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원실이 '친(親) 시민적' 공간으로 탈바꿈 하면서 시민 편의 증진과 함께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이번 민원실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구조물 제거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이용이 편리해 졌으며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 설치와 함께 카카오톡 알림서비스까지 실시하면서 민원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종전의 권위적이고 딱딱했던 분위기에서 기존의 포토 존 및 바닥 구조물 단차 제거 후 민원 대기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게 개선했으며 단차가 있는 목재바닥 철거로 안전성을 확보해 민원인 휴게 공간 마련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지원 서비스를 설치한 것이 돋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번호표발급기에서 순번대기시스템(키오스크)으로 교체 운영하면서 대기현황 실시간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대기 공간 부족을 해소시켰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알림서비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과 홍기원 의원(경기 평택)은 지난 5일 국회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남부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수달보전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4월에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2차 토론회는 경기남부 하천 수질개선 대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수달보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충남 예산황새공원 우수사례를 통해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좌장은 평택환경행동 박환우 대표가 맡았고, 발제는 '경기남부 수달보호 전략' 한성용 한국수달연구센터 소장과 '충남 예산황새공원 우수사례' 김수경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토론자는 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경기도 문화유산과 윤여준 주무관, 평택시 환경국 김진성 국장,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김도형 사무관, 삼성전자 황호송 환경팀장이 참여했다. 안민석 의원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시경쟁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라며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은 수 십년간 국회-지자체-기업-시민사회 등 지역사회가 끈질긴 협업으로 만든 생태하천 복원과 생태적 건강성 회복의 상징적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안민석 의원이 적극 유치한 수도권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다수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해 ▲오산천 2교 하수관거 맨홀 하수 유출 추가 방지대책 추진 ▲동탄2 수질복원센터 내외 시설물 및 방류수 관리 강화 ▲오산천교~금오대교 오산천 구간에 대한 하수도 시설 점검 협조 ▲오탁방지막 설치, 하천 준설을 통하여 오산천 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시행 등에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문제는 화성 구간 하수관로가 깨졌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며, “최대한 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쌓여있는 슬러지를 걷어낼 슬러지 준설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해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 초 정기적인 하천 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물이 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오산시의회는 지난 7일 보훈의 달을 맞아 (故)윤승국 예비역 장군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추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대위였던 故)윤승국 장군(육사4기・예비역 소장)은 1950년 7월5일 6.25전쟁 당시 국군으로는 유일하게 UN군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으로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으며, 철수 작전이 진행되었을 때 지리를 잘 알던 윤 장군이 행렬을 이끌어 부대원 200여 명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위촉패를 대리 수여한 윤승국 장군 부인 장영심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윤승국 장군님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며, 모든 희생자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며 통일을 염원해 본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명예 의장실'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7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11일 전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촉구”건의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서는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해, 오산시민의 공교육 환경개선 촉구하였으며 결의안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생존에 직결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회기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오산시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공유재산(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내 영구시설(충전시설)축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보고안건 1건, 기타안건 5건등 총 3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산 둘레길 조성사업외 주요사업 5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정책적 방향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등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에 재학 중인 김혜연(23학번) 학생이 지난 7일 강원도민체전에서 육상 100m, 200m, 1600m 릴레이 3개 종목에서 모두 은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전했다. 김혜연 양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7살 때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8년 동안 기계체조를 했으며, 기계체조를 그만둔 후에는 여동생의 육상 코치의 도움으로 육상 시합에 자주 참가하게 되면서 뛰어난 실력과 노력을 평가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탄탄한 체력과 뛰어난 속력을 보여주었고, 각각의 경기에서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미 2022년에는 강원도민체전 육상에서 금메달 4관왕에 올랐던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혜연 학생은 유튜브에서 보컬 콘텐츠로 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지난달 31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인 오작교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정원 안전관리자는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자의 역할 및 업무 범위를 주제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 위험성 평가 및 관리,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의 실무적인 안전보건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현장에서의 실무적인 안전보건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적 자료 및 동영상 등으로 전달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강을 마치고 현장에서의 업무 난이도, 진로 활동, 자격증 취득 등의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명함을 받기도 하는 등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도모하였다. 모승민 안전보건관리과 학과장은 “안전보건관리과 재학생들에게 ‘사전 예방’ 의 안전보건 기본을 지키는 의식이 사회적 문화 및 가치관으로 정착해야 하며, 미래의 안전보건관리자들에게 뜻깊은 특강이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은 지난 7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 및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홍보 활동이다. 이창영 서장은 “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각종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마약범죄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는 오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영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오산다온유치원 지난 9일 유아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아이공감! 입학 100일 축하잔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입학과 등원 100일을 맞이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향후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유치원에서는 학부모회와 함께 백일상을 차려 축하노래와, 포토존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가족사랑 축하편지 전시회와 따뜻한 아침등원 미션하기, 백일떡 나누기 등을 실시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100일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치원에 재원 중인 140여명의 유아들은 지난 3월2일 입학식부터 활동했던 다양한 교육활동과 추억들을 공유하고, 100일동안 더 잘하게 된 것, 더 성장하게 된 것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5세 바다반 어린이는 “유치원에 입학한 동생들의 100일을 축하해 주니, 기분이 좋다. 물방울반 동생들이 신나게 유치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100일 축하잔치 소감을 밝혔다. 진영란 오산다온유치원 원장은 “오산다온 유아들이 유치원 입학 100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유치원 생활을 해 주고 있는 것에 대
오산농협은 지난 8일 한신대학교 장공관에서 대학생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농촌사회공헌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성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과 농촌봉사에 참여할 학생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되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최민성 봉사단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봉사와 체험을 하면서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기택 조합장은 “대학생 일손지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과 한신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