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고등학교의 2015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10월 시작된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평준화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모두 원서접수를 12월 15∼19일 진행하고, 자율형공립고 전형은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후기 일반고와 같이 실시한다. 마이스터고는 10월 20∼24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시행 고교는 11월 6∼11일, 특성화고는 11월 17∼20일 차례로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고와 특성화고는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는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해 평가한다. /정재훈기자 jjh2@
○…김용서(사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천을 비롯한 4대 하천과 소류지 등 정비 사업을 전개해 하천에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정비하겠다”고 선언. 27일 오전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수원천에서 펼친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는 “광교산 물줄기로부터 수원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수원의 동맥인 수원천을 아름답게 가꾸고 맑은 물이 흐르도록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 이어 “앞으로 다가올 물 부족시대에 대비해 전 시민이 물 절약 운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 회원들께서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 /정재훈기자 jjh2@
○…박흥석(사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시민들의 생활안정은 곧 공직사회의 안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어떤 변화가 와도 공무원들이 공직을 수행하는데 걸림돌이 되거나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앞장서서 막아 내겠다”고 공언.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안정을 위한 공직자세’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조대왕이 당파싸움으로 배제된 정약용 등과 같은 실학자를 등용해 화성신도시를 건설한 출발선도 탕평책 이었다”며 “인사에 있어 지원부서 직원들만 우대를 받는다는 관행을 없애고 현장중심의 격무부서 근무 공무원들도 승진인사에서 밀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 /정재훈기자 jjh2@
검정교과서 가격 인하를 둘러싼 교육부와 출판업계간 갈등이 정면 충돌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부가 사상 초유의 ‘직권 가격인하’ 조치에 나서자 출판업계가 교과서 발행중단과 법정 대응으로 맞서 ‘교과서 품절’에 따른 일선 학교 교육의 차질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7일 175종의 교과서 중 171종 교과서에 가격조정명령을 내렸다. 초등학교3~4학년의 34개 교과서의 출판사 희망 평균 가격 6천891원에서 34.8% 낮춘 4천493원, 고등학교 99개 교과서의 출판사 희망 평균 가격 9천991원보다 44.4% 인하한 5천56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교과서 출판사 93곳으로 구성된 한국검인정교과서 특별대책위원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교육부 명령이 나온 즉시 ▲교과서 가격이 정상화될 때까지 발행 및 공급 중단 ▲각 발행사 부당하게 가격 책정된 교과서에 전면적인 이의 신청 돌입 ▲가처분 신청 및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출판사들이 가격명령조정을 따르지 않으면 검정취소나 발행정지를 비롯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중등교육법상 교과서 발행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병점승무사업소의 동그라미 봉사회가 장애 어린이들과 문화공연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회는 지난 26일 오산시에 위치한 로뎀 장애인 어린이집 친구들과 인형극 ‘꼬마대장’ 함께 관람했다. 로뎀 어린이집은 오산시 장애 어린이 40여명을 돌보는 시설로 동그라미 봉사회와는 지난 2005년 첫 인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공연을 함께 보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진정한 나눔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재 병점승무사업소장은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에 덩달아 행복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시가 토지보상가격을 낮게 책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시가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하는 등 진실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시가 2011년부터 공원 조성 예정 부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표준지인 공원과 일반 토지의 가격 비율인 비준율을 일률적으로 5%씩 하향 조정해 토지소유자들은 보상액을 5%씩 적게 받았고 시는 해당 액수만큼 부당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010년까지 수원시 토지가격 비준표에 나타난 공원 비준율은 1.67이었지만 2011년 이후 1.59로 낮아진 내용이 포함된 도표를 제시했다. 이어 “서울, 성남, 용인, 안산 등 주변 도시들은 비준율 변동이 없었지만 수원시만 하향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원시는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 측의 주장은 언어도단인 동시에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김 후보 측을 비난했다. 시는 반박자료를 통해 “김 후보 측이 조작의혹을 제기한 토지가격 비준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부동산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것”이라며 “이는 부동산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수원시가 절대 개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공사현장의 위반 사항 등을 취재한 후 보도하지 않는 대가로 현장소장들에게 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공갈)로 A뉴스 기자 B(44)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B씨는 1월6일 오후 2시쯤 수원시 호매실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의 불량 세륜시설 등을 취재한 후 기사 무마 대가로 현장소장 C(42)씨에게 금품을 요구, 200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 2월 중순까지 수원시, 세종시 일대 아파트 건설 현장 소장 9명으로부터 1천21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건설업체가 공사와 관련 지자체의 벌점을 받으면 입찰 등에 제한이 생기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재훈기자 jjh2@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천안함 폭침 4주기인 26일 수원 현충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46명의 해군용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추도. 박 예비후보는 “수원시에서는 고 박경수 상사(삼일공고), 고 정범구 병장(수원정보과학고), 고 안동엽 병장(경기대) 등 용사들이 남기신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 추모식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화합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 또 박흥석 예비후보는 “천안함 4주기인 오늘 새벽에 북한은 또 탄도미사일을 동해에 발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 보낸 메시지’에서 남북 간 신뢰의 토대를 쌓고 한반도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도 굳건한 국방의 토대가 있어야만 한다고 밝힌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강조. /정재훈기자 jjh2@
○…최규진(사진) 수원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6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 노동자들의 취업 등 해결책 모색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공언. 이날 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은 인력사무소 대표들은 인력사무소 업계 현황과 특수성을 설명하고 사회적 편견과 행·정책상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토로.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실업에서 4~50대 중장년 실업까지 실업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시장이 직접 나서서 팔을 걷어 부치고 챙기는 열정이 필요하다”며 “소명이 주어진다면 시정 최우선순위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 /정재훈기자 jjh2@
영통구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층 복지수요자 지원을 위해 매탄3동 통장회의를 비롯한 9개동의 단체회의에 참석해 복지수요자 발굴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발굴대상은 최근 3개월이상 수도, 전기 등 사용료 체납,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 체납, 가족의 실직·질병·노령 등으로 간병돌봄 부담가구, 다문화 가족, 빈곤 학대와 유기, 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으로 주민센터에 접수 후 시·구·동 현장확인 이후 지원하게 된다. 최관순 사회복지과장은 “갑작스러운 실직과 질병 등으로 제도권 복지체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수요자 발굴로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좋은 영통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