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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중학교, 2023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 대상 수상 쾌거

실생활 문제 해결 융합교육(STEAM)을 통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향상에 기여

 

오산중학교는 지난 11일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2023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을 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안전문화 확산 공모전'은 청소년들과 가까운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웹툰, 포스터, 숏폼의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모전 참가 의욕을 끌어내어 전반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할 목적으로 기획이 되었다.

 

약 510여팀(700여 명의 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최세린(2학년), 최하린(1학년)은 건물 안의 화재 등 위급상황에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비상유도등 표시의 미인지 문제점을 제시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이쪽저쪽 헷갈리는 대피 유도등’숏폼을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숏폼부분 우수상 정희헌(1학년), 장려상 김태혁(2학년), 웹툰부분 장려상 최서헌(1학년)이 함께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자율동아리 유니어스(지도교사 김어진)에서 진행하는 융합교육(STEAM)의 결과물로 학생 스스로 안전 관련된 실생활 문제를 선정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적 원리와 인문학적 감성을 연계한 융합적 사고를 통해 숏폼, 웹툰, 포스터 방식으로 표현하고 결과물을 공유하고 안전 문화에 대한 성찰을 진행하였다.

 

오산중학교 최하린(1학년)은 "안전을 위한 장치나 도구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데, 정확한 사용법이나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방심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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