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일 웨딩의 전당에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 고임금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의원, 관내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12명에게 오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소상공인은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홍보 활동과 권익 대변에 앞장선 소상공인, 소상공인 권익증진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소상공인들이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웃는 오산, 경제가 살아나는 오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