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강북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2021년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을 기획해 오는 9월 12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신대에 따르면 이번 ‘창생’이란 기존의 재생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도시나 지역을 만들자’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로, ‘지역창생아이템’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사업은 이러한 지역창생아이템이 정체되어 있는 강북지역에 새로운 활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점포굿즈제작이나 수유동 축제기획, 지역기반 증강서비스 구축, 1인 기업 회계통합서비스 구현 등과 같이 사업 대상지(강북구 전체, 수유동, 인수동, 장미원골목시장)를 기반으로 한 상품·서비스·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참여가 가능하며, 강북구 지역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은 아이디어의 단계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를 실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실연기간(9월 18일~11월 7일, 7주)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오산시는 지난 7일 2021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영유아 아동의 참여권 확대 및 기관 간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5명을 추가 위촉하고,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경과 보고 및 상위단계 인증에 따른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상위단계 인증은 오산시가 아동을 위해 무언가 할 준비가 된 도시에서 아동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한 인증”이라며, “아동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활동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16년에 구성된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및 시행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영유아 보호자, 경찰서, 교육청 등 5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됐으며, 민·관·학 거버넌스의 중심축으로서 위원회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오산자연생태체험관에서 9월 한 달간 가을나들이 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가을나들이 활동은 여가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89 가족 309명이 참가하며, 9월 중 원하는 날짜에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오산자연생태체험관을 관람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고 야외활동이 부족했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드림스타트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이번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체험을 신청한 한 부모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할 수 없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드림스타트 체험활동 지원으로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게 돼 설레고, 가까운 곳이라 부담 없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동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야외 활동하기 쉽지 않은 시기에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일 대리운전노동자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고용노동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7월 초부터 시행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4주간 연장되고,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리운전노동자들이 제외됨에 따라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생계 위협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욱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들과의 신속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맞춰 만 0~2세 학대피해아동(위기아동)을 일시 위탁 보호하는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상시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은 학대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분리 조치된 만 0~2세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곳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을 전문위탁 가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보호가정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일시 보호하게 된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에 선정되려면 ▲위탁부모 나이 25세 이상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 ▲적합한 소득 ▲보호아동을 포함한 자녀 수 3명 이하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전문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갖춰야 한다. 시는 전문교육(20시간) 이수 후 가정환경 조사 및 자격심의를 거쳐 보호가정으로 선정되며, 아동을 보호하는 기간(최장 6개월)동안 초기 아동용품 구입비, 전문아동보호비 등 양육을 위한 보호비용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했다. 오산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복지체험키트를 배부하고 나눔봉투를 통한 기부와 온라인콘텐츠를 활용한 모금 등을 실시했다. 기념식 후 모금된 후원금품은 추석 전 저소득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나눔, 자원봉사, 공익 등을 주제로 ‘어울림오산 나눔공모전’을 실시해 사진과 오행시 분야에 총 6명의 오산시민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오색전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챌린지, 사회복지 종사자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사회복지사의 하루’ 영상을 제작해 함께 시청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지속과 재확산으로 더욱 힘든 시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시민분들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자리를 지켜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나눔을 위해 선뜻 나서 주시는 시민분들과 나눔이 더욱 빛
오산시 신장동은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온정 나누기’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입맛을 돋워줄 반찬을 만들어 직접 조리가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하는 사업으로, 이 날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와 늦은 장마에도 불구하고 복지대상자들에게 손수 담근 배추겉절이 60인분을 전달해 주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였다. 강선점 부녀회장은 김치를 전달하며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살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만 신장동장은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신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독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지난 3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3명과 '제4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전' 입상자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의 실천을 통한 실질적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간소하게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만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공헌하신 유공자 3분과 건강한 육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한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전'에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여성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여성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저를 포함한 오산시 전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진로교육 ‘기념관 쏙! 진로 쏙!’을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관 쏙! 진로 쏙!’은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학예사의 업무를 알아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2021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유물관리, 교육기획, 보존처리, 전시기획 등 박물관 업무를 수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제한 없이 관심 있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30명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학예연구사 진로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장난감 수리 및 나눔, 장난감 순환활동을 통해 취약아동을 돕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면협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리가 불가능한 폐장난감을 원료화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조·개발해 장난감 순환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폐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소독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과 육아용품 및 도서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난감이 고장나거나, 부속품 손실 또는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한다. 업체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장난감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이번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