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여운형 선생의 타계 57주기 추모제가 16일 오전 11시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묘곡) 소재 생가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추모제를 계기로 그동안 몽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독립 유공자 서훈 추서 등 기념사업과 그를 재조명하기 위한 운동을 가속화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몽양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추모제에는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 김유택 군 문화원장, 장철균 몽양기념사업회장 등 관내 인사와 여익구 지우커뮤니케이션 대표, 신동진 해피탁스 대표 등 그간 몽양 추모사업에 관심을 보였던 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추모제를 주최한 몽양기념사업회 장철균(70)회장은 “몽양의 독립유공자로서의 자격여부는 관련 학계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시점이나 남북의 미묘한 관계가 변수로 작용돼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애통하기 그지없다”며 “이번 추모제가 우리 사회 일각에 잔존하고 있는 몽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에서는 지난 2000년 11월 첫 추모강연회를 필두로, 2002년 생가기념비 건립 및 군민 8천여명과 국내외 지도급 인사 2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몽양선생 독립 유공자 서훈
“지역주민들의 충실한 공복이자 직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벅찬 소명의식을 갖고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경찰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57대 양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전흥배(57) 서장의 취임일성. 신임 전 서장은 지난 47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우석대 경제학과를 나와 72년 간부 20기로 임관해 지난 2001년 총경에 임용, 강원지방청 방범과장과 동해경찰서장,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 서장은 자상한 성품으로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직원들의 인화단결 측면과 소신있는 추진력으로 모범적인 기관운영을 해왔다는 주변의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진수(55)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를 즐긴다.
양평군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양평어린이 전용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이달 중 착공 할 예정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양평읍 양근리 군립도서관 주변 3천500여평 부지에 연건축면적 600여평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공사계약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으로 내년 5월 사업 완료 후 내년 11월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어린이 도서관에는 유아자료실, 이야기방, 놀이학습실, 독서상담실, 디지털자료실, 전산실, 정기간행물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음향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도서관 신축 건물에는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어 어린이들이 쉽게 정보와 문화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인재양성의 배움터로서 큰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농촌 정보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부각된 ‘양평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 지자체는 물론 말레이시아와 핀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잇따라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행자부와 양평군이 중점 조성한 ‘농촌정보화 마을’이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농촌정보화의 성공사례로 관심을 모으며 자국의 농촌개발 프로젝트 실행 모델로 접목 시키기 위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말레이시아 총리 기술고문인 다토 졸키플리를 비롯 농업개발부 소속 고위공무원 및 통신업체 임원 등 10여명이 농촌 정보화 마을을 벤치마킹했으며, 내주에는 핀란드 고위 공직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행자부와 군 관계자로부터 정보화마을 사업내용과 추진현황, 투자예산 및 재원부담, 정보화 교육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설명을 받았으며, 정보화마을 사업을 통한 농어촌 경쟁력 및 소득증대 효과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의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농업개발부에서 추진중인 농촌개발 4대 중점시책(식수, 정보화, 오폐수, 홍수조절 분야) 과제중 농촌 정보화사업 분야의 벤치마킹 대상을 대한민국 정부에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군 관계
“백혈병 투병도 힘겨운데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퇴원한 유기수씨를 도와주세요” 양평군 옥천면 아신1리에 거주하는 유기수(64·기초생활 수급자)씨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2년째 투병하고 있으나 막대한 병원비를 감내 할 수 없어 10여일전 퇴원, 자택에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유씨는 옥천면 소재 한 연수원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중 백혈병 판명을 받은 후 이 마을 권혁인 이장 등 마을주민의 작은 정성으로 항암치료는 받고 퇴원했지만 병이 재발, 지난 4월말 현대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한달에 700∼8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는 엄두도 못낸 채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는대도 최근 퇴원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 해있다. 권 이장은 “유씨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늘 성실히 살아왔다”며 “유씨가 매월 생계보조금으로 받는 돈은 고작 21만원 정도에 불과해 뜻있는 독지가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주실 분 : 옥천면 아신1리 이장 권혁인 011-9874-9047. 양평군 옥천면 총무담당 770-2605.
