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4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만11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2.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9860원보다 128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4년 생활임금은 2023년 생활임금 1만860원 대비 280원이 인상된 금액이며,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로 509명이 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사기진작, 다른 시군과의 격차를 줄이는 등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했다”며 “또한 안성시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관련된 업종의 기업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며, 생활임금 역시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ㆍ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안성시 생활임금 결정 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18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시범운영하고,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며 10개의 병상 침대를 갖춘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의사 3명이 순환 근무해 나이대별 맞춤형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전담 병동을 지정·운영할 수 있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8월에는 안성시의회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토대로 안성병원에 의료 장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 아동 의료체계 개선과 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지역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은 안성시민의 문화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팀은 총 5팀이며 안성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하거나 안성 관내 대학을 재학·졸업한 예술인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고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본 사업은 안성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원 및 천변에서부터 문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관내 산업단지 및 학교, 요양시설 등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세계로 나가 안성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023 안성시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안성맞춤A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백낙인 체육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를 빛냈다.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대회로, 경기는 디스크골프, 윷놀이, 시각윷놀이, 후크볼, 훌라후프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경기 결과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가 종합 1위,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이 종합 2위, 사회복지법인 한길마을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 날 대회사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안성시 장애인 체육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4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평생배움대학 GCC 백세시대 건강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배움대학 GCC 토토즐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평생배움대학 GCC 백세시대 건강 콘서트’는 오전 1부 수지침 강연과 2부 도전! 실버 골든벨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건강서비스 부스를 운영하였다. 수지침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될 건강관리법을 익혔고, 도전! 실버 골든벨에 참여하여 건강 상식도 확인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 수지침 ▲힐링 손마사지 ▲원기증진 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평생배움대학 GCC(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열린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플랫폼으로 연령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3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캠퍼스’에 선정되어 65세 이상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
안성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징수과 직원과 읍·면 세무 업무 담당자를 영치반으로 편성하여 안성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국내외 2개 자매도시를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중국 광동성 허위엔시 양균달 부시장, 서울 종로구 정미선 복지경제국장 등이 참석해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축제의 백미인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안성맞춤랜드 내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중국 허위엔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도시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우리 시에서는 남사당 공연장 2층에 허위엔시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서 조인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협력 추진을 약속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안성에 오신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머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도시들과 교육,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15일(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차 없는 도로)에서 개최했다. 지난 19년간 안성시는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녹색장터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아이들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반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마지막 녹색장터 운영은 10월 28일(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한다. 안성시에 거주하고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경찰서(민원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진반납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은 반납자의 주소지로 지역화폐 1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2023년 12월중 발송할 예정이다. 자진 반납하는 ‘운전면허’는 지방경찰청장이 발행한 것으로 종류는 제1종 운전면허(대형면허, 보통면허, 소형면허, 특수면허) 및 제2종 운전면허(보통면허, 소형면허,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이며 연습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증은 제외되며 면허 재취득 후 다시 반납하거나 자진반납이 아닌 면허 취소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 기여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모아맘보육재단과 10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아맘: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 전문기관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보육 실습 등 현장 연계 교육과정 운영 ▲우수 졸업생 취업 지원 ▲양 기관의 교육자원 및 콘텐츠 상호 협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모아맘보육재단 및 산하 어린이집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특별하며, 앞으로 대학 인재 육성을 통해 어린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