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성초등학교가 학교도서관 ‘화성 꿈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화성 꿈터’도서관은 화성오산교육청과 오산시청으로부터 2021년 대응지원 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돼 총 1억1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도서관 공간을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 리모델링하여 학교도서관이 교육활동의 중심 및 혁신적인 공간으로써의 학교도서관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화성초 꿈터’ 도서관은 6일부터 교육가족 모두에게 개방하지만,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행사 제한으로 도서관 소개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교홈페이지 게재로 홍보를 대신했다. 또 도서관 개관 축하 행사로 도서관 내 꿈터 나무에‘축하 메시지’를 게재하는 학생참여 활동을 전개했다. 화성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화성 꿈터’의 주요 특징은 △학교도서관 구축설계 및 이름 선정 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충분한 장서 공간 확장 △시청각 공간의 확보 △책소독기 등 위생적 도서관 환경구축 △편안하고 쾌적한 자유열람공간 및 독서라운지 확충 등이다. 김혜영 화성초 교장은 “화성 꿈터 학교도서관은 더욱 넓고 체계적인 독서 공간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책 읽을 기회
오산시는 “오산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 참여 기업 및 참여 청년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역 청년들이 일을 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들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을 하며 지역에 정착하게 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청년들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현재 17개 기업에 30여명의 청년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이 지원 종료됐고 추가 15명에 대하여 2차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하여 9월 14일까지 오산시청에 제출하면 된다. 청년 참여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5~26일에 선정된 기업과 청년의 비대면 면접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되는 기업에게는 24개월간의 일자리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청년들은 24개월 동안 기업에서 근무후 지역에 정착하는 경우에는 청년 지원 정책금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체험이 제한된 어린이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3차례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팩토리 마굿간(1994년 창단)의 명작뮤지컬 시리즈 중 2가지인 춤추는 나무, 토닥형제와 티격형제를 4일부터 진행했다. 춤추는 나무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토닥형제와 티격형제는 형제 간의 우애를 다룬다. 마지막 공연인 꾸꾸리왕자와 마법사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세 가지 뮤지컬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링크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토요일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외출이 조심스러운 아이들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색다른 뮤지컬 공연을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유비씨가 지원하는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유비씨 조규종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비씨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산업 IoT(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제 표준 기술 OPC UA Certification 국제 인증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씨가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5000만 원 상당의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트윈 분야핵심 교육용 소프트웨어 FLEXING CPS이다. FLEXING CPS는 국제표준기술 OPC UA를 적용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인증연구소에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우수 제품이다. 이는 국내기업 최초로 국제표준기술 OPC UA 서버를 상용화 시켰으며 기술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0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오산대학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무기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증 소프트웨어(FLEXING CPS)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훈련프로그램에 활용되어 4차 산업에 대비한 인
오산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대면 및 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한 제22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치부 3팀, 초등부 3팀에 오산소방서장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21회를 이어온 119소방동요대회는 매년 현장 합창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4인 이하의 가족이 온라인으로 영상을 접수하고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시상은 부문별로 유치부 최우수상 성시아 가족, 우수상 박규리 가족 및 김지웅 가족, 초등부 최우수상 박성률 가족, 우수상 최수아 가족 및 유채은 가족 총 6개팀이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8월 30일부터 9월 2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서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최우수 각각 1팀은 경기도지사상 수여 및 경기도 예선에 출전해 전국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 35개 소방서 35개 팀과 경쟁하게 된다. 오산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연습을 많이 하여 이제는 자연스럽게 소방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며 동요를 통해 안전을 쉽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이권재)가 오산 세교·양산 아파트단지 인근에 지역 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화성 동탄에서부터 세교, 양산에 이르는 거대한 아파트의 숲에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 지역 자본이 중앙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역에서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들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오산 북쪽 세교지구와 양산, 그리고 화성의 진안과 병점 그리고 동탄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거대한 농수산물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설 적절한 부지로 세마역과 세교신도시 사이의 유휴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곳에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소상인들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의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농수산물 시장은 오산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오산 북쪽의 넓은 아파트 지역에 파는 일”이라며 “장사를 하시는 분은 오산에서 거주하시는 분을 위주로 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수산물을 유통하고 보관하는 사업은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기 때
오산대학교는 지난 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달 2021년 진단 가결과에서 진단 대상 대학의 약 73%(일반대학 136개 교, 전문대학 97개 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통보했다. 진단 제출자료 등과 관련한 허위·과장 결과와 부정·비리 제재 적용을 거쳐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산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계기로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활동 ▲수업 관리 및 학생 평가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 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등에 대한 혁신방안 구축과 지속 가능 정책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은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업 성공모델인 친환경 무상급식이 초·중·고 학교에 이어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간 급식비로 차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달라지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차별없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가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에 식품비 및 시설·설비비,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해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고 국가가 영유아 때부터 아이들의 급식과 건강권을 책임지고자 한 것이다. 안 의원은 최근 어린이집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법제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하여 영유아부터 고교생까지 국가책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국가의 책무”라며 “
오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기 위한‘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방시설·휴게실·기숙사·화상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바닥·적재대·LED 조명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2개 분야에 중소기업 경영 여건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40%였던 자부담율을 30%로 하향했으며, 10인 미만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우 자부담 비율을 더 낮춰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오산시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2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9월 29일까지 지역경제과 기업SOS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31-8036-75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농협이 새 청사로 옮겨 지난 30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오산농협은 지난 36년간 머물렀던 옛 청사에서 벗어나 오산시 수청동 경기대로 469 일원에 부지 6509㎡, 건축면적 1301㎡, 연면적 658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새 보금자리를 옮겼다. 새 청사에는 금융업무 공간과 하나로마트 등 판매동, 키즈카페, 서고, 옥상 쉼터는 물론 120여 대 규모의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오산농협 발자취도 농업·농촌 발전을 향해왔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난 15년간 1086명에게 장학금 14억5800만 원을 지급했으며, 60세 이상 조합원의 건강검진을 지원해 3년간 2216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또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형 농협 균형 발전을 위해 도농상생 자금 20억 원을 지원하며 농가 주택 수리와 오산천 환경정비사업 등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이 밖에 다문화가족 지원,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최고 농협이라는 자부심 아래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2020년도 자산건전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