최근들어 신선한 공기와 푸른자연을 함께 만끽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교통체증과 시끄러운 소음, 희뿌연 매연에 찌는 도시민들로부터 재충전의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자연휴양림은 모두 3곳으로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 오토캠프장 등 숙박시설을 비롯 산책로와 산림욕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활동으로는 숲 속에 들어가 피톤치드와 테르펜, 음이온 등 나무가 뿜어내는 기운을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산림욕이 대표적이며, 자연체험학습 및 심신수련활동, 숲속에서의 명상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휴양림의 여건에 따라 서바이벌게임장과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등 각종 레저스포츠 행사도 열리고 있다. 휴양림 이용은 어른·청소년·어린이 등 연령에 따른 입장료와 숙박시설 및 주차장 이용시 별도의 요금을 내야하며, 이용 요금은 휴양림 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다. 한편 숲속의 집은 이용자가 많아 보통 1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그외 일일방문객 또는 야영객은 예약없이 당일 방문도 무관하다. 관내 주요 휴양림은 ▲중미산-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771-7166) ▲산음-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774-8
한우의 육질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양평 개군한우의 사육 방법을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양평 개군한우의 사육방법과 개체 급이시설, 자가배합사료 제조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농촌지도자회와 한우작목반 등 20여명이 다녀갔으며 6일에는 전북 익산시 익산 황토우 사육농가 40여명이 군을 찾았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전북 장수군의 한우 사육농가 40여명이 밴치마킹을 위해 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양평 개군한우는 지난 87년 발족된 축산 작목반 ‘초우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91년 전국 최초로 거세우의 고급육 생산을 시작으로 94년 개군한우 상표등록, 95년 국립농산물 품질원 한우고기 품질인증마크 획득, 2000년 경기도지사 인증 통합브랜드 획득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93년 제1회 한우능력 평가대회 우승을 비롯해 96년 제16회 전국한우경진대회 브랜드부문 금상 수상, 2000년 고급육생산 품평회 혈통우 브랜드 부문 우수상, 2003년 제6회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한우 육질부문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양평읍 공흥리 양평군 문화체육센터 인근에 마련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인라인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 2002년 12월 문화체육센터 인근 2천500여평 규모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했으며 지난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과 ‘양평 인라인스케이트 N?S?I 동호회’등 여러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양평읍 시가지와 남한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좋은 전망과 인근에 농업기술 센터의 넓은 잔디운동장, 충분한 주차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 봄 대대적인 보수를 실시, 최근에는 야간에도 인라인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며 “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을 더 아름답게 가꿔 군민의 휴식공간과 체육공간이 어우러진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 관내 중·고교생 240명을 대상으로‘환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탐방 프로그램 일정은 다음달 2일 1기와 9일 2기로 나누어 각 120명씩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5일까지 군 사회복지과(031-770-2267)와 청소년 문화의집( 031-770-2787)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옥천면 환경사업소와 지제면 무왕리 쓰레기매립장, 용문면 민물고기 생태박물관 등의 환경시설과 서종면 화서 이항로선생 생가 및 기념관, 옥천면 양근향교 등 지역의 문화 유적을 두루 방문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환경·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주요성 인식을 비롯 지역의 문화의 올바른 이해 및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신선한 공기와 푸른자연을 함께 만끽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교통체증과 시끄러운 소음, 희뿌연 매연에 찌는 도시민들로부터 재충전의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자연휴양림은 모두 3곳으로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 오토캠프장 등 숙박시설을 비롯 산책로와 산림욕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활동으로는 숲 속에 들어가 피톤치드와 테르펜, 음이온 등 나무가 뿜어내는 기운을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산림욕이 대표적이며, 자연체험학습 및 심신수련활동, 숲속에서의 명상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휴양림의 여건에 따라 서바이벌게임장과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등 각종 레저스포츠 행사도 열리고 있다. 휴양림 이용은 어른·청소년·어린이 등 연령에 따른 입장료와 숙박시설 및 주차장 이용시 별도의 요금을 내야하며, 이용 요금은 휴양림 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다. 한편 숲속의 집은 이용자가 많아 보통 1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그외 일일방문객 또는 야영객은 예약없이 당일 방문도 무관하다. 관내 주요 휴양림은 ▲중미산-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771-7166) ▲산음-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7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