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급성 각막질환 진단을 받아 12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모 병원에서 안과 관련 정밀검사를 받은 박 시장이 각막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긴급히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박 시장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박 시장의 모든 일정을 당분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치료 경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중 복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리를 비워 송구하다. 시청을 비우는 게 걱정돼 통원치료를 원했으나 입원해 약물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오늘 오후 입원했다”며 “행정, 정무 부시장에게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 드렸고, 중요한 상황은 바로 보고해 달라고 했다. 치료하고 빨리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iH공사는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물품 구매 및 지역아동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물품(쿠키만들기 키트)을 구매하고 구매 물품으로 비대면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8개 아동시설에 전달, 코로나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던 530여 명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공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소상공인을 돕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1석2조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공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임직원 참여 헌혈운동, 꽃나눔행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생계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결손은 물론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소통 능력의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 정서적 피해에 대해서도 교육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 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34만 6000여 명이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총 346억 원이며 스쿨뱅킹 계좌로 이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의결을 받아 확정, 공포되는 10월 중 지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습결손, 심리적․정서적 피해를 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기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을 추진한다”면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도면은 강화 본도와 뱃길로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이 민통선과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소득·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 2024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4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삶의 질 2개(30억 원) ▲관광 6개(23억 원) ▲기반시설 확충 5개(1022억 원) ▲기타 분야 4개(8억 원) 등에 사업비 1084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대빈창·뒷장술 해수욕장, 살곶이항 종합정비 ▲나들길 명품코스 조성 ▲앞장술해수욕장 앞 해당화 명품길 조성 ▲봉구산 등산로 정비 및 쉼터 조성 ▲살곶이선착장 매표소 및 공중화장실 신축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개설 ▲지역 특산음식 확대 보급 ▲볼음도 주민 복지·문화·관광 공간 조성 ▲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주문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공공하수도 확충 등을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의 요구가 가장 큰 기반시설분야인 ‘서도면 연도교 건설사업(740억 원)’의 신속한
인천시는 포스코건설과 협력해 인천 소재 청년 스타트업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청년기업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 희망 멘토링, 창업진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스타트업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전문 멘토링을 실시, 청년기업의 성장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기업별 1대 1 맞춤형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청년스타트업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며 멘토링 분야는 창업 및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경영관리, 기술개발, 구매계약, 마케팅, 상생협력플랫폼 개발, 해외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창업지원봉사단과 외부전문가가 멘토로 활동한다. 이달부터 2022년 7월까지 2기로 나눠 기수별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필요시 심층 컨설팅 및 전문기관과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1기 신청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작성 등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새소식 메뉴에서 확
인천시는 8·15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인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 1945(부제: 대한독립을 외쳐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을 15일 광복절에 무료 공개하고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인천의 대표적 독립운동 장소와 독립 운동가를 만날 수 있도록 오픈 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오픈 서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버에 접속해 태극기 아이템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인천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대한독립만세’ 댓글과 본인의 SNS에 사진이나 영상에 필수 해시태그(#인천크래프트)를 명기해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독립유공자를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은 ▲창영초등학교 ▲답동성당 ▲황어장터 등 인천의 중요한 독립운동 장소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인천과 연관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 ▲심혁성 지사 ▲김명진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R&D)’에서 인천의 기술 선도 기업들과 서울‧경기‧경남‧전북 등 산단 기업이 협력해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R&D)’은 민선7기 인천의 핵심 경제정책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지원사업의 지역적 한계를 보완하고 타 지역의 산단과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업종별 산업생태계 강화 및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한 산단 간 기술협력 개발지원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엔진기반 경량 발전기술, 전력공급시스템, 소형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탈모증상 완화 제품 등의 개발 분야에 2022년까지 국·시비를 포함해 43억 원(국비 30억, 시비 13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은 남동, 주안, 부평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제조업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 세계무역 질서 재편,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세계적인 산업 환경 급변으로 기존의 주력산업 경쟁력이 약화됐다. 이로 인해 기업의 혁신역량 하락으로 이어져 기술혁신을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공공분양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시 서구 이음5로 65 일원에 자리한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아름다운 조경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조경 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최종 수상작 선정에 국민참여평가가 포함돼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국민들에게 선택된 우수한 조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단지 내 조경은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자연친화적 조경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는 외부 공간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숲’과 ‘물’을 주요하게 활용해 친환경적인 경험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에코단지를 계획 콘셉으로 잡았다. 또 ▲즐거움의 울림 ▲숲의 울림
인천시가 청년층의 일자리 선호도와 인식 변화, 경제활동인구 특성 등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일 ‘인천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차 산업 기술혁명과 생산인구 변화,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요인으로 인해 인천지역의 일자리 변화가 가속화되는 한편 디지털 시대의 특성 상 청년층 구직 니즈와 사업체의 구인수요 미스매칭으로 청년 취업 취약계층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청년-사업체 간 구직 니즈와 구인수요 미스매칭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는 청년층의 일자리 선호도 및 일자리 인식변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 관내 사업체 현황과 구인활동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청년-사업체 구인·구직 미스매칭 원인을 파악, 구직을 원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직무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의 분석결과를 웹 시각화 서비스로 구현해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해 일자리 지도 및 청년 취업상담 등 효율적
인천시교육청은 5일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재난안전 전용차량을 도입, 운영을 개시했다. ( 사진 = 인천교육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