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2021년 활동결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활동결과 공유회에서는 청년협의체 분과별 2021년 활동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여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건의사항과 내년 활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지난 3월 22일 위촉 후 활동을 시작하여 각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 계획에 따라 청년정책 발굴‧홍보, 청년활동가 인터뷰, 협의체 워크숍 및 청년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약 90여 차례에 걸쳐 수행하였다.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30대 청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2022년에도 약 50여명의 위원을 모집하여 청년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청년 위원들은 “향후 오산시 청년활동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협의체에서 청년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여야 하며 목적 및 목표를 명확히 하여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운영회칙 규정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과 고민에 대해
오산시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캠핑장비를 목재로 직접 제작하는 ‘캠핑투게더(캠핑장비 만들기)’를 8주 과정으로 진행해 지난 11일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핑투게더 과정에서는 목재로 만들 수 있는 캠핑에서 필요한 4가지(조미료 수납함, 접이식 캠핑의자, 롤링테이블, 이단 선반)를 제작했으며 총 8주 과정, 12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핑투게더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장기 프로젝트 과정인‘함께 만들기’과정으로 4회 이상으로 진행되며 목적성을 가지고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고 싶을 때 진행 되는 과정이다. 프로젝트 과정은 참가자 주도 방식으로 1주차에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희망사항을 공유하고, 8주차까지 팀장, 재료반장, 안전부장 등으로 업무를 분장해 각각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책임을 분담하도록 했다. 단순히 참가하고 잊혀지는 프로그램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매회마다 참가자가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과정을 따라서 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주도해 홈페이지도 구축하도록 했다. 참가자 활동과 제작방식은 인터넷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함께만들기」과정은 연 2회 운영한다. 2020년 하반기에는 ‘
오산대학교는 지난 9일 매일경제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창업우수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 248개, 전문대학 167개를 대상으로 대학의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현황, 창업지원성과를 평가한 결과에 따라 ‘2021년 창업우수대학’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오산대학교가 종합 1위로 평가됐다. 2018~2019년 2년 연속 창업지원부문 1위를 기록했던 본교는 2021년 영예의 종합 대상으로 발돋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더욱 더 높은 수준의 창업지원기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이어 장경선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학의 창업교육 및 보육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며,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2014년 창업휴학제도를 시작으로, 2019년 창업 대체 학점 인정제 등의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전주기 창업지원 기반 강화를 목표로 창업교육에서 창업 후 사업화 지
오산시가 지난 2013년 궐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었다. 궐동 39-9번지 일대 8만5269㎡에 1602가구로 오산에서는 최대 규모다. 하지만 8년이 지난 현재도 낡은 저층 주거지로 남아있는 가구가 개발구역의 절반에 달한다. 금방이라도 건물들은 무너질 듯이 위태롭기만 하다. 옛 슬레이트 지붕까지 흉물로 남아 오산 도심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광경을 자아내고 있다. 그간 궐동 재개발사업은 자치단체의 안일한 주택정책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10여 년전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당시 재개발이 아닌 재건축을 추진했었고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받았다. 그러나 경기도가 궐동 구역을 포함해 오산시 일대를 뉴타운지구로 지정하면서 기존에 추진했던 재건축사업은 중단됐다. 뉴타운 사업도 2011년 지구 지정이 해제되면서 백지화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면서 지난해 11월 또 다시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빈집 정비를 포함한 이른바 '땜빵'식 개발을 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이 사업이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담벼락과 대문 수리, 도색작업 등 단순방식으로 구도심을 개발한다
오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오산 오색시장이 특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특성화시장 유공 표창은 2020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오산 오색시장은 지난 2019~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취적으로 추진하여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오산 오색시장은 전통시장의 코로나19 대응 및 유통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오산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퇴근길 배송 서비스’ 운영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운영 ▲네이버-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운영 ▲드라이브 스루 수제맥주 축제 ‘야맥축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오산 오색시장 천정무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상인회원과 관계기관이 하나 되어 재빠르게 온라인 유통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행사를 운영했던 점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고 젊은 시장으로 특성화하는데
오산대학교는 일반고-전문대연계 직업교육위탁과정 운영을 통한 진로직업 교육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진로직업 교육활동 우수기관 표창을 지난 30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6년부터 6년간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 주관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맡아 운영하며 일반고 내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했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온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뷰티스트양성 ▲게임 콘텐츠·캐릭터디자인 ▲스마트디자인 ▲영상크리에이터디자인 ▲패션디자인 ▲전산응용기계제도 ▲즐겁고재미있는요리교실 ▲바리스타식음료전문가 등 과정을 운영했다. 2021년도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뷰티코스메틱계열의 ‘뷰티스트 양성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산대학교의 실습실과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운영했다. 그동안 오산대학교에서 직업교육위탁과정을 통해 수료한 학생들은 400여 명으로, 대학진학 및 취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오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및 공사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14명, 공사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출입문’ 안내 표지판 및 피난유도표시 등 설치 독려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관리와 겨울철 시설물 화재예방당부 ▲옥상출입문 상시 개방 및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공사장의 경우 ▲용접(단) 시 감독자 배치, 안전수칙 준수 및 피난대응체계 구축 당부 ▲임시소방시설 안내 및 위험물 안전 사용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공유 등이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소방안전강사 황인호 화재조사관의 교육으로 공동주택 및 공사장의 특성에 맞는 시나리오 훈련 및 가상현실훈련과 같은 안전체험교육이 병행 실시되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화재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가는 미래, 오산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오산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1 오산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지난 7월 5일 1차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년 오산혁신교육포럼 운영의 전체적인 방향과 의제 설정을 대면으로 진행하였고, 7월 27일에는 분과별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10월 21일에 2차 기획위원회를 대면으로 진행하여 2021년 오산교육의 성과와 2022년도 반영할 사항및 오늘 실시한 전체 포럼 진행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위원장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의장의 기조 발제와 2021 오산교육 돌아보기, 분과별 포럼 주제 관련 및 교육정책에 관해 자유롭게 토의한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이 경기교육과 화성오산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되고 교육공동체 모두 오산혁신미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7일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최소인원만 모여 정성스럽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려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반찬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에서 지난 6일, 재능기부 행사로 나무뜨개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이다. 사서분과, 재능기부분과, 홍보분과, 책보수분과, 음악봉사분과, 페스티벌분과 등 분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순수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나무뜨개옷 입히기”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작년에 사용하였던 나무뜨개옷을 수선하여 재활용하고, 포토존으로 천사날개와 희망문구를 추가 제작하여, 도서관 주변 겨울의 앙상한 나무와 황량한 거리를 훈훈하고 따듯한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다. 이에 키움봉사회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고 정성들여 뜨개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현 도서관장은 “직접 나무뜨개옷을 재활용하고, 1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행사를 운영하여, 키움봉사회원들이 도서관의 주인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