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대 안양시장이 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지방행정의 선진화를 구현하는데 뜻을 둔 권위있는 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최고경영자상은 1년 동안의 추진성과를 교수와 언론인 등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엄격한 평가와 여론조사를 거쳐 확정됐다. 신 시장은 ‘살고싶은 도시, 자랑스런 시민’을 시정목표로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 건설과 문화, 복지, 환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6일 최근 식중독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학교급식소에 대한 민관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급식시설 4곳, 위탁운영 학교급식시설 3곳, 설사환자 발생 학교급식 시설 1곳 등 8곳이다. 시는 시청, 교육청 소속 담당 공무원 외에도 명예식품감시원 2명이 포함된 점검반을 편성, 식품 및 조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및 무신고(무표시)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여부, 육류.야채 조리기구의 구분 사용 여부, 종사자 손의 청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안양권 버스회사들이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고객감소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5일 시와 운수회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울시 소속 버스 이용객들은 통합거리비례제를 적용받아 전철·버스간 환승시 할인혜택을 받지만 경기도 소속 버스 이용객들은 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대폭 인상된 요금을 내고 있다. 실제로 안양 비산동에서 버스와 지하철(4호선 인덕원역에서 환승)을 이용, 서울명동까지 이동할 경우(총 31.8㎞), 서울시 소속 안양교통 703번을 타면 버스 기본요금 800원과 지하철 통합거리 비례요금 500원 등 모두 1천300원을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같은 노선을 운행하는 안양시 삼영운수 8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요금 800원과 지하철 요금 1천100원을 합쳐 모두 1천9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결국 이 노선을 안양시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승객의 경우 편도 600원씩 하루1천200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안양이나 군포 등지에서 시흥이나 사당, 양재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이 서울버스만 골라 타는 바람에 평소 만원사례를 기록했던 보영·삼영운수 등 안양권 버스는 빈좌석을 보이며 운행하고 있다. 버스회사들은 버스 유리창에 '경기
안양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노동계 대표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본부 최원균 의장, 사용자 대표 안양상공회의소 김창진 회장과 안양경영인협의회 박찬호 회장, 공직을 대표해 이필운 부시장과 안양지방노동사무소 박장환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 지역확산을 위한 노사정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기업하기 좋은 시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 사항을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은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 ▲산업현장의 불법·부당행위를 추방하고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을 충실 이행 ▲작업장 혁신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 협력 ▲사회협약의 내용과 취지가 각 사업장으로 확산,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양천살리기 담당인 권순일(44)씨가 안양시공무원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제9회 공무원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 공무원대상은 청렴하면서도 헌신적이고 모범적이며 창의적 자세로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1명을 매년 1회 선정해 수상하는 매우 명예스러운 표창으로 권순일씨가 올해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권씨는 지난 79년 안양시 상수도사업소 첫 발령을 시작으로 25년 동안의 공직생활 중 22년을 하수종말처리장, 환경사업소, 하수과 등 하천관련 업무에 전념했다. 또 하천분야 업무를 담당해오면서 불과 10년전 까지만 해도 오염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권씨는 그동안 물관리 우수기관 관련 대통령 표창과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 환경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왕시의회는 1일 제120회 임시회를 열고 제4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권오규 의원(오전동), 부의장에 김상돈 의원(오전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전체의원 7명이 참석해, 권오규 의원이 4표를 김상돈 의원은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결과 과반수인 4표를 얻어 당선됐다.
안양천살리기 담당인 권순일(44)씨가 안양시공무원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제9회 공무원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 공무원대상은 청렴하면서도 헌신적이고 모범적이며 창의적 자세로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1명을 매년 1회 선정해 수상하는 매우 명예스러운 표창으로 권순일씨가 올해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권씨는 지난 79년 안양시 상수도사업소 첫 발령을 시작으로 25년 동안의 공직생활 중 22년을 하수종말처리장, 환경사업소, 하수과 등 하천관련 업무에 전념했다. 또 하천분야 업무를 담당해오면서 불과 10년전 까지만 해도 오염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권씨는 그동안 물관리 우수기관 관련 대통령 표창과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 환경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왕시의 각종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 비상임이사회, 비상임감사와 3개 운영관리팀으로 구성되며 정규직 39명, 일용직 64명 등 모두 103명이 근무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여성회관, 재활용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청사관리, 공영주차장 운영, 불법 주·정차 차량견인, 고천·부곡·내손체육공원 관리, 부곡·청계 주민복지회관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단은 또 향후 건립될 문화예술회관, 노인종합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의 운영 및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제9회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3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2004 안양여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축제는 대북연주와 키타동아리인 ‘오선지’의 개막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건아들, 사월과 오월, 이치헌과 벗님들 등의 연예인 초청공연과 부부음악제 그리고 내남편. 아내 자랑 3분 스피치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안양을 빛낸 여성상에 전진상복지관 고문 한성인(68·안양9동), 화목·평등부부상에 신도예식장 대표 이은섭(68), 문말자(65) 부부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며 시장배 여성바둑대회와 컴퓨터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마련된다. 또 여성축제의 새로운 볼거리 ‘우리남편 김치왕 선발대회’가 식전행사로 동안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안양여성의 전화는 제9회 여성주간행사기념으로 '여성생활정치의 미래를 여는 여성포럼'을 오는 6일 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성포럼은 시의 여성예산과 여성정책을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고 있는 여성의 시각으로 분석해 더욱 효율적이고 필요한 예산과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포럼에서는 집행부의 정책결정과정에서 여성참여현황, 여성예산의 비율과 여성예산이 주로 쓰이는 정책에 대한 분석, 여성발전기금 분배 현황 분석, 여성관련 조례현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의 여성정책이 현실적으로 고려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제안되는 성인지적관점의 시 여성정책에 디딤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