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2022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 및 교차로 신호대기,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 하기에,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 및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출동 인프라 구축 등 골든타임 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전략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재정비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철저한 지리조사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및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 ▶소방용수,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에 현장 출동장애 유발차량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