양성농협 조합장은 예수금 및 대출금 증대로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 및 농산물 판매사업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품목별 공선출하회 육성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매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조현 광탄농협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지난해 1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농기계 센터를 출범시켜 대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민에게 수리 편의를 제공했다. 또 친환경 농산물 육성사업에 매년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관내 9개 마을에서 1사1촌 운동을 전개해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은 기업형 협동조합을 도입해 자회사를 건립하고, 성과경영을 통한 안정적 사업 달성에 매진했으며, 돼지고기 수출연구사업단을 결성해 핵심조합원을 규합하고 브랜드 회원제도를 통한 조합원 육성제도를 실시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제철꾸러미 사업자 및 직매장 사업자와 농산물인터넷 직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비자교류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산물 꾸러미, 농산물 직매장, 농산물 인터넷직거래사업체 분야다. aT는 앞으로 산지체험행사 운영비와 교통비, 체험비 등 소비자 교류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1천만원 이내로 보조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를 펼쳤다. 경기농협은 5일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농가주부모임 시·군 회장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된장 담그기 및 된장 뜨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전통된장 1천㎏(1㎏×1천병) 가운데 360㎏(1㎏×360병)은 가정의 달인 5월 소년소녀가정과 홀몸어르신 및 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640㎏(1㎏×640병)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조재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의 함께나눔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부실 채권을 인수할 수 있는 대상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캠코는 이날 발표한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부실채권 인수대상 기관을 새마을금고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장학재단 등으로 확대해 공공채권을 통합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등의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있는 캠코는 올해 인수대상 기관을 확대해 1조2천억원의 정책금융기관 부실채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캠코는 이들 공공기관의 부실채권을 인수할 수 있도록 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5천625억원의 금융사 일반 담보부채권도 인수할 방침이다. 서민금융 부문에서는 저리 이자로 바꿀 수 있는 바꿔드림론을 3만7천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1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소액 대출은 1만5천명에 공급할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국가 자산 종합관리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지난달 경인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에 이어 세달 연속 상승했다. 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2월 경기도·인천광역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과 인천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108.36과 107.79(2010년 100.0 기준)로 지난달보다 각각 0.3%씩 상승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여파는 크지 않았다. 경기지역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식품이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2.4%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는 14.1% 내려 앉았다. 이 가운데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전월 대비 각각 3.7%, 1.8% 올랐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1.3%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5.9%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 항목 가운데 집세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2.3% 올랐다. 인천지역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2.7%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13.2% 떨어졌다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수원축협)은 ‘2013년 축산컨설팅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2013년 축산컨설팅대상’은 전국 122개 축협 가운데 축산 농가 컨설팅 및 축산자재 공동구매 등을 선도해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조합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평가는 축산컨설팅 부분 8가지 항목에 대한 실적으로 2013년 70%, 2012년 30% 반영됐다.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하는 것은 조합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발휘해 조합원의 양축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중소기업’이 꼽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최근 신입구직자 1천51명을 대상으로 ‘입사희망기업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현재 목표하고 있는 입사 희망기업으로 ‘중소기업’이라고 응답한 구직자가 전체 응답률 50.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기업’이 응답률 40.2%, ‘공기업’ 34.3%, ‘외국계기업’이 26.3% 순이었다. 취업에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는 ‘연봉수준’이 응답률 78.1%로 가장 많았다. ‘출퇴근거리’(55.9%)와 ‘복리후생’(52.4%), ‘희망직무’(39.7%), ‘회사규모’(35.7%), ‘기업문화’(17.2%), ‘정년보장’(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수준은 평균 2천308만원으로 집계됐다. 희망연봉은 남성 구직자가 평균 2천635만원, 여성 구직자가 평균 2천211만원으로, 남성 구직자가 여성 구직자보다 평균 424만원 높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복리후생으로는 ‘학자금지원’이 응답률 11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5일 근무’(84.3%)와 ‘4대 보험’(73.8%), ‘연월차 사
국내 취업자 5명 중 1명은 전문직 관련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해 취업자 2천506만6천명 중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496만6천명으로, 전체의 19.8%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직업군에는 의사와 변호사, 교수, 연구원, 가수, 탤런트, 운동선수,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직업들이 포함돼 있다. 취업자 가운데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4년 15.4%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8년(18.6%) 18%가 넘었고, 2010년(19.2%) 19%선을 돌파한 뒤 2011년 19.3%, 2012년 19.4%에 이어 지난해 20%선에 근접했다. 특히 이 비중은 여성이 남성을 웃돌고 있으며,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남성 취업자 1천457만3천명 중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266만4천명으로 18.3%였다. 이에비해 여성은 1천49만4천명 중 전문직 종사자가 230만2천명으로, 21.9%에 달해 남성 비중보다 3.6%p 높았다. 이 비중은 2004년 남성 14.9%, 여성 16.0%으로, 지난해까지 3.4%p, 5.9%p 각각 상승했다. 김복순 한국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