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 인천지역 의료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 1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내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2022년 1월 13월까지 공모자격이 충족되는 의료기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개 기관을 2022년 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TF팀은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관련 평가항목 및 사업계획서 총괄 검토 ▲타 시·도 공모의료기관 동향파악 및 비교분석 ▲공모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사업계획서 기술지원 및 정량적 감염병 인프라(실적) 도출 등 전반적인 사업방향에 대해 꼼꼼히 검토 및 기술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의 상급종합병원 및 공공병원들이 함께 협력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현재까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과 세종병원 두 곳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인 인천의 지리적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동지를 맞아 ‘따뜻한 사랑의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전날 준비한 팥과 새알심으로 150인 분의 팥죽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순애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지 팥죽을 먹고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선조들의 풍습처럼 돌아오는 임인년에도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동지 팥죽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송도5동과 지역단체 신설 등을 반영한 총 77명의 명단을 재구성하고 IFEZ 개발과 관련한 지역주민·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송도·영종·청라 등 각 분과별로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송도 11공구 개발방식 검토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시설물 설치 ▲청라 의료복합타운사업 진행 ▲IFEZ 관광자원 활성화 등 사전에 접수된 내용과 각 지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는 IFEZ 내 지역 주민들과 정례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할 수 있는 상시적 소통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2019년 11월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현안 및 비전 등을 협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가 혁신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려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들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한 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신교통인 GRT(유도고속차량) 1단계 노선의 운행 체계가 대폭 개선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GRT 운영 과정에서 파악된 시민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탁대행 사업자인 인천교통공사와 협력, 1단계 노선인 701번·702번의 운행개선(안)을 마련하고 운행계통 변경과 주민홍보를 거쳐 오는 27일 첫 차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GRT 운행횟수가 공항철도 대비 평일 26회, 휴일 30회가 부족한 실정으로 GRT 출발시간과 공항철도 도착시간의 연계성이 낮아 장시간 기다림이 발생하고 최대 배차간격 20분으로 운행하는 비첨두 시간대(출·퇴근을 제외한 시간대)에도 대기시간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운행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상선(청라→가정) 및 하선(가정→청라)의 운행시간이 다소 부족하고 701번과 702번의 정거장수・승객수 차이, 5분 간격 순차 출발로 인해 무리하게 운행하는 사례 등 GRT 운영상의 문제도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운행횟수 증회 ▲출발시각 및 배차간격 조정 ▲운행시간 조정 ▲운행방식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운행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독일 BMW의 연구개발(R&D)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BMW코리아㈜와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BMW 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BMW그룹 코리아의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 센터장(Dr. Dieter Strobl)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독일 BMW는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 5295㎡에 R&D센터를 내년에 착공,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다.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 차량 인증 및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테스트 랩 시설 등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디터 스트로블 R&D 총괄 센터장은 “청라에 건립될 BMW R&D 센터 코리아는 전동화, 자율
인천시가 15일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이사관 2명 등 212명에 대한 내년 1월 12일 자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최종윤 서구부구청장과 오호균 남동구부구청장의 공로연수로 생긴 2급 이사관 두 자리에는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과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승진 의결했다. 3급 승진은 김인수 감사관, 김준성 일자리경제본부 미래산업과장, 박명숙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 서상호 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이응길 행정국 총무과장, 김정호 도시재생녹지국 주거재생과장, 장두홍 도시계획국 도시개발과장 등 7명이다. 또 4급은 25명, 5급은 60명, 6급 이하는 116명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업무 실적 등을 고려해 의결했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 인천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의결자 및 직무대리선발자 명단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제38대 원우회는 14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인천대 박종태 총장과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이기동 경영대학원장, 김경미 경영대학원부원장, 38대 원우회 장호희 회장, 정도전 수석부회장, 장태선 부회장, 김지윤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학교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경영대학원 원우회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14일 강화군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학관 입사생 모집 인원은 모두 187명으로 신규 140명, 재입사생 47명을 각각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도서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은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관의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재입사생은 조기에 장학관 입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해 29일 선발하며, 신규 입사생은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입사 신청을 받아 1월 24일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자추첨으로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주거 부담과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2022년도 강화군장학관 입사생 선발공고’를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교량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 2, 3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착공한 3공구가 최근 준공됐다고 15일 밝혔다. 본격적인 교량 공사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전 준비 작업이 완료됐다는 의미다. 인천경제청은 그 동안 공사비 109억 원을 투입, 본 공사인 1·2공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본 공사 작업이 가능한 강구조 잔교 구조물인 면적 2400㎡ 규모의 해상 작업장(물양장)과 폭 8m, 길이 892m의 공사용 진입도로 설치를 완료했다. 또 공사용 선박이 물양장과 교량공사 현장 간 이동 가능한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8만 4043㎥에 달하는 해상 준설토도 처리했다. 이와 함께 메인 공사인 1‧2공구에 대해서도 지난 8월 실시설계 기술제안 평가를 통해 각각 1공구는 ㈜한화건설, 2공구는 ㈜포스코건설이 낙찰됐으며 3개월 동안의 보완설계와 설계경제성(VE) 검토, 해역이용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1·2공구 시공사들과도 지난 12월 13일 1‧2공구에 대한 계약도 체결해 본격적인 교량 건설을 위한 채비를 마쳤
인천시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170억 원의 세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과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kw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하는 내용으로 인천의 경우 인상된 세율을 적용하면 2020년도를 기준으로 170억 원에서 340억 원으로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력발전은 수력·원자력에 비해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등이 발생해 피해예방과 복구를 위한 재정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그 피해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수력(2원/kwh)과 원자력(1원/kwh) 보다 낮은 kwh당 0.3원의 세율이 적용, 과세형평성 등 세율인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충남 등 5개 시·도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율인상 타당성 연구와 함께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화력발전소 소재 5개 시·도지사가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국회, 국무총리실, 중앙부처 등에 전달하고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