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상욱, 홍선미)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공동위원장(동장)을 비롯한 동협의체 위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사업에 대한 컨설팅 결과의 비교,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는 지역복지 영역의 전문가(공동체컨설팅 움트다 대표 오영식, 어반비랩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홍재봉, 경기복지재단 연구원 오민수)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동별로 추진했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자리이다. 동협의체 위원 중심의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과 사각지대에 처한 복지대상자 발굴에 힘쓰고자 그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발표 후,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패러다임의 전환점에서 보다 내실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각 동협의체의 강점을 파악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주도성과 역할 분배를 제안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잘 실행하고 있는지와 동협의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와의 상생 방안 등 동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협의체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지역단
오산시는 2021년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마을과 아이,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자람 초등돌봄' 사례 주제로 대상을 입상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이번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이 어려워진 지역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 등을 모아 우수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복지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공모를 개최했다. 오산시는 2018년 오산형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선정 이후 지속적인 초등돌봄 정책을 추진해 현재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18개소와 틈새돌봄 운영 7곳 등 아동 생활반경 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초등돌봄 시설을 구축했다. 오산형 온종일돌봄 사업 추진을 하기 전 총 37곳이었던 초등돌봄 시설이 올해 들어 모두 60곳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자체와 마을의 지속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파트 주민공동생활시설, 학교, 작은도서관 등에서 마을 안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아이들 가까이에 안전한 돌봄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고, 지역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오산시는 작년 12월 15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하고자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2월부터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관계부서 및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도시개발 전략에 맞춰 세대맞춤형 AI 교육 중점 도시, 일거리와 일자리가 풍부한 AI 비지니스 도시, ICT 기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편리하고 유연한 첨단 모빌리티 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2021학년도 동계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본 연수는 비대면 원격 연수로 실시됐다.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의 인지행동놀이치료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 100명 가량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인지행동놀이치료의 이해와 실제_임상별 적용’이라는 주제로 아임굿아동발달센터 유선미 센터장을 초빙해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인지행동놀이치료의 이해를 시작으로 불안장애, 우울장애, ADHD, 분노에 대한 인지행동놀이치료 적용 방법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 부모상담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인지행동놀이치료의 프로토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임상적 관점을 넓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김봄이(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인지행동놀이치료에 대한 개념뿐만 아니라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 임상별 구체적 적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하였다. 배운 이론을 꾸준히 공부하고 적용하여 다양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도서관은 지난 7일 종합정보관 입구에서 2학기 기말평가 기간을 맞아 '도서관 간식나눔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허남윤 총장 및 손일선 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들이 기말 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학생 1750여 명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지친 학생들이 오랜만에 치르는 전면 대면 시험인 만큼 야외 진행, 직원들 마스크와 장갑 착용, 학생 거리 두어 줄 서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올해 마지막 시험인데 준비한 간식을 먹고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손일선 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간식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학생에게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면서 간식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제를 마무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말고사가 다가와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간식과 음료를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며 “매번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선정하여 나누어 주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하우스 콘서트 형식의 소규모 음악회인 '더 클래식 위켄드'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오산 시민을 위해 마련된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총 90석 규모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으로 기업, 기관에서 인문학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근 몇년간 RE:IMAGINE 이라는 타이틀로 클래식 음악을 재해석 하여 활발한 공연과 음원발표를 펼치고 있는 TRIO MEG (피아노 김용진, 바이올린 김성호, 첼로 윤여훈)와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최우영, 메조소프라노 황혜재가 출연하여 음악으로 뜨거운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TRIO MEG만의 편곡버전으로 유튜브와 공연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베토벤의 월광과 로씨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거리의 만물박사', 그리고 비제의 오페라 하바네라 중 '하바네라'는 트리오MEG 버전과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의 버전으로 즐겨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두 성악가들의 아트가곡과 TRIO MEG의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무료 이며, 음악회 시작 10분전까지 도착하면 오산시민이 아
오산시는 지난 2일 급·간식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아름타리’, 오산 시니어클럽과 함께 오산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에 제공하는 급·간식 등 안심먹거리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동건강지원망 구축 협약’은 오산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에 사회적경제기업이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함에 있어, 시니어클럽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간식을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했다. 오산시는 2018년 온종일돌봄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현재까지 17개의 함께자람센터와 틈새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축이 된 ‘아름타리’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농산물, 유기농 식품 등을 기반으로 급·간식과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이번에 사단법인힘찬동네가 운영 법인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타리’ 컨소시엄은 배송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할 토대를 마련하고 시니어클럽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구축하게 된다. 안심 배송 이외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작품발표회의 일환으로 '페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뮤지컬 '페임'은 예술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청소년들의 갈등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버전으로 각색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 오를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단은 문유경, 김현진 선생님의 지도하에 오산시 중·고등학생 11명으로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오산시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기, 춤, 노래 등의 뮤지컬 교육을 통해 연습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8~9월까지 교육이 중단되었다가, 10월부터 다시 맹연습 중이다. 오산청소년토요뮤지컬 담당자는 “발표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연습해 온 만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비록 코로나19로 잠시 연습이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관객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입
오산시는 지난 2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올해 새로이 구축된 오산중학교 에듀테크 교육시설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다. 2020~21년 미래학교 구축을 진행한 12개교는 오산중학교 현장에 참석하고 오산시 에듀테크 미래학교가 궁금하거나 내년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학교들은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동시 접속해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을 나눴다. 12개 학교 중에 금암초, 오산중, 오산원일중, 오산고, 운암고, 세교고 등 6개 교가 학교별 특색에 맞게 공간을 구성한 과정과 그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교사는 “오산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을 통한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는 과거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던 교사 주도의 수업을 학생이 적극 참여하고 이끄는 학생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공간과 수업방식의 변화는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의 변화는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가져오고 그러한 교사와 학
오산시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도 사업 모집 인원은 올해 1943명에서 57명 증가한 2000명으로 총 예산은 75억 원이다.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수행기관인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에 오산시니어클럽을 추가 지정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안전지킴이 ▲실버우리마을가꾸기 ▲경로당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공원지킴이 ▲실버카페 등 총 3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일부 시장형 사업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며,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코로나접종 확인서를 지참해 2021년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진행하는 통합모집에 신청할 수 있고, 그 이후로는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