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2012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선임(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박홍묵 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총회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대의원과 가맹경기단체 대의원 등 모두 31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2012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선임(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안건을 원안대로 상정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선임(안)을 승인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선임 대상 인원은 한얼용사촌 박상근 회장 외 23명으로 장애인 33%, 여성 33% 및 각계 각층의 장애인체육 직능별 전문가를 선임했다.
정우호(가평중)가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대회 남자중등부 개인추발 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호는 12일 경북 영주시 영주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개인추발 2㎞ 1~2위 결정전에서 강인구(경북 영주중)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200m에서는 장연희(인천체고)가 11초916으로 임사랑(전남 미용고·12초019)과 김승연(인천체고·12초020)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중부 200m에서는 박수빈(연천중)이 13초162로 정은아(경남 창원안남중·13초12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200m 전원규(가평군청)도 10초166으로 이기한(부산지방공단스포원·10초12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중부 개인추발 2㎞ 김명진(가평중·2분35초593)은 3위에 입상했다.
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제12회 아시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임원진과 선수를 합해 총 22명으로 대회에 앞서 11일 출국했다. 대표팀은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주최 측의 요청으로 대회 운영에 참여할 국제심판 5명도 함께 출국해 높아진 한국 공수도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동아시아선수권대회, WKF Karate1 자카르타 대회 등 최근 열린 국제 공수도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팀은 선수단 구성도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리스트로 작년 2011년 7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와 ‘Karate1 자카르타 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공수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이지환(대불대·남자 대련 60㎏급)을 비롯해 동아
올 시즌 처음으로 연패에 빠진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1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며 ‘제2의 고종수 찾기’에 나섰다. 11일 현재 12승3무5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수원은 지난 1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에 0-5로 대패한 데 이어 8일 경남FC와 홈경기에서도 0-3으로 패하며 시즌 첫 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더구나 전북을 상대로한 최근 9경기에서 4무5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수원은 현역 시절 ‘전북 킬러’로 명성을 떨친 고종수 코치의 뒤를 이어줄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종수 코치는 지난 1996년 11월 2일 전북 원정에서 첫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2002년 9월 4일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기까지 총 8골을 터뜨리며 현역 시절 ‘전북 킬러’라는 명성을 얻을 정도로 전북에 강한 면을 보였었다. 특히 2002년 터뜨린 마지막 골은 당시 K리그 신기록인 57m 장거리 골로 기록될 정도로 축구 팬들의 기억에 깊이 새겨져 있다. 수원도 고종수의 활약이 펼쳐지는 동안 전북에 압도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수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연화레포츠에서 2012 하계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도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높이고 장애인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교실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성인 지적장애인 34명과 진행요원 16명 등 모두 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상스키와 수상놀이(바나나보트, 땅콩, 플라이피쉬)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생활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성남동중학교 통합학급 장애학생 20명과 비장애학생 10명, 진행요원 10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2차 하계 수상레포츠 체험교실를 열고 스포츠를 통한 통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모, 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14일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정기영)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체육관에서 성남혜은학교, 성남시한마음복지관 등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경기도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3대3 농구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눠 각 팀별 토너먼트로 전·후반 각 10분씩 펼쳐진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수여되며, 2위는 20만원, 3위는 1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되기도 한다. 정기영 도장애인농구협회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지적장애인농구 참여인구를 증가시키고 더 나아가 경기를 통한 실력 향상을 꾀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대회를 개최했다”며 “열심히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주관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부모회,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가)성남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고양시 레드폭스휠(여자휠체어농
김정우(양주 덕계초)가 제2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남자초등부 36㎏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정우는 1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초부 36㎏급 결승에서 오승택(강원 신철원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초부 54㎏급에서는 연성현(덕계초)이 권민서(대구 성동초)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초부 40㎏급 구소정과 여초부 50㎏급 이아현(이상 덕계초)도 각각 김고은(양주 가납초)과 권수정(인천 신현북초)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초부 66㎏급에서는 윤대규(덕계초)가 정인성(경남 도천초)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36㎏급 김민준(덕계초)과 김용훈(가납초), 54㎏급 방지원, 60㎏급 이윤호, 66㎏급 김용학, 여초부 40㎏급 기은지(이상 의정부 금오초)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012년 내셔널리그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 축구리그 활성화 방안’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셔널리그와 한국축구에 관심있는 축구팬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 한국프로 2부리그 출범 계획에 따라 내셔널리그는 물론 하부리그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축구팬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내셔널리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셔널리그와 챌린저스리그의 디비전시스템 도입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축구리그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방학을 통한 대학생들과 젊은 축구팬들의 열정적이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 내셔널리그와 챌린저스리그간의 디비전시스템 도입방안계획을 포함한 총 6개 주제의 범위내에서 공모가 가능한 이번 사업은 10월 말까지 이메일(knl2009@hanmail.net)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0일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빠울로(28·사진)를 영입했다. 빠울로는 2004년 브라질 포티구아팀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뒤 2005년 프랑스 리그를 거쳐 2007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다. 2009년 시즌 UAE 2부리그 딥바 푸자이라(Dibba Fujairah)클럽에서 21경기에 출전, 23득점으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21경기 출전, 13득점으로 득점 3위에 오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빠울로는 184㎝, 84㎏의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은 물론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사용해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 골결정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골잡이형의 스트라이커로 인천의 득점력 빈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빠울로는 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이 완료 되는대로 이르면 오는 15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보인 난도는 양자합의 계약해지에 따라 브라질의 원소속 구단인 포르투게자팀으로 복귀했다.
경기대가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10일 충북 단양군 문화센터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성균관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13)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경기대는 지난 4월 끝난 춘계리그에서 예선리그 1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8월말부터 시작되는 추계리그 우승 전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블로킹 등으로 총 42점을 올려 팀을 우승을 이끈 경기대 센터 조근호는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이민규와 배홍희(이상 경기대)는 서브상과 리베로상을 받았으며 성균관대 구도현과 박윤성은 각각 블로킹상과 공격상을, 인하대 조진구와 황두연은 수비상과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기대 이상열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고 성균관대 박종찬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