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 라이온스클럽이 세마동, 남촌동,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차렵이불 20채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스클럽은 46년의 역사를 가지고 스스로 재정과 시간을 투자해서 봉사하는 단체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세마동, 남촌동, 초평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장재흥 오산 라이온스클럽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소외된 어르신들에 봄과 같은 따스함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랜동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라이온스클럽의 손길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종교지도자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해 시민 통합과 시정 운영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대한불교조계종 대각포교원 주지 정호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어 15일 간담회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더복있는교회 신상철 목사)외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지난 3년간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단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포용하며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틀간 간담회를 통해 이권재 시장은 시정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들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합의 문화와 사회통합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보다 활발한 시정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해달라”며 “최근 심각한 물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4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 내 처리한 조례안 중「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했으며, 「오산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수정가결 처리하였고, 4건의 동의안 중 3건은 원안가결 하였고, 「가칭)시립 세교2 더샵 엘리포레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1건은 보류 처리하였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3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임시회기간 동안 튀르키예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주신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회, 오산인포커스 운영위원회, 의원 및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제2차 직업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주도해 기초지자체·산업체·지역사회 등이 함께 지역특화분야를 발굴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오산대학교는 뷰티코스메틱분야, 반려산업분야, 평생교육분야를 지역특화분야로 지정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수료식은 특화분야연계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공헌분야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및 프로그램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수료증 수여 ▲학습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과 MOU 협약을 맺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공연팀(라온제나 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과 평생교육원 강사 및 학습자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 여러분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대학은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가장 적합한 평생교육의 파트너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광훈), 오산시 9개소 지역아동센터, 유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유리)과 일반분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부총장, 평생교육원 이방실 원장,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오산시 9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유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대응하여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 수요기반 특화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지역내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및 조사 연구 △교육 인프라(교육프로그램, 교수법, 교육시설등) 상호지원등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재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오산시의 학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광훈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 오산대학교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공감하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공감터에서 한신대학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가 코딩·AI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및 관내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의 아트(ART) 코딩캠프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열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코딩·AI교육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코딩·AI 융복합도시로의 발전적 도약 지원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사업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박준석 교육장은 “교육청, 오산시, 한신대학교 뿐만 아니라 관내 거점교 및 교사지원단, 코딩·AI 전문가까지 연계한 교육공동체를 통해 내실있는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는 지난 7개월 동안 오산시 코딩·AI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초중고 코딩 교육과 오산
오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서장 집무실에서 제26대 강현도 부시장과 2023년 소방주요정책 공유 및 재난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및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의 위험에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현도 오산부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뿐만 아니라 겨울철 추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발생의 위험에 있어 선제적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소방서의 현안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산농협에 따르면 오산농협은 조합원 2349명과 임직원 134명으로 2022년 하반기 신용사업 부문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 7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9100억원, 신용사업 총자산 규모는 1조 1660억원을 달성하여 신용사업 전반에서 튼튼한 지역농협으로 한 단계 올라서는 큰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2021년 8월 코로나19로 대외적인 경제여건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오산농협은 과감한 투자로 종합청사를 오산시 1번국도 인근에 청사를 이전·신축하며 짧은 기간에 종합업적 평가 전국1위를 달성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농협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 달성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오산 농협을 사랑하고 애용해 주신 고객분 들게 감사하다”며 특히, “농협 사업을 위해 애써준 조합원들을 비롯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친절하고 성실하게 수행해 준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받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농협은 지역사회와 농업, 농촌과 함께 동행하며 따뜻한 지역금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오는 17일 경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고(故) 맹의순 선생과 서정오 선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명예졸업증서 수여는 한신대 신학부의 요청에 따라 교무회의에서 이를 심의해 결정했다. 한신대 명예졸업증서는 입학 후 부득이한 사유로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지 못했으나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고 맹의순 선생은 1926년 1월 1일 평양에서 맹관호 장로의 차남으로 출생하여 1947년 한신대학교의 전신인 조선신학교에 입학했다. 맹의순 선생은 조선신학교 3학년 재학 중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 오르다가 인민군에게 잡혀 고초를 겪고 간신히 풀려났지만, 미군에게 인민군으로 오해받아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에 갇혀 억울한 고난을 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포로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광야교회를 세워 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1952년 8월 11일 중공군 포로 수용막사에 환자를 찾아 간호하고 기도하던 중 쓰러져 26년 7개월의 짧은 생을 마치고 소천했다. 이에 예장 통합총회는 지난 2018년에 열린 제103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산시 의용소방대와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실제 위험지역 및 발생 가능한 구체적 사례를 도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다중밀집이용시설로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오색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는 의용소방대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의용소방대는 1957년에 결성돼 66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최근에는 ▲오색시장 안전지킴이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내지원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교육 ▲소방용수시설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해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