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 여러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자를 선발, 시상하는 제16회 양평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은 3년 이상의 관내 거주자나 본적이 양평인 자, 관내 직장을 갖고 근무하는 자로 지역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 주민 및 공직자를 대상자로 하고 있다. 추천 및 접수를 오는 31일까지로 관내 주민의 50명 이상의 연서로 된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1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대상에 추천된 대상자에 대하여는 현지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군민대상을 선정하게 된다”며“지역에서 공적이 뚜렷한 다수 인원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13회 전국임업후계자 대회가 12일 양평군 용문산 관광지 야외무대에서 전국 사림유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은 임업후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11일~13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째날인 지난 11일에는 각처에서 참석한 임업후계자 등록과 함께‘환영의 밤 및 회원 간담회’가 있었다. 12일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 김규식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과 조남상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기도지회장, 조연환 산림청장, 최영환 산림조합중앙회장, 한택수 양평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있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모범 임업경영인 사례발표와 토론회, 학술대회, 도별 임산물 요리경연, 체육대회, 장기자랑, 임업인의 밤 등이 펼쳐지며,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환경정리 및 내부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고 폐회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임업후계자 박인선(양평 단월 삼가리)씨는 “전국임업후계자 대회를 통해 각처에 모인 사람들과 보다 많은 정보를 교환했다”며 “특히 산림자원을 통한 소득증대 성공 사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자매결연지인 양평군을 방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하계 의료봉사를 펼친다. 11일 군과 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 치과대학 박준봉 교수를 비롯 지도치과의사 11명과 경희대 치대생 28명, 수원여대 치위생과 학생 10명 등 50여명의 봉사단이 하계 의료봉사에 참여한다. 경희대 치대는 매년 양평군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치위생 관리에 힘써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의료봉사단이 보건소 다목적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순회방문 시 교통편의 제공과 기타 의료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평상시 생활 형편상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과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희대와 함께 주민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양평군 용문산 관광지 야외무대에서 전국 사유림 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2천 여명이 모이는 전국 임업후계자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임업 후계자 대회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주최하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 지회 주관으로 경기도, 양평군, 농림부, 산림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 한택수 양평군수, 조연환 산림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임업후계자 대회는 1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모범 임업경영인 사례발표와 토론회, 학술대회, 도별 임산물 요리경연회,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양평군은 오는 12일까지 2004년 여성회관 제8기 수강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교육기간은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주 동안이며 기술·취미·교양·자녀교육 분야 등으로 구분된 37개 과목에 총 1천14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신청 일정은 이미 5일∼6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모자가정,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접수를 완료했으며 9일∼10일 단월, 청운, 양동, 지제, 용문, 개군 등 6개 지역, 11일∼12일 양평, 강상, 강하, 양서, 옥천, 서종 등 6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관내 여성들의 소득증대와 여가활용, 일상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보다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여성교육에 매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평군 서종면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이 9일 서종면 명달리 소재 환경교육센터에서 이한대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 김주강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KT 박종선 경영지원국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 강북본부와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서종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KT 강북본부와 결연을 맺게 됐다. 또한 이날 자매결연에서 KT 사원가족의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과 사랑의 봉사단과 사원가족의 농촌 환경정화활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특산물 판매촉진활동, KT 부서별 소규모 워크샵, 체험행사의 날 운영 등을 협약한다. 이한대 부군수는 “노동인력 부족과 수입 농산물에 밀려 제 값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번 자매결연으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 KT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종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3년 2억2천여만원을 들여 서종면 명달리와 노문리 67농가에 PC 보급 및 정보센터 개설과 홈페이지를 구축해여 각종 영농정보를 신속히 얻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본청 및 외청, 읍·면사무소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4년 하계 휴가기간 중 공직기강 감찰 활동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7월말부터 4주간의 하계 휴가기간 중 공무원들이 평소와 다르게 무덥고 느슨한 분위기에 편승돼 업무추진이 부진하거나 공직기장 해이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 감찰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군 감사담당 관계자는 “휴가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과 주민을 우선 생각하는 행정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4일 오후 군청사 내 컴퓨터 상설교육장에서 군 소속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제 3회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이 보다 광범위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 직무에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케 함으로써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공복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군 관계자는“공무원들이 과거 비능률적이었던 행정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대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 동안 여름철에 많은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수영장과 유원지등 8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건축물내 전기 및 기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구조부 손상균열, 내부마감재 방염기준 등 소방분야, 배관파손 및 누수, 재난 관리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 “각 시설물별 관리책임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정기점검은 물론 여름철 성수기 때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행락객들도 스스로 조심하는 것만이 예기치 못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양평군 옥천면 노인회(회장 정동윤)는 2일 양평군을 방문, 군이 지역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모금 운동에 성금을 기탁했다. 옥천면 노인회원들은 그동안 도로 및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소일을 통해 틈틈이 모아 온 일정금액 중 20만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한택수 양평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우리는 이제 인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황혼의 나이지만 후학을 위한 군의 열의에 감사하다”며 “지역 교육발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보람된 일을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