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를 펼쳤다.
경기농협은 5일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농가주부모임 시·군 회장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된장 담그기 및 된장 뜨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전통된장 1천㎏(1㎏×1천병) 가운데 360㎏(1㎏×360병)은 가정의 달인 5월 소년소녀가정과 홀몸어르신 및 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640㎏(1㎏×640병)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조재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의 함께나눔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