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18일, 안성중앙시장이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화재안전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였다. 안성중앙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화재 취약 요인 발굴 및 사전 제거 ▲화재 취약 장소 순찰 및 CCTV 모니터링 ▲안내방송 및 장소 순찰 ▲상인회 교육훈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철저한 예방 조치들이 높이 평가되었다. 대회 평가 결과, 안성중앙시장은 경기 남부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되었고, 우승 상장과 함께 포상금 6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는 시장과 상인들이 협력하여 만든 안전한 화재 예방 환경에 대한 인정이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신인철 서장은 “안성중앙시장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4일, 한경국립대학교와 안성시가 함께 주최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행복 대동제가 안성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그리고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후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 상담, 일자리,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루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행복 대동제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가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5060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제 미세먼지는 계절적 현상이 아닌 일상적 위협이 되었다. 안성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를 앞두고 선제적인 정책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시는 밀폐형과 개방형으로 나뉜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시간 정보 전달에도 힘쓰고 있다. 밀폐형 쉼터는 사람이 자주 머무르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대기질 농도와 대응 요령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스마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개방형 쉼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 쉼터는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며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구조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는 단순히 공기질 관리에 그치지 않는다. 안성시는 도로변 재비산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도입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여름, 30분간의 분사로 노면 온도를 51.4℃에서 38.4℃로 낮추고, 초미세먼지(PM-2.5)를 28㎍/㎥에서
안성시 하수도과는 지난 15일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2024년 소방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질식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공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안성시 하수도과, 위탁운영사, 안성소방서로, ▲인력 대피 ▲화재 진압 ▲응급 환자 처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다각적인 훈련 과정을 거쳤다.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무재해 공공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공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지난 14일,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과 안성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대천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단속팀은 주류 및 담배의 청소년 대상 판매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업소에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시 “수능 이후의 일탈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을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단속을 계기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주기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경
공도읍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신웅)가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70박스(140만 원 상당)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교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소망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라면, 상품권 등 현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도 11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진(총괄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및 대면 작업치료 중재군 비교 연구에서 두 그룹 모두 정신건강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면 치료 중재군은 퇴원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효과가 지속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환자들의 심리적 문제인 불안, 우울, 수면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심리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대면 작업치료는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격리 병동에서 제공되었지만, 비대면 작업치료도 효과적으로 심리적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에서 대면과 비대면 그룹 모두에서 우울증과 불안이 개선되었으나, 대면 치료군이 퇴원 후 더 유의미한 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작업치료는 감염성 질환의 특성을 고려할 때, 팬데믹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초기 작업기반 심리 재활치료가 코로나 후유증을 방지하는 데 효율적이며, 이러한 중재는 미래의 새로운 팬데믹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휴 작업치료사는 “비대면 치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EW빌리지에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대국민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도적 확립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8월 국회에서 열린 유니버설디자인 입법토론회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며,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필요성과 제도적 안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제도적 안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준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여건 마련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433곳의 한파쉼터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는 극세사 이불, 패드, 베개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 총 1,732개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제공된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보라 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방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절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4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활용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민간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는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정보와 제공되는 답례품 등을 적극 홍보하며, 예비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간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기부자들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를 통해 답례품과 지역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두환 대표이사 또한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에서의 성공적인 모금 경험을 토대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온라인)과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