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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경기도의원, 오산시장 출마 공식선언

 

조재 훈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1일 오산시청 물 향기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 레이스를 시작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오산엔 조재 훈’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도의원 활동 중인 조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대표적인 오산 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먹 거리를 많이 만들고 격조 높은 오산시를 만 들겠다"고 강조하며 9대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지상공원 조성 및 오산동쪽 60여만 평 개발 △오산 서쪽 누읍동 일대 163만여 평 지구 단위 개발 및 첨단 산업 단지 화 조성 △분당선 오산 연장, GTX-C노선 오산 연장 및 동부대로 지하화 추진 △장애인 복지관, 노인 치매 전문요양 센터 유치 △1번국도 부분지하화, 세교 동서도로 지하화, 관영 시내순환 셔틀버스 개통 등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을 공약했다.

 

예비후보는 또 △현 곽상욱 시장의 교육문화 정책 계승, 발전 △색조 있는 문화도시로 아름다운 오산 조성 △시민 정치참여 시범사업 완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오산 공동체 형성 등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인프라, SOC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공자의 ‘대동사회’ 하겠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지난 2019년 건설교통위원장 재임 당시 대표 발의한 '공공공사 시민 감리 단 구성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됨에 따라 관급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경기도의회 재선 도의원으로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아 반대가 심했던 '시민 감리 단 구성 조례'를 뚝심으로 밀어 부치 는 등 경기도 건설과 교통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모범이 되는 도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재 훈 의원은 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 교육위, 건 교위, 복건 복지 위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고향인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시장에 지원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오산 중, 유신고, 경기 대를 졸업한 오산 토박이로 지역 내에서는 제 9대, 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소신파 정치인'으로 알려졌으며 제10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조 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오산시장 출마기자회견을 한 뒤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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