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6일 수원산업단지 내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인 (예비)창업기업과 신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1인 (예비)창업기업과 창업한 지 10년 이내의 바이오 등 신산업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3D프린터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작업 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법무지원·특허상담·기술이전 분야 등에서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인 (예비)창업기업은 1년, 중소벤처기업은 2년이다. 사업 활동 등을 평가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 유망벤처기업과 1인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찰청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뿌리를 뽑기 위해 내년 1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모든 사이버수사관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도박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총책·관리책·통장 모집책·인출책 등에 대해서는 수사 초반부터 주로 폭력조직에 적용되는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 도박 프로그램 개발자와 유지, 보수 및 스포츠도박 중계사이트 운영자 등은 공범으로 가담 정도에 따라 공범 또는 방조범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불법 도박사이트 수입이 음란물 등 불법 콘텐츠 제공 사이트 수입원이나 조폭 자금원 등으로 활용된 사례가 있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피의자들이 자산을 임의 처분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사이트 운영자와 거래내역 등이 확인되면 국세청에 즉시 통보해 세금 징수를 지원한다. 도박사이트 이용자는 형사입건을 원칙으로 하되, 초범·소액 피의자이거나 청소년인 경우 형사입건 대신 즉결심판에 넘겨 전과자 양산을 방지한다. 고액·상습 도박행위자나 청소년 등에게는 사이버도박 중독자 치유·재활프로그램 이수 등을 적극 권유하는 등 재발방지 활동도 병행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과 정보 교류와 합동단속
정부는 24일 개별 사업장의 최저임금 위반의 기준이 되는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하기로 했으며 약정휴일시간과 약정휴일수당은 빼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무회의 직후 주휴시간에 대해 “당초 개정안대로 시급 산정을 위한 시간과 임금에 포함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하기로 한 근거로 ▲최저임금위원회가 주휴시간을 포함한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최저임금 월 환산액을 표기한 점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위한 국회의 최저임금법 개정 과정에서 209시간을 상정한 점 ▲산업 현장에서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최저임금 산정 방식이 정착된 점 등을 꼽았다.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따질때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월급으로 준 임금 중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들어가는 것을 합해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으로 나눠 ‘가상 시급’을 산출하고 이를 최저임금과 비교한다. 이때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이 커질수록 가상 시급이 줄어들며 사업주 입장에서는 같은 월급을 주고도 최저임금 위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그러나 약정휴일시간과 약정휴일수당도 제외하면 가상 시급 규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노동부의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12월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치안활동을 점검하며 사고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허 처장은 안양동안·의왕·과천서 등 3개 경찰서 교통초소를 방문해 현장 교통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특별치안활동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성탄절과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돼 있고 술 자리가 많은 만큼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현장 근무자들이 순찰을 통해 사고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교통근무자 중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집회시위 교통관리 우수 교통경찰관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국정과제인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95명이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장의 교통경찰이 도로 위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허 청장은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
중국교포가 식당에 취업 휘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을 빌미로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 구속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상습 공갈 등 혐의로 김모(36·중국 국적)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6년 8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유명 식당 13곳에 취업해 노동 관련법을 위반했다며 업주를 협박, 1천2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부분 식당에서 하루 이틀가량 근무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업주 중 일부는 고용노동지청에 조사를 받기도 했으며 한 업주는 80여 차례 협박 전화에 시달리기도 했다. 업주들은 김씨의 협박에 못 이겨 적게는 10만 원~500만 원까지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일부 협박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법에 명시된 정당한 보상을 받으려 한 것일 뿐”이라고 진술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1부장에 박생수 경무관(56)이 내정됐다. 박생수 내정자는 경찰대2기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해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원남부서장을 지냈다. 전남 진도 출신으로 광주인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교통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이력은 제주청 해양경비단장, 서울청 서대문경찰서장·교통안전과장, 전남지방경찰청 2부장,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등을 역임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에 김헌기 경무관(55)이 내정됐다. 김헌기 경무관은 경찰대학교 2기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해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으며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차수사연수원장, 인청청 제3부장을 지냈다. 충남 출신으로 천안북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수사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이력으로는 인청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지역경찰지도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총무과장, 경찰청 수사 지능범죄수사과장·강력범죄수사과장, 인청지방경찰청 제2부장을 역임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에 이의신 경무관(59)이 내정됐다. 이의신 내정자는 간부후보 35기로 1998년 경찰에 입문해 2015년 경문관으로 승진했으며 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춘천서 정보과장을 지냈다. 경북 예천 출신으로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강원지방경찰청 영월서장, 철원서장, 홍천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북부지방경찰청 2부장 준비요원으로 박명춘 경무관(55)이 내정됐다. 박명춘 내정자는 경찰대학교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해 2014년 경문관으로 승진했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충남지방경찰청 2부장을 지냈다. 충남 논산 출생으로 논산대건고등학교를 경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사이버 범죄와 형사·수사 분야에 능통한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이력으로는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 동대문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경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에 박형길 경무관(59)이 내정됐다. 박형길 내정자는 간부후부생 36기로 1988년 경찰에 입문해 지난 3월 경무관으로 승진했으며 경찰청 정보4과장과 인천지방경찰청 남동서장을 지냈다. 광주시 출신으로 광주 진흥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경기지방경찰청 군포서장, 서울청 정부서울청사경비대장·혜화서장을 역임